[독서]
1. 7주차 핵심 내용 요약하기, 소감 및 적용점 기록하기
-좋은 부모가 되기를 열망하는 자들은 좋은 부모가 될 것이다.
부모는 성공적인 자녀 양육을위해서 공부하고 생각하고 열망해야 한다.
오늘의 나는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생각의 결과물이다.
-과거에 묶이지도 않고, 미래를 두려워하지도 않으며 현재에 충실하고 당당한 즐거운 삶으로 행복해야 한다.
자녀양육 성공법칙 5단계
첫째, 나를 인식하고 긍정의 정서가 나를 지배하게 하기
둘째, 지지적 부부관계 유지
셋째, 자녀의 성장 발달 과업을 위한 부모역할 수행하기
넷째, 자녀의 정서조절능력 키우기
다섯째, 마음공감대화로 자녀의 창의력 키우기
마음공감 대화법(SC-LC-QS)
상황·포착 Situation Chance (SC):
기회로 삼기, 심호흡으로 마음 안정
경청·공감 Listen Comppasion (LC):
"~무슨일 일까?” "무엇 때문에 그래?"
"~했단 말이지?"
“~할만 하네” “~구나”
질문·지원 Question Surpport (QS):
"이럴 때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그럼 어떻게 할까?”
자녀양육 성공법칙과 마음공감 대화법을 기억해 보기위해 한번 더 적어 보았습니다.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때 내가 부모로써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지 가늠이 안되지만 7주차에서는 부모로써의 미래도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육아의 본질은 아이의 독립이다! 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결국 우리 아이들을 잘 키워서 부모로부터 독립시키는것이 육아의 최종 목표일 것인데, 지금도 훌쩍 커버린것 같은 첫째를 보면 사춘기를 지나 홀로 설 아들의 모습이 기특하면서도 조금 서운할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요즘 주위를 보면 자녀들의 좋은 대학진학, 좋은 직업이 그 부모의 성적표가 되는 경우도 종종 보게되는데 아직까지는 우리 아이들이 그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 줬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크니 얼마나 다행인가 싶기도 합니다.
40대를 지나 50대의 나는 남편과 함께 얼마나 더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좋은 배우자가 된다는 것 참 어려워 보이지만 간단한 문제인듯 싶습니다.
가족간의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묵묵하게 현재에 충실하며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2. 일상에서 실천하고 기록하기
1) 마음공감대화법 실천하기
(6주차 마음공감대화법 참조)
대상: 자녀 또는 배우자, 원아
(총 2사람 선정)
상황·포착 Situation Chance (SC):
거실에서 윤우와 서우가 서로 소리를 지르며 싸우고 있는상황.
큰소리에 화부터 났지만 심호흡을 깊게 한번 해보고 아이들에게 다가가 본다
윤우 : 야! 최서우!! 오빠가 먼저 놀고있었는데 자꾸 뺏으면 어떡해!!! 엄마 서우가 나 또 꼬집었어!!
서우: 이거 다 내꺼야! 나 혼자 놀거야!!(엉엉~)
경청·공감 Listen Comppasion (LC):
(감정인식하도록 돕기)
나: 얘들아 무슨일이야?
엄마가 집안일 하는동안 둘이 사이좋게 놀고 있으라고 그랬는데 큰소리가 나고 무엇 때문에 그러니?
윤우: 서우가 내가 놀던 장난감을 그냥 뺏어 갔어! 그리고 나를 꼬집고 때렸어! 진짜 매번 놀때마다 다 자기꺼라고 그러고 서우랑 놀기싫어!
서우: 나도 놀고싶은데 오빠가 안줘~~
나: 어머 서우가 또 오빠 장난감을 뺏고 아프게 꼬집은거야? 꼬집고 때리는건 정말 나쁜 행동인데 윤우가 아프고 속상하겠다.
서우야! 서우도 놀고 싶었는데 오빠가 장난감을 안줘서 속상해서 그런거야?
그래도 오빠가 먼저 놀고있을 때는 오빠 다 놀면 나한테 줄수있어?라고 말하고 기다리는거야. 먼저 뺏거나 꼬집고 때리는 행동은 하면안되! 정말 나쁜행동이야.
질문·지원 Question Surpport (QS):
나: 앞으로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
윤우야! 엄마가 집안일 때문에 오늘은 잠시만 동생이랑 놀아주면 좋겠다고 부탁을 한거니깐 서우에게 양보하면서 같이 놀아주면 좋겠어~
서우도 오빠 물건 뺏지말고 때리고 꼬집는 행동은 절대로 하면 안되는거야!!!
서로 양보하면서 같이 노는거야~
엄마가 얼른 집안일 끝내고 올게, 다같이 재밌게 놀자!
3. 마음공감 대화 실천 후 소감 기록하기
요즘 부쩍 첫째와 둘째가 서로 부딪치는 상황이 많아지고 있는데, 바쁜 저녁 시간이나 등원시간 중에는 알면서도 못참고 화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서우가 옳지 못한 행동을 할때에는 따끔하게 훈육을 하면서 계속 이야기해주고 설명해주고 있지만 똑같은 상황이 반복되니 화가 나는것 같습니다.
화가올라오려고 할때!
3초동안! 심호흡!을 꼭 기억해야겠습니다.
[동영상]
2) 놀이는 본능이다(EBS다큐-놀이의힘1부) 시청
핵심내용:
정서적인 기초위에서 인지적인 학습을 발달시켜야 하는게 좋다
인간이 이렇게 진화할수 있었던 것은 놀이에 대한 자유를 허용해주었기 때문이다.
놀이는 다양한 인간발달에 있어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인간의 성장발달 뿐만아니라 인지발달까지 영향을 미친다
놀이를 통해 전두엽이 발달하기 때문에 유아시기에는 전두엽을 잘 발달시키는 교육을 해야한다.
소감 및 적용점:
우리가 어릴때는 골목대장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저녁에 엄마가 밥먹어라 부를때까지 놀았던것 같은데 요즘은 정말 가까운 놀이터만 나가보아도 노는 아이들이 예전처럼 많이 없는것 같습니다.
다들 학원가고 바쁘니 친구가 없어 엄마가 나서서 친구들을 만들어주는 경우도 봤습니다.
제가 첫째를 가정보육해야겠다고 마음먹고서 매일을 바깥으로 나와 놀리고 또 집에서는 엄마표 놀이도 함께하며 늘 함께 시간을 보냈는데, 한번씩 그때 참 즐거웠다고 아이가 말을 해주는데 영상을 보고 딱 그때가 떠올랐습니다.
서우는 그때처럼 제가 많이 신경을 못써준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한켠에 있었는데, 다행이도 좋은 어린이집에 입소하게 되어서 매번 재미있는 놀이와 체험을 하고 오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가 지난주에 서우가 이제 제법 큰것같아 오랜만에 가족캠핑을 떠났는데 자연에서 뛰어놀며 너무 즐거워하는 아이모습에 캠핑을 싫어하던 남편도 앞으로 아이들과 캠핑을 더 자주 나와야겠다고 가족들과 약속을 했습니다.
첫째에게 언제부터인가 공부공부 하며 학습적인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반성하며 초심으로 돌아가 두 아이에게 놀이의 즐거움을 알려주어야겠습니다.
첫댓글 "40대를 지나 50대의 나는 남편과 함께 얼마나 더 행복해 질 수 있을까?
좋은 부모가 된다는 것,좋은 배우자가 된다는 것 참 어려워 보이지만 간단한 문제인듯 싶습니다.
가족간의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고 묵묵하게 현재에 충실하며 살아가면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봤습니다."
네~~어머님
존중과 배려의 실천은 누구나 좋아하고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불평, 불만이 없어지고 나도 남도 행복해 질테니까요.
서로에 대한 소통의 마음으로 이번 한주도 남편분과 행복의 시간이 되시고 다음 부모교육 시간에 함께 이야기 나누어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