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시작과 함께 가을을 만끽
하기 위해 여행을 좋아하고 사진
찍기 좋아하는 친구 다섯명이
《금~은보석 여행클럽》톡방을
설립시켰고 12일 첫여행 을
고석정 꽃밭으로 가게 되였다
최근 들어 나는 여행이든 맛집 이든 시간만 허락만 하면 무조건 어울리고 잘 다니는 편이다 건강 할때 부지런히 다녀야 한다기에 이번에는 요렇게 예쁜친구들 다섯명이 뜻을모아 다니기로 했다.
우리는 앞으로 여행도 같이다니고 맛집도 같이 다니자며 굳게 약속을 하는데 넘넘 행복했다 젊었을때 는 왜 지금처럼 다니지 않았던지 후회가된다 28청춘 시대는 제대로 보내지도 못하고
꽃같은 인생은 허무하께 보냈다 는 생각에 때론 가슴이 저려온다 지나간 수많은세월 후회를 한들
무엇하랴 지금 이 순간부터 라도 바쁜 일상 제쳐놓고 다녀보렵니다
우리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맘때 쯤이면 가을 축제들이 이곳 저곳 에서 많이 진행되는데요 몇해 전부터 꽃 축제로 유명해진 철원 관굉지 고석정 에서 꽃축제
올해도 아주 예쁘게 열렸다 며 영순씨가 미리 답사 다녀와서 넘 아름다운 고석정 이기에 친구들과 함께하자며 적극 추천함으로 우리 는 이른새볔부터 꽃단장을 하고
나섰죠 철원고석정은 우리나라 최북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서
서울 에서 약2시간 가량 걸리는 곳인데요 주말을 끼고 간탓으로 시간이 좀더 길어 졌지요 가을에 강원도 철원 가볼만한곳 하면 아마도 이곳이 가장 먼저 떠오를 텐데요 지난 징검달리 연휴때 엔
약 15만명이 찾아욌다고 하니 얼마나 인기가 많은곳인지 알겠 더라 고요 이 넓은 광야의 꽃 밭을 바라보니 너나 할것없이 우 ㅡ와 하며 감탄사가 절로 흘러 나옵니다
꽃밭에 는 여우꼬리 맨드라미, 새깃유홍초 와 황화 코스모스 촛불 맨드라미 천일홍 백일홍,
버베나, 가우라, 억새, 코키아, 핑크뮬리 넝쿨식물 등 각양각색의 초화 들로 다양하게 연출 되있다
우리는 오늘도 춘옥씨가 준비 해온 예쁜치마 를 두르고 사진을 찍느라니 오가는 행인들의 시선을 끓었을뿐 아니라 누군가?사진도 같이 찍자고 하니 겁없이 낮선 사나이 들의 팔짱을 끼고 찍었죠
꽃밭 잔디 광장에서는 1.2km 코스를 운행하는 깡통 열차가 운영 되여있는데, 저깡통 열차에 앉아 꽃밭 사이를 누비는 기분도 새롭다.지역 농산물을 구매 하고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식음료 쉼터도 마련되어 있었다
.그란가하면 꽃밭에는 철원을 찾아오는 귀한 두루미의 조형물도 세워져 있는데요 저의처럼 꽃구경 하러 온 것만
같아 보였지 뭐에요 언제 진짜
두루미를 보고 찍으려도 가봐야 겠어요 오늘은 조형물 두루미를
부둥켜 안고 이런저런 포즈로 기념사진 만 남기도록 할게요
21년에 개장해 함께 대형 토피어리(조형물)를 정문과 후문,
코키아 군락지 등에 설치해 관람객의 인기를 끌고 있다. 억새 군락지에 데크길을 연장하여 돛단배 조형물을 배치하고 어린왕자동산 앞 하트 연못에는 부교를 설치하여 특색있는 포토존이 되었다. 올해는 새로운 꽃들도 방문객을 반기고 있다. 생김새가 여우 꼬리를 꼭 닮은 여우꼬리 맨드라미와 노란빛의 황화 코스모스가 그 주인공들이다.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 정광민 소장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철원의 매력이 가득 담긴 고석정 가을꽃밭에는 철원만의 멋과, 철원만의 정취가 넘쳐난다”며 “지난여름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심신을 고석정 꽃밭에서 훌훌 털어버리고 철원이 선사하는 올 가을 최고의 힐링에 온 몸을 적실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