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자매 이야기 : 네이버 도서
책 소개
2025년 2월 동생을 떠나보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죽음을 마주하고 동생과 함께했던 괴로웠던 어린 시절을 소환했다. 동생이 짧은 생을 마감하고 영영 돌아올 수 없는 길을 떠났지만 이 책을 손에 꼭 쥐어주고 싶다. 혼자 걸어갈 길이 덜 외롭고 언니와 함께 있음을 느낄 수 있게…
목차
1. 보고 싶은 내 동생
여동생의 죽음
봄은 다시 오는데 너는 어디에
장인자 & 장인영 다시 유계수 & 유현수
어린 신문 배달부
우리는 독사 새끼야
운전면허 학원에서 왜 딴짓하니?
동생의 애창곡 <삼포로 가는 길>
네 월급을 왜 셀프로 깎는 거야?
언니는 조카들을 잘 지켜야 해
동생과 토마쉬
2. 일상의 폭력 아래서
철가방을 든 아이
어? 이것 봐 라 안 움직이네, 한 대 더 맞아 봐
부전시장과 길거리 죽
한 달이 멀다 하고 도망치는 여자들
콩가루 집안
자정부터 새벽까지
아픈 만큼 성장할까?
3. 사랑과 함께
화장실에서 맛있는 바나나 먹기
자랑스러운 경남여고의 딸
버팀목이 되어준 친구들
계룡산 민박과 막걸리
대학 때 타이베이에 간 이유
직장에서 길을 잃다
한밤중의 응급실 소동
결혼이라는 강물에 몸을 담그다
서울 아파트 입성기
엄마와 아빠의 바다
하늘에 부치는 편지
에필로그
유계수
글작가
1968년 가을 부산에서 태어났다. 경남여고 58회 졸업생이다. 나이 30살에 결혼하고 두 자녀가 있다.영화와 여행을 좋아하고 전업주부로 열심히 살고 있다. 2025년 2월 사랑하는 동생을 잃고 슬픔을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다. 나에게 평화를. 그리고 죽은 자들에게도 안식과 평화를…
첫댓글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목차를 보니 내용이 더 궁금해집니다.
소설 공부를 꼭 계속 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