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색’이라 하며 마음을 수, 상, 행, 식이라 한다.
‘색(色)’은 물질로
‘수(受)’는 느낌을
‘상(想)’은 인식을
‘행(行)’은 의도, 의지 또는 반응
‘식(識)’은 알음알이 또는 전체적으로 아는 마음이라 한다.
그래서 몸을 색온, 마음을 수온, 상온, 행온, 식온으로 이야기한다.
여기서 몸이 없어지면(육체의 죽음이 오면) 색온, 수온, 상온, 행온은 없어지고 식온(識薀)만 남게 된다. 이 식온(識薀)이 큰 문제가 된다.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식온(識薀)을 성경에서는 아다마로 지칭한다. 아다마에도 단계별로 등장한다.
에덴동산도 에덴 하아다마로 기록하고 있다. 아다마 안에 기는 것, 나는 것, 육축, 네발 달린 것, 땅속에 사는 것 그리고 수많은 물고기가 살아간다. 이것들 모두 고난의 과정 안에서 반복된 삶을 살아간다. 그 중에 무의식 속에 살아가는 물고기가 큰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 물고기에 대한 내용이 구약부터 새 언약에 이르기까지 등장하는데 물고기의 실체를 알고 초월하게 된다. 이 노아가 만들었던 방주를 내면에 만들고 그 안에 들어가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역청으로 막아야 하며, 또 정결한 짐승 암수 일곱 쌍, 부정한 짐승 암수 두 쌍을 돌보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아라랏 산에 도달해야 비로소 물고기가 살아갈 수 있는 물과 물고기가 사라진다. 그리고 방주 위로 난 문을 통해 나오게 되는데 이는 휘장이 온전히 찢어지는 것을 비유하였다. 방주는 새 언약에서 골방을 비유하고 있다. 모두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로 히다와 마샬로 기록된 말씀이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