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장 수지 기술, 제품의 최신 동향
1. 범용수지
1.1 폴리에틸렌
고압법 저밀도 폴리에틸렌(LDPE)에서는 종래와 같이 필름 분야의 적용이 지속되고 있는데, 플라스틱 전체에 대해서, 환경 문제 때문에 one-way 용도로의 사용이 기피되는 경향 내에서, 앞으로는 상대적으로 전선 피복용도 등 장기 사용 제품, 부재 용도로의 적용의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공중합체에서는 EVA가 태양전지용의 cell, seal 재로서 이용되어 왔는데, 일본의 재생 가능 에너지 정책상, 태양광 전지의 증가가 기대되지 않는다고 하는 시장의 규제도 있어, 앞으로의 추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공중합체에서는 각종 복합재에 적용되는 개질제나 polymer alloy 상용화제로의 적용이 진행되고 있고, acrylic acid계 monomer(MA 등)나 methacrylic acid계 monomer(MMA 등)의 선정에 의한 기능성 폴리머 및 복합재료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도6, 도7).
| Rexpearl EEA는 다른 연질 PE와 비교하여 융점이 높은 경향을 갖고 있다. 유연성과 내열성을 양립되는 용도에 최적이다.
PE이면서 ethyl acrylate를 분자 구조 내에 갖기 때문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의 이종 재료와 잘 어울리기 쉽고, 개질재로서 사용 가능하다. 아스팔트의 개질재로서, 도로 포장이나 방수 시트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
도6 JPE의 Rexpearl EEA
Igetabond는 ethylene-glycidyl methacrylate(E-GMA)계 공중합체이다. Igetabond는 에폭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종다양한 재료에 대하여 우수한 반응성, 접착성을 나타낸다. | 형상 | Pellet |
융점 | 50~105℃ |
MFR(190℃, 하중 21.2N) | 3~7g/10min |
유리전이온도(Tg) | <-25℃ |
인장 파단 신율(E) | >500% |
선상 저밀도 폴리에틸렌(LLDPE)에서는 butene-1 등의 알파 올레핀류의 공중합에 의해, 투명성과 강도와의 균형을 얻은 것으로 LDPE를 대체하여 왔는데, 한층 더 고강도와 가공성과의 동시 개량이 과제였다. PE 주 고리에 긴 고리 분지를 도입하여, 이 기술 과제를 극복한 가공성이 용이한 PE(Sumikathene EP, Excellene GMH)가 시장에 투입되어 이 분야에서의 고기능화, 차별화 재료의 개발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에서는 강도, 내구성의 개량이 진행되고 있는 파이프(배수관, 가스관)나 각종 사출 성형품에 폭넓게 적용되어 왔고, 건축 분야에서의 금속 대체 재료로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또한, 분자량 분포를 확장한 그레이드가 개발되어, 가솔린 탱크 등으로의 적용도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