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과제 독서 (5주차)
1. 5주차의 핵심 내용 요약하기, 소감 및 적용 점 기록하기
자존감, 진정한 공감이 답이다. - 요약 . 사춘기 시절의 아이에게는 함께 웃어주고 울어주고 기다려주는 친구같은 부모가 필요하다. . 청소년기에는 2차 성징이 나오면서 두뇌와 신체가 리모델링 되는 시기이다. 그래서 감정에 몰입하게 되면서 논리적인 사고가 미숙하여 어른들 식의 사고와 소통이 어렵다. 이 시기엔 그저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어야 한다. . 옳음이 먼저가 아니다. 부모는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존중하며 기다려 주어야 한다. 그러면 아이 스스로 길을 찾아갈 것이다. . 나를 사랑하고 타인을 사랑하며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삶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며 우리 자녀들의 삶이 되어야 한다. .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의식이 우리 자녀의 마음에 자리잡도록 교육해야 한다. . 영유아기의 부모의 영향은 절대적이다. 자녀의 마음 속에 성인아이가 내재되지 않도록 부모는 노력 해야한다. (예시: 휴) . 청소년기, 아이들은 가정이라는 안전한 울타리만 있으면 반드시 가정으로 리턴한다. . 청소년기 부모 역할은 아이들이 필요로 할 때 상담자와 같은 사람이 되어주는 것이다. . 자녀가 건강한 자아상을 찾아 건강한 자기 삶을 잘 일구어 가도록 하려면 사랑하되, 통제하는 부모가 아니라 자율감 있고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워야 한다. 자율감은 자기결정의 경험이 성공했을 때 갖게 되며 이런 경험들이 쌓여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된다. . 방황하는 청소년기의 자녀들에게 부모가 해 주어야 할 가장 큰 선물은 무한 신뢰이다. . 긍정성향의 부모는 결과나 문제해결에 집착하기 보다 과정을 살피고 원인을 찾으려 한다. 자녀의 마음을 민감하게 살펴 공감해주고 감정 속에 숨은 욕구를 찾아내는데 집중한다. . 마음을 잘 공감할 수 있는 능력, 모든 인간관계에서 필요한 능력이기도 하다. . 감사, 존중, 공감, 배려, 지지의 언어를 어릴 때 부모한테서 많이 듣고 자란 사람은 자존감이 높고 자기결정 능력이 있다. . Mirroring : 거울에 비추듯 상대의 말을 그대로 따라 해주는 언어 기술, 경청의 자세로 상대의 말을 따라하는 것이다. . 나 전달법 : 사실로 인한 나의 감정에 초점을 두고 하는 대화법이다. 상대가 스스로 행동을 수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나 전달법 역시 나의 감정을 잘 인식한 후 나의 욕구를 잘 알아차려야 가능한 대화법이다.
- 소감 및 적용점 . 나에겐 10살 어린 동생이 있어서 동생의 사춘기 시절 엄마와 대화를 하면서 자녀의 사춘기를 대하는 부모님의 양육태도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 "사춘기엔 다 저렇다. 그냥 모른척 해주면 언젠가 정상(?)으로 돌아온다." 이런 태도였다. . 생각해보니 나에게도 부모님은 대단히 지지와 격려를 보내준 기억은 없지만, 평가/비난/판단과 같이 부정적인 말은 분명 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런지 나는 사춘기 시절 부모님과 크게 충돌이 없었다. . 당시에는 부모님이 나를 방치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부모님은 사춘기 특성을 매우 잘 이해하고 있었고, 그저 믿고 기다리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고 계신것 같았다. 격려와 지지까지 할 마음이 여유는 없으셨던 것 같지만, 멋대로 구는 날 비난하지 않는 것만으로도 나는 꽤 만족스러웠던 기억이다. . 책을 보면서 놀라웠던 점은 엄마는 가족 구성원이 화를 낼 때면 질책보다 숨은 욕구를 찾아내는데 집중한다는 점이었다. 엄마한테 트집을 잡아 화를 낼 때면, 묵묵히 들어주고 "예진이가 무엇때문에 기분이 안좋구나"하는 식으로 넘어가곤 했었다. . 이도가 사춘기에 접어들때면 나도 더 성숙한 어른이 되어서 우리엄마처럼 슬기롭게 대처해나가고 싶다. . 정해신 작가의 당신이 옳다라는 책의 내용과 오버랩되는 내용이 많아서 낯설지 않은 내용이었다. (충고,조언,평가,판단 금지) . 사실 사춘기 아이 뿐만 아니라, 인간은 누구나 전적으로 믿어주는 한 사람의 존재가 실로 필요하다. . 배우자와 아이에게 늘 당신이 옳다 말해주는 사람이 되어줄 것이다. 내가 가정이고 내가 안전한 울타리이다.
2. 미러링과 정서적반영하기, 나전달법 실천하고 일화기록하기 실천 대상은 자녀 또는 배우자, 동료 등. 1) 대화 중에 미러링과 정서적 반영해 주기 - 남편이 장염에 걸려서 아픈 상황 "근육통이 있어요" ▷ "여보, 근육통이 있어요? 온몸이 아프겠어요" "열이 있는 것같아요" ▷ "여보, 열이 있어요. 38.2도에요. 머리가 아프겠어요" "입맛이 없어요" ▷"여보, 그래도 배고플텐데요. 병원에 가서 뭐 먹으면 좋을지 물어보자~ 내가 해줄게요" 2) 나 전달법으로 대화하기 상대가 나를 불편하게 한 상황을 포착하여 진행 - 양도소득세 계산이 잘못되어 예상보다 많은 지출이 갑자기 발생한 상황 "정확한 금액으로 자금계획을 할 수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 못 낼 상황이 아니라 다행이다. 걱정하지 말아요~" 동영상 (택1 하셔도 되고, 자신을 위해 모두다 하시면 더 좋겠습니다.) 영상제목 : 퍼펙트베이비 2부 감정조절능력 핵심내용 - 아기들이 두려움을 느낄 때 보이는 여러 유형의 애착에 대해 실험 불안정 애착-회피애착은 가정에서 양육자를 통해 감정을 조절할 수 없다는 것을 학습하고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성향이 생긴 애착 유형 불안정 애착-저항애착은 아기가 엄청나게 화가 나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엄마의 관심을 얻으려는 일종의 전략, 부모가 바쁘거나 미숙하거나 무관심해서 아기에게 필요한 것을 충분히 제공해주지 않을 때 아기는 필요한 것을 얻기 위해 불만을 더 크게 표시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 - 감정을 잘 조절한다는 것은 감정을 무작정 참기만 하는 것도 아니고, 과잉 분출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의 감정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간에 그것을 잘 인식하고 다른 사람들이 수용할만한 방법으로 표현하는가, 그런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나름대로의 방법을 통해 긍정적인 감정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감정조절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다. - 줄 끌어당기기 실험 : 분노가 많은 아이들은 끈기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행동, 이후 학교 생활도 긍정적. - 부모의 스트레스 대처 능력 및 감정조절능력 또한 아이에게 대물림 된다. 소감및 적용점 - 부모교육은 참 재미있다. - 3주차 실천과제 부부관계진단 8번 항목 방어, 담쌓기 표현에 대해 남편과 대화하면서 의견차이가 있었는데 남편은 부정적인 감정을 무작정 참는 사람인데, 과잉 분출하는 사람보다 낫다는 의견이었고 나는 남편이 참는 모습을 보면 담쌓기라고 느껴진다고 했고, 참는 것과 과잉 분출 모두 부적절 하며, 적절한 방법을 찾아서 나에게 의사 표현을 해야한다는 의견이었다. - 나와 같은 의견을 전문가가 "감정조절능력"이라는 말로 정리해주어 기뻤다. - 사실, 나는 과거 부정적 감정을 과잉 분출하는 사람이었다. 이로 인해, 소중한 관계를 망치고 후회스러운 일들이 많았다. 이후 택한 방식은 무작정 참는 방식이었는데, 이 또한 여러 부작용이 많았다. 일단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전달할 수가 없었고, 내 의사를 모르는 상대방은 잘못을 반복할 수 밖에 없었다. - 내 의사를 전달해야만 했고,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빠졌을 때 감정조절, 나 전달법, 미러링 등에 대해 배우고 연습하고 그랬었다. - 물론 지금도 미숙하여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고, 감정을 추스려야 하고, 표정 관리에 실패할 때도 있지만, 과거 과잉 분출하던 시절에 비하면 양반이 되었다. - 달라진 내 모습을 볼때면 가장 만족하는 사람은 나다. 이런 나 자신이 마음에 들기 때문이다. - 아직 과잉분출 또는 무작정 참고 있는 상대방을 볼 때 안타깝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 내 감정 안의 진짜 욕구를 알아채고, 나의 욕구를 용기내어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면 관계에서 자유로와진다. - 나는 오로지 나를 위해 연습해 온 일들인데, 이것 또한 자녀에게 영향을 준다니 무척 놀라웠다. - 이도에게도 나의 감정과 기분은 선택할 수 있음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삶에서 진짜 필요한 훈련은 기분(감정) 관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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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정조절에 대한 교육을 예전부터 훈련이 되어오셨네요.훌륭하시네요.
관계면에서 상대방에게 나 자신의 생각을 적절히 잘 전달하는것 비폭력적으로 표현하는것은 계속적인 훈련이 필요한 듯 합니다.
잘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