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축제에 30만명 이상이

[블루2002]

/사진제공=연천군청 © News1

경기 연천 전곡리 유적지에서 열린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 축제에 30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3일 연천군에 따르면 가을에 열리는 연천 구석기 축제와 별도로 올해 처음 겨울에 열린 이번 축제는 지난달 10일 개막해 이달 1일 폐막한 가운데 31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특히 30만년 전으로 돌아가 빙하시대 구석기 생활을 체험하는 테마로 진행, 다른 지자체이 겨울축제와 차별화하면서 겨울철 새로운 수도권 관광지로 부상했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구석기바비큐, 불피우기, 빙하시대의복체험, 원시인눈사람마을 등 다채로운 빙하시대 선사체험과 대형 눈썰매장, 얼음미끄럼틀, 얼음숲, 아이스게임장, 연날리기 등 겨울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