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수구들의 마지막 발악-
칼럼니스트 겸 평론가 조우석(70)이 최근 <몰락한 조중동, 내부 붕괴의 속사정 이렇다>는 제목의 칼럼을 파이낸스투데이에 기고했다.
조우석은 1956년 충남 천안 출신으로 서강대를 졸업했다.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 문화일보 문화부장, KBS 이사,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 등을 지낸 언론인이다.
조우석은 이 칼럼에서 요즘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등 소위 조중동을 <위장보수 언론>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가 조중동을 질타한 핵심적인 부분은 특히 최근 10여년간 조중동이 보여온 용서할 수 없는 제작행태다.
박근혜 윤석열 비좌파 정권에는 갖은 악담을 퍼붓고 매도한 반면 국가적 해악이 이들 정권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심각한 문재인 이재명 저질 좌익정권에는 온갖 문제점들을 제대로 지적도 하지 못하고 알아서 슬슬 기면서 눈치나 보는 비겁하기 짝이 없는 행태, 당원들과 국민들에 의해 합법적으로 선출된 국민의힘 장동혁 지도부를 강제로 끌어내리고 조중동 세력이 좋아하는 한동훈 같은 기회주의 배신자 세력을 띄우기 위해 온갖 궤변과 요설을 동원하는 행태 등이다.
조우석의 이번 칼럼은 최근 공개된 <권순활 칼럼> 내용도 일부 인용하고 있다. 해당 칼럼은 얼마 전 뉴데일리에 게재된 <조중동의 도를 넘은 타락...재래식 언론엔 이제 우파 없다>라는 제목의 칼럼이다.
조중동을 질타한 조우석 칼럼 전문(全文)은 다음과 같다.
[조우석 칼럼] 몰락한 조중동, 내부 붕괴의 속사정 이렇다
위장보수 언론 조중동의 동반 몰락은 거스를 수 없다. 저들의 파국은 어떤 임계점에 도달한 느낌이다. 공중분해될 중앙그룹 사태를 계기로 중앙일보는 물론이고 조선-동아까지 한꺼번에 흔들리는 양상이다. 이미 절독(絶讀)운동으로 독자가 썰물처럼 빠져나간데다가, “자유우파를 배신한 신문”이란 비판이 봇물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회생은 어렵다.
현 상황은 심각하다. 조중동 때리기가 근래 자유우파 지식인 사이에 이렇게 봇물 터졌던 적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다. 그들이 함께 내리는 결론도 자명하다. 조중동은 더 이상 자유우파 신문이 아니며, 기껏 비좌파 신문 혹은 부패 기득권의 신문 마피아에 불과하다는 인식이다. 그건 국민 상식이다.
그걸 재확인해준 게 동아일보 출신의 권순활이 최근 쓴 멋진 칼럼 “조중동의 도를 넘은 타락...재래식 언론엔 이제 우파 없다”란 글이었다. 그 글에서 그는 조중동 전체는 물론이고, 경향신문-한겨레 2중대 신문으로 전락한 “정신 나간 동아일보”를 매섭게 때렸다. 동아일보는 그가 기자생활을 했던 친정인데도 그러하다.
권순활의 글을 보고 알았지만, 한국사회의 암덩이 조중동을 도마에 올리는 지식인들은 최근 들어 정말 수두룩하다. 법학자인 홍승기 인하대 로스쿨 교수, 기자 출신의 여성 언론학자인 심규진 스페인 IE대학교 교수, 주현철 국힘당 외신 대변인 등이 그렇다. 그중 서강대 출신 재야 디지털 논객 윤종근의 입은 그중 걸쭉한데, 독자들은 유쾌 상쾌 통쾌하다.
“잘나가는 유투버 1인에도 못 미치는 가독률에 절망한 레거시 동아(일보)의 마지막 몸부림이 더러워도 너무 더럽다. 당신은 장동혁을 비난할 자격조차 없다! 정권엔 가랭이 벌리고, 힘없는 야당만 조리돌림하는, 우린 그런 ㄴ을 창녀 또는 걸레라 부른다.”
권순활은 고맙게도 그 칼럼에서 중앙일보 기자 출신의 내가 중앙일보 사주(社主)인 홍석현-홍정도 부자(父子)를 때리는 연속 칼럼 세 꼭지도 함께 소개해줬다. 이 모든 게 동반 몰락하는 조중동의 음울한 앞날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흐름인 것 너무도 분명하다.
실제로 최근 몇 달 조중동의 퇴행성 논조는 기가 막힐 정도다. 홍승기-심규진-주현철-윤종근-권순활-조우석 등이 한결같이 개탄하는 건 우선 조중동 그들이 언론과 국민의 입에 재갈을 물리는 77법에 찍소리도 못하는 비겁함이다. 이재명 치하 좌파 독재와의 싸움을 포기하다시피한 것이다.
저들의 못된 버릇은 따로 있는데, 자기들의 ‘기회주의적 중도 노선’에 동조하지 않는 순정한 자유우파를 향해 ‘극우’라고 함부로 딱지를 붙이길 즐긴다는 점이다. 변질한 조중동이 좌파에 붙어먹고 있다는 걸 확인해주는 놀라운 대목이 아닐 수 없다. 당연히 그들은 올림픽공원에서의 참정권 수호 시위 보도는 마치 처삼촌 벌초하듯 다루고 손을 턴다.
정말 고약한 건 최근 10년 조중동 카르텔이 노골적으로 띄운 정치인들의 면면인데, 그건 그래도 대한민국 지키려 했던 박근혜-윤석열에 반대했던 참 애매한 자들의 무리에 불과하다. 유승민-김종인-한동훈-이준석-김무성-오세훈-김용태-김재섭-권영세-조경태-권영진 같은 위인이 그들이다.
거의 한 타스나 되는 그들이 자유민주주의 수호, 체제수호에는 팔짱 낀 수상한 자들이라는 건 온 국민이 다 안다. 상황이 그러하니 저들을 애써 옹호하는 조중동은 대한민국에 해가 되는 매체란 뜻이다. 얘기를 여기서 그치면 안된다. 오늘 이 글은 왜 조중동은 저렇게 날뛰는가의 원인 분석이다. 조선-중앙-동아 내부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파악해야 한다.
우선 중앙일보. 현재 공중분해 위기에 빠진 그들의 한계는 이제 아는 이는 다 안다. 오래전부터 대통령병 환자인 홍석현 문제로 요약된다. ‘열린 보수’라는 헛구호도 대한민국 이념 지형을 헝클어왔고, 그러저런 이유로 저들은 끝내 자멸에 이르렀다.
중앙일보는 그렇게 오너 리스크에 발목이 잡혔다면, 나름 전통있는 동아일보의 추락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왜 그 신문은 조중동의 한겨레로 불릴 정도로 좌편향이 심한가? 실제로 그 신문은 초라한 ‘호남 신문’에 불과하다. 현실적으로 호남 출신들이 그 신문에 득시글댄다.
그건 동아일보를 세운 인촌 김성수가 호남이 기반이고 고향이었기 때문일텐데, 신문사 속사정을 알고 보면 더 가소롭다. 즉 인촌 김성수는 대한민국 건국에 참여했고, 지금의 호남정서와는 판이하게 달랐다. 그럼에도 지금의 동아일보는 자신을 낳아준 인촌을 버리고 어느 순간 좌파 정치인 김대중과 한 몸이 됐다.(그 놀라운 스토리는 기회 나는대로 언급하겠다.)
즉 동아일보는 1950년대 반이승만, 반독재의 전통 속에 야당지 이미지를 구축했으나 그걸 1980~90년대 이후 자유민주주의의 깃발과 연결시키는데 실패했다는 뜻이다. 망조든 동아일보는 훌륭한 레거시를 재해석할 인재 자체가 없으니 영락없는 2.5류 신문이다. 앞으로 회생도 어렵다.
얘기를 마저 하자. 중앙-동아가 그렇다면 조선은 대체 왜 그런가? 한마디로 좌파권력 특히 호남 정치인 김대중(DJ)과 뒷거래를 하다가 저 지경이 됐다. 1990년대 말 등장했던 김대중 대통령 이후 조선일보는 호남 인맥을 대거 편집국 수뇌부로 등용시켰던 게 화근이다. 강천석-송희영을 편집국장-주필 등으로 잇달아 임명한 것이다.
그들 대부분이 광주일고 출신이었다. 이후 김대중 비판도 자제하는 등 이미 조선일보는 예전의 신문이 아니었고, 지금 조선일보의 배신은 모두 여기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결정적으로 한 사람이 더 있다. 88세 나이에 지금도 칼럼을 쓰는 전 주필 김대중의 존재다.(그자야말로 조선일보 내 호남세력의 구심점이자 대부인데, 그 놀라운 얘기도 담에 마저 하겠다.)
그렇다면 조선일보 오너인 회장 방상훈, 사장 방준오 등은 그런 뒤틀린 인적 구조를 어쨌거나 용인했다는 뜻이고, 지금도 한 몸이 된 채 기묘한 동거를 하고 있다는 뜻이다. 물론 변질된 조선일보의 논조도 추인한 채 ‘망해가는 조선일보’란 배를 함께 타고 있는 셈이다.
오늘은 여기까지다. 조중동의 한계는 너무도 뚜렷하다. 근현대를 개척한 빛나는 메이저 언론이었던 그들은 지금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해치는 악당 언론일 뿐이다. 물론 유료 판매부수도 전성기 시절의 5분의 1토막이 나서 각각 30만부대(조선), 20만부대(중앙-동아)를 헤맨다. ‘시장의 복수’인 그 흥미로운 스토리도 담에 마저 들려드리겠다.
권순활 2026-07-3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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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 배경 및 한류문화원 저널팀 비평 보고서
📋 조우석 칼럼에 대한 비평 및 논점 비교표
해당 칼럼은 '자유우파 내부에서 조중동을 향해 쏘아붙인 해체적 비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동시에 논리적 비약, 과장된 표현, 증거의 부재라는 뚜렷한 한계를 지닙니다. 아래에서 칼럼의 주장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논점을 구조화된 비교표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칼럼의 논리적·객관적 한계 (비평)
인과관계의 단순화와 음모론적 프레임
칼럼의 주장:조중동의 논조 변화를 특정 지역(호남) 출신 인사나 특정 정치인(김대중)과의 '결탁'이라는 단일 원인으로 환원합니다.
비평:언론사의 논조 변화는 구독 시장의 변화, 디지털 전환, 세대 교체, 정치적 지형 변화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이를 특정 인물이나 지역으로 단순화하는 것은 역사적·사회학적 설명으로서 빈약합니다.
사실 검증 없는 주장의 남발
칼럼의 주장:"조선일보가 강천석·송희영을 등용한 것이 변질의 시작"이라는 주장을 펼칩니다.
비평:해당 인사들이 실제로 어떤 논조 변화를 주도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기사·사설·편집 방향 데이터 없이 제시되었습니다. 개별 인사의 임명 자체가 곧 논조의 좌편향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이는 입증되지 않은 '낙인찍기'에 가깝습니다.
수치의 맥락 결여
칼럼의 주장:"유료 판매부수가 전성기 대비 5분의 1로 토막 나 30만부·20만부대"라고 주장합니다.
비평:이 수치가 사실이라 해도, 이는 전국 신문 전체의 구독 감소 추세(디지털 전환)와 함께 읽어야 합니다. 조중동만의 특수한 문제인지, 업계 공통 현상인지가 구분되지 않았습니다.
'좌파'·'우파' 범주의 자의적 사용
칼럼의 주장:자신에게 동조하지 않는 논조를 '좌파', 동조하는 논조를 '자유우파'로 규정합니다.
비평:이는 이념적 스펙트럼을 지나치게 이분법적으로 단순화하며, 자신의 입장을 표준으로 삼고 타자를 '배신자'로 규정하는 정치적 수사학에 가깝습니다.
내부 고발 형식의 한계
칼럼의 주장:마치 '내부자가 폭로하는 충격적 진실' 형식을 취합니다.
비평:실제로는 권순활 칼럼을 재인용하고 추측을 가미한 2차 가공물입니다. 1차 자료(실제 편집국 회의록, 사주 지시 사항 등) 없이 '○○씨에 의하면' 식의 서술은 신뢰도가 낮습니다.
📊 조우석 칼럼의 논점 대비 평가표
| 평가 항목 | 칼럼의 주장 | 객관적 사실 / 대안적 시각 | 종합 평가 |
| 이념적 정체성 | 조중동은 '위장보수'로 전락했음 | 조중동은 여전히 보수·자유시장·반북 프레임을 유지 중. 다만 '극우' 대신 '중도보수'로 이동 중이라는 평가도 있음 | 과장됨
(정체성 변화가 아닌 스펙트럼 내 이동으로 볼 여지 큼) |
| 정치적 편향성 | 조중동이 한동훈 띄우기, 장동혁 깎아내리기 시도 | 한동훈에 대한 우호적 보도는 존재하나, 그것이 '정당 쿠데타'라고 볼 증거는 미약 | 증거 부족
(해석의 차원을 넘어선 구체적 증거 필요) |
| 호남 인맥 문제 | 조선·동아의 호남 출신 중용이 변질의 원인 | 언론사는 지역 균형 인사를 원칙으로 함. 호남 출신을 '좌파 대리인'으로 규정하는 것은 편견 | 지역 편향적 프레임
(지역 출신을 이념과 직접 결부시키는 오류) |
| 부수 감소 | 부수 감소는 독자의 '절도(絶讀)' 때문 | 부수 감소는 전 세계 인쇄 미디어의 공통 현상(디지털 대체 효과) | 맥락 결여
(조중동만의 문제로 단정하기 어려움) |
| '재래식 언론' 사용 | 조중동은 뉴미디어에 밀려난 '재래식 언론' | 유튜브 등 뉴미디어도 편향성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음. 신문과 유튜브는 장르가 다름 | 개념의 전용(轉用)
(진보 진영 용어를 무비판적으로 차용) |
| 내부 고발의 신뢰도 | 자신이 중앙일보 출신이라 내부 사정을 안다고 주장 | 객관적 데이터 없이 개인적 경험과 추측에 의존 | 신뢰도 낮음
(1차 출처·데이터 없음) |
| 해법 제시 여부 | 조중동의 몰락을 예언하고 비판만 함 | 대안적 언론 모델이나 개선 방안은 전혀 제시하지 않음 | 파괴적 비판에 그침
(건설적 대안 부재) |
🧠 종합 비평
| 항목 | 내용 |
| 칼럼의 가치 | '보수 진영 내부의 자기 성찰적 비판'이라는 점에서 담론적 의의는 있음. 특히 기존 보수 언론에 실망한 독자들에게 정서적 대안을 제시함. |
| 칼럼의 한계 | 사실 확인보다는 감정적 호소와 음모론적 서사에 의존. 주장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기사·데이터·내부 증언이 부재. |
| 객관성 점수 | ⭐⭐ (5점 만점 중) — 칼럼의 주장은 '가설' 수준에 머물며, 검증되지 않은 추측이 다수 포함됨. |
| 권장 독자 태도 | 이 칼럼을 '객관적 보고서'가 아닌 **'특정 진영 내부의 정파적 고발문'**으로 읽고, 다른 언론사나 학계의 분석과 교차 검증할 필요가 있음. |
💡 결론
조우석의 칼럼은 "조중동이 보수를 배신했다"는 분노와 실망을 고조시키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 주장을 논리적으로 입증하거나 대안을 제시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이 글은 사실 전달보다는 독자의 정서적 공감을 유도하는 수사적 글쓰기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독자는 이 칼럼이 제시하는 '내부 고발'의 형식을 각종 사실과 교차 검증하며 비판적으로 수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발행처: 한류문화원 저널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