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5.23(금) 맑음
구간: 의탄교-경호1교
06:16 민박집 출발
06:36 의중마을-義湖臺. 마을 길 따른다.
06:47 산길로 든다-도중에 돌길도 지난다.
07:37 용유교 앞 2차로-짧은 너덜을 몇 번 지나는 산길을 지나왔다.
07:42 모전마을회관
08:04 이정표(용유담 1.8km, 세동마을 0.6km)- 조금 전에 방향표지가 왼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으나 애매해서 그냥 도로 따라 왔는데 둘레길은 강 쪽으로 내려섰다가 이곳으로 올라오는 것 같다.
08:14 도로 버리고 강둑길로
08:21 둘레길은 곧장 가는 것 같은데 주택 마당이 가로막아 다시 도로로 나선다
08:26 이정표(용유담 3.4km, 동강마을 4.3km)-주택을 지나와서 다시 도로로 이어가는 곳인 것 같다.
09:05 운서쉼터-송문교 옆을 지나고 운서제1교를 건너왔다-계속 시멘트도로를 따라간다.
09:29 팽나무쉼터-운서마을을 지나왔다. 계속 시멘트도로를 따른다.
09:33 동강리 평촌동-2구간이 끝나는데 여기는 3구간시작점 표지가 없다.
09:43 도로 따라가다가 왼쪽 둑길로 이동해서 따라간다.
09:52 방곡마을 표지석-水石臺. 2차로를 따라간다.
10:14 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둘레길 안내판이 서있다. 음수대에서 물을 보충한다.
10:25 오봉천 다리를 건너 비포장 길을 잠시 따라가다가 산길로 든다.
10:48 장소가 너무 좋아 계곡물에 발 담그고 이른 점심-11:09 출발
11:35 임도3거리(쌍재동)-지리산둘레길과 동의보감둘레길이 만나는 곳-임도 따라 간다.
11:50 쌍재-이정표(왼쪽-왕산 1.5km, 진행방향 고동재 2.2km). 동의보감둘레길 만나는 곳. 오른쪽 넓은 산길을 따라간다. 웅석지맥 왕등재에서 북동쪽 넓은 산길이 보였는데 이곳을 거쳐 왕산으로 가나보다.
12:12 641.4m봉-산불감시초소. 천왕봉방면과 산청읍방면 조감도가 있는데 뿌연 하늘이라 볼품이 없다.
왕산과 필봉산
12:37 601.3m봉-삼각점(구 지형도에는 있는데 새 지형도에 없다. 지리원자료: 점번호 산청437 사용불가능)
12:50 고동재-임도. 수철마을까지 임도 따라 내려간다.
13:46 수철마을. 5코스종점-會樂亭. 둘레길안내판. 수철마을회관. 매점. 13:59 출발
14:12 지막마을회관. 지막교. 물레방아 있는 玉溪亭. 시멘트소로를 따라간다
15:11 대장교. 대장마을 표지석-신촌교를 지나고 금서천을 건너갔다가 다시 건너오는 평촌1교, 평촌2교를 지나왔다.
15:22 경호1교-고속도로 교각아래를 지나 남강을 따라왔다.
15:26 시가지입구3거리-둘레길은 오른쪽으로 간다. 오늘 일정은 여기서 마치고 산청터미널을 향해 직진한다.
15:46 농협마트에 들러 밤막걸리 한 병 사서 넣고 터미널로 갔다.
16:05분 서울행 버스는 매진이라고 해서 18:35분 차표를 샀다. (\34,800/2)
진주에서 탄 손님 2명이 내리는데 그러면 산청에서는 좌석 둘이 있다. 전산처리가 아니고 수동처리를 하다 보니 진주에서 만석이면 도중에 내리든 말든 좌석은 없는 것으로 하고 줄서 있는 사람이 선착순으로 빈자리 있으면 타고 간단다. 명색이 군청 소재지인데 이런 원시적인 터미널이라니....
삼겹살을 먹으러 시내를 한 바퀴 돌아 겨우 찾았는데 종업원 셋은 화투장에 정신이 팔려 본체도 않고.... 그런 집에서 먹어봐야 체 할 것 같아 나와서 터미널 앞 식당으로 갔다.
삼겹살을 시키고 먹다 남은 막걸리를 여기서 마셔도 되느냐고 물으니 걱정 말고 드시란다. 잘 먹고 계산을 하려니 밥 한 공기는 서비스로 드리고 24,000원 이란다. 계산이 틀리는 것 같다고 하니 (1인분 160g 8,000원*2=16,000) 메뉴판 상단을 가리킨다-삼겹살 기본 3인분. 그러면 그렇지. 어쩐지 양이 많은 것 같더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