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경
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 1박의 캠핑을 마치고 철수하려던 찰나
바닷가 해수욕장 한켠에서 단체고사?를 지내려고
모레사장으로 진입한 45인승 관광버스 한대와 만나게됩니다.
버스타이어 뒤쪽을 손삽질하시는 기사님을
봐선 구난상황임을 확신합니다.
구난상황은 차무게 빼고는 간단해보였으나
타이어가 모레를 많이 판상황이고 혹시 모를 윈치 과부하 및 섬유와이어 끈김사고로 고민해보았으나
이미 고민의 결과는 정해져 있습니다. 버스구난이 되나 궁금해서 못참습니다 ㅎㅎㅎ
기사님과 구경꾼 얼굴은 반신반의한 표정이였고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구난을 시작합니다.
45인승 버스는 견인고리가 없는 상태이고
뒷쪽 엔진 가드파이프에 동겨맨체 구난되는 영상입니다.
구난은 예상했던거보다 영상처럼 쉽게되었고
기사님은 거절하는 저의 손위로 한사코 밥값을 지어주셨습니다.
대가를 바라고한 행동은 아니였지만 감사표시는
기사님의 진심어린 성의였기에 더이상 거절하지 못하고 저의식구와 따뜻한 밥한끼 먹었습니다.
배려와 온정이있던 훈훈한 구난이였습니다.
" 기사님 밥 잘먹었습니다^^ "
첫댓글 폰으로 올린영상인데... 컴터로는 영상이 안나오네요.
궁금하신분은 스마트폰으로 확인하세요 ㅎ
다시 영상이 나오네요
대단하십니다~
윈치 모델명과 스팩좀 알수있을까요~~
오캠퍼 판매되는 섬유와이어 윈치랑 같은겁니다.
흐..와...대박...ㅎㅎ
혹시....춘삼님?ㅎㅎ
@고레고 빙고ᆢ
흔치않은 아이디죠ᆢㅋ
역쉬 갤롭~대단하네요~근데 버스는 무슨깡으로 들어 같을까요..ㅋ
빠질지 몰랐다고 하시던데요 ㅎㅎ
빠질지 알고 들어가는 사람이 있을까요..ㅋㅋ
ㅋㅋ 그렇치요
대단합니다.....겔로퍼 위력
고레고님 잘지내고 계신가요 카페 가입하고 이제야 찾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