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3월 첫째주 일요일,
대청산사랑 제2차 정기산행역시 45명의 만차..
경남 마산 저도 용두산 비치로드길로 향했다.
잠시 황간 휴계소에 들러 각자 준비해온 간식으로 간단히 조식을 때우고 출발~
차량도 삐까빤쩍신형, 대청산사랑도 삐까뻔쩍 신삥..
그래서 더욱 잘나간다~
멋진 출발을 시작합니다.
대청산사랑, 언제나 파이팅!!
제가 화장실 간사이 단체사진을 찍어버리셨네?
콰이강의다리에서 송백회장님과 한컷 찍어봅니다.
장미가 빠지면 쓰나~
용두산 초입에 가냘퍼 보이는 진달래꽃..
꼭 대청산사랑 여성회원님 닮았네요..^^
아닌가?
마냥즐겁다는 지광수 회원님,
에고~나는 힘들어 죽겠는데..
나 이뻐요?
에고~
이쁜사람 다죽었네..
나보다 이쁠라고~
바람님, 나잡아 봐라~
잡히면 똥침합니다.^^
여기서 잠깐 쉬어갑니다..
짧은 거리지만 그래도 빡세네요..
판암동에서 첫산행 오셨다는 흑장미님 지인분..
"넌 이제 코꼈어~"
드디어 용두산 정상..
흑장미파 모여라~
"여보~ 나두 줘잉~"
쑥쑤럽구만, 우린 컵라면인데..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왜이리 배부르지?
우린, 치킨에 막걸리 한잔, 어때?
한상 가득차려진 점심시간..
뭐니뭐니해도 먹는시간이 젤 행복하네요..
우린 뭘 먹지?
자스민님이 끓여낸 굴 떡국떡과 홍어무침이 일품..
나는 요리사~
여보~내가 맛나게 요리해줄께..
시커먼스 대장님이 갈비찜을 뚝딱 끓여냅니다..
친구야, 뭐하는거야?
"미안 미안 미얀마~"
너흰 컵라면에 떡국먹지?
우린 삼겹살 먹는다~
요즘 등산도 럭셔리~
산에서 커피를 직접내리시는 청양군 박도신팀장님..
"어머!
나 불렀어요?"
사진을 지워달라며 협박까지 하시는 햇살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이쁜짓..^^
여보, 나 이뽀?
깜짝 놀래켜 줘야지?
내려갈때는 조심조심..
미영총무님, 최고예요..
이뻐 이뻐..
김대표지인분들,비치로드길에서 ..
그런데 김대표가 없네?
배경도 좋고, 인물도 좋고..
이게 왠 복이래?복터졌네요..
오늘 뒷풀이도 복 국인데..^^
미정님,사진 안찍겠다더니 찍을땐 얼굴을 얼른 내미네요..^^
나보다 이쁜여자 나와봐~
난,여친이 둘이다~
넌 없지?
도마동에서 오신 부부팀, 보기좋아요..
송백회장님, 장승 같아요..
해파리 닮은 이 뿌리의자 어때요?
어이쿠~
왜이리 미끄럽냐?
남해바다 상륙작전..
천지연 장군이 마산 저도에 왔다고 전해라~
가방에 뭐 먹을것 없나? 뒤져봐야지?
오늘은 잠시 아이스크림장사 하고 시퍼~
여보~바닐라 아이스크림 주세요..
여보야~, 콰이강다리에서 사진 한장 찍고 시퍼~
나먼저 간다~
드디어 용두산정상을넘어 로드길 종착,
신발을 털며, 장미님은 이렇게 말했다.
우리 신랑 이름은 바람~바람~바람~
첫댓글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맨트에 센스가 철철~~~
그냥 재미로 읽어주세요..
오늘 수고 많았습니다.
담4월 산행도 기약합니다..
ㅎㅎ 김대표님의 재치넘치는 후기글 잘 보았네요
재밋으시면서 먼훗날에도 그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날거 같아요
송백회장님의 열정과 리더쉽으로 대청산사랑이 순항하고있는것같아요..
어제도 수고많으셨습니다..
@김대표 김대표님 및 우리 운영진님들, 그리고 회원님들 덕분이지요
사진속에 표정들이 그날에 산행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했는지 그대로 묻어있네요 신명나는 사진들 잘보고갑니다~~
천지연님, 애쓰셨습니다 ..
김대표님 닉 그대로 출판사 차리시고 작가로 데뷔 하심을 적극합니다
ㅎㅎ
100차 정기산행 마치면산행기 고려해볼께요..^^
@김대표
언제나 멋진 김대표님
사진속에 행복함과
정다운 후기글
잘 봤습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자스민님,
고맙습니다.
산행때 많이챙겨주셔서 또한 감사합니다..
김대표님 산행기 너무 재밌어요.
다음이 기대됩니다.
청미영님,
감사해요..
자주자주뵈어요..
김대표님~~~
장미도 멋진사진 부탁해요
저하고 같이 산행하셔야지 훅 가시니 사진찍을기회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