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 사장님은 노랭이속 노랭이속
욕심만큼 배도 불룩 똠방각하 저리가라
남의일에 사사건건 콩놔라 팥놔라
처음만난 사람이면 있는무게 없는무게
안쓰던 안경까지 끼워 보고서
괜시리 재는폼이 정말 못말려..
우리회사 부장님은 구렁이속 구렁이속
나만보면 구구절절 여자여자여자 타령
새빨간 옷차림에 짙은향수 뿌리고
하루종일 거울앞에 이리재고 저리재고
안닦던 구두까지 닦아 신고서
으스대며 재는 폼이정말 못말려
우리회사 과장님은 벤댕이속 벤댕이속
아무것도 아닌일로 시어머니 저리가라
미스홍 미스요 다정한척 하여도
기분대로 좋았다가 기분대로 싫어지고
좋을때만 횡설수설 하는 그말이
골뱅인지 벤댕인지 정말 못말려
김형제님 오늘도 편안하십니까 소식이 궁금하네요
내일에 득동씨 집에 놀러갑니다
김형제님 집에 갈런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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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