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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추진위는 지난 19일 단일화 촉구 성명을 각 후보 진영에 전달했으나, 후보들 중 남동희 후보는 답변을 하지 않았고, 성윤환, 박영문 후보는 논문 표절 문제로 김종태 국회의원을 제외하고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해 사실상 상주지역 후보 단일화는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단일화 추진위는 단일화 문제가 상주의 사활이 걸린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이므로 성윤환, 박영문 두 후보에게 “논문표절 문제를 중앙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를 하였는가?”질문하였고, 이에 두 후보 모두 제소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오히려 김종태 후보가 윤리위원회에 제소를 하여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렇듯 문제를 제기한 두 후보는 문제의 결과나 해결을 위한 노력은 하지 않은 채 단일화 시기만 늦추고 있다.
여야가 선거구획정에 합의하였고, 오는 29일에 선거구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최근 언론사에서 상주지역뿐 아니라 통합지역의 후보들을 포함한 여론조사가 연이어 보도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도 이대로 가면 상주지역의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없다는 결론이 입증되었다.
만일 설문조사대로 단일화에 추진한다면 상주지역에 국회의원을 배출 할 수 있다. 시민들 모두가 인식하는 상주의 절체절명의 위기를 각 후보들도 당연히 인식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후보 간에 갖고 있는 갈등으로 지역의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는 어리석은 과오를 범해서는 안 된다. 이제 더 이상 상호간 갈등으로 낭비할 시간이 없다. 이에 단일화 추진위는 각 후보 진영에서 단일화 협상자리를 마련하여 상주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결정을 상주시민의 이름으로 요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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