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D 축구클럽 창단 9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된 자체 대회는 총 3개팀이 참가 했습니다.
스테프, 현역선수, 선수출신으로 구성된 SKD FC, SKD 축구교실에서 열심히 운동을 배워 졸업하고 활동하고 있는 SKD O.B,
현재 주말리그에 출전 중인 고등부 노원 SKD FC U-18 3개팀이 참가하여, 풀리그를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예상을 깨고, 고등부와 O.B 선수들이 선전하며, 치열한 접전을 벌였습니다.
제1경기 SKD O.B VS 노원 SKD FC U-18
고등부 졸업생과 현역 고등부가 펼친 치열했던 경기는 경기 전반 [김형태 선수]의 멋진 중거리 포 득점으로 O.B 팀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양팀은 계속해서 탐색전을 벌이다가, 찬스를 맞이했지만, 양팀 골기퍼의 선방으로 득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찬스를 잡은 [김형태 선수]가 전반에 벼락같은 중거리 득점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고등부 선수들은 문전 앞까지는 잘 연결이 되었으나, 결정적인 킬 패스 성공률 부족과 오프사이드 트랩에 자주 걸리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패하고 말았습니다.
졸업생들의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 경기결과 -
SKD O.B [승] 1 - 0 노원 SKD FC U-18 [패]
장소 : 창골 축구장
시간 : 전,후반 20분
득점 : 김형태(전반) - 어시스트 강재윤 (SKD O.B)
제2경기 SKD FC VS SKD O.B

SKD 축구클럽 간판팀 [SKD FC]와 졸업생들의 경기는 성인이 된 졸업생들의 패기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SKD O.B]는 프리킥 찬스에서, 오늘 슛팅이 좋은 [김형태 선수]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예상과는 다른 분위기로 경기
가 진행되었습니다.
경기 전반 계속해서 득점을 시도했던 [SKD FC]는 [노진범 선수]의 선방에 번번히 득점에 실패하다가, [이로운 코치]의
돌파에 이은 완벽한 연결을 [김재주 고문님]이 뒷발을 사용하여 센스있게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절치부심하고 나선 후반전 경기는 양팀이 일전일퇴의 공방을 벌이다 [유주현 수석코치]가 경기를 잘 풀어나가며, 찬스를 만들어내며, 결국 [배민환 선수]의 쐐기골로 역전에 성공하였습니다.
가볍게 생각하고 나섰던 [SKD FC]는 [SKD O.B]의 패기에 혼쭐이 난 경기였습니다.
- 경기결과 -
SKD FC [승] 2 - 1 SKD O.B [패]
장소 : 창골 축구장
시간 : 전,후반 20분
득점 : 김형태(전반) - 어시스트 : 강재윤 (SKD O.B)
김재주(전반) - 어시스트 : 이로운 (SKD FC)
배민환(후반) - 어시스트 : 유주현 (SKD FC)
제3경기 SKD FC VS 노원 SKD FC U-18

지도자와 제자들의 경기로 이목이 집중된 [SKD FC]와 [노원 SKD FC U-18]의 경기는 [SKD FC]가 고등부 선수들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경기를 했다가 혼쭐이 났던 게임이 되었습니다.
전반전 [김지용 선수]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선제골을 넣은 [노원 SKD FC U-18]은 계속해서 맹렬한 기세로 경기를
몰아붙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노련한 [SKD FC]는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며, 동점을 펼치기 위해 애썼고, 결국
[이로운 코치]가 [배민환 선수]의 패스를 받아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고등부 선수]들은 끈기과 패기를 보여주었고, [정필모 선수]가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전반을 마쳤습니다.
1,2,3경기 전반을 먼저 하고, 후반전을 진행하는 대회 방식이였기 때문에, [SKD FC]는 [SKD O.B]와 동점, [고등부]
에게는 1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전반을 마치며, 간판팀 답지 못한 결과를 보여주었고, 대회에서 최하위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린 3경기 후반전에서는 계속해서 주심을 봤던 [강병훈 총감독]이 결국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을 결정하게 되었고, [조승중 고문님]이 주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SKD FC]는 동점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였습니다.
그러나 상대가 맹공을 펼치며, 페널티박스 지역까지 자주 공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강병훈 총감독]이 커버를 잘 들어
가 주며, 상대에게 슛팅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염성민 선수]의 긴 패스를 [배민환 선수]가 잘 받아, 동점에 성공을
하며, 기세를 가져오는데에 성공했습니다.
계속해서 공격을 펼치기 시작한 [SKD FC]는 [강병훈 총감독]의 돌파에 이은 [유주현 수석코치]에게 준 패스를
[배민환 선수]에게 잘 연결하며, 문전 앞 찬스를 만들었고, 이 상황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결국 승기를 잡았습니다.
결국 [SKD FC]가 2점차로 승리를 거두며, 진땀빼는 자체 대회 2승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 경기결과 -
SKD FC [승] 4 - 2 노원 SKD FC U-18 [패]
장소 : 창골축구장
시간 : 전,후반 20분
득점 : 김지용(전반) - P.K (노원 SKD FC U-18)
이로운(전반) - 어시스트 : 배민환 (SKD FC)
정필모(전반) (노원 SKD FC U-18)
배민환(후반) - 어시스트 : 염성민 (SKD FC)
배민환(후반) - 어시스트 : 유주현 (SKD FC)
강병훈(후반) (SKD FC)
최종 결과
순위 |
팀명 |
승점 |
승 |
패 |
득점 |
실점 |
득실차 |
1 |
SKD FC |
6 |
2 |
0 |
6 |
3 |
+3 |
2 |
SKD O.B |
3 |
1 |
1 |
2 |
2 |
0 |
3 |
노원 SKD FC U-18 |
0 |
0 |
1 |
2 |
5 |
-3 |
시상
최우수 선수상(투표) : 유주현 수석코치 (SKD FC)
우수 선수상(투표) : 김우석 (SKD O.B, 중등부)
득점1위 : 배민환 (SKD FC)
득점2위 : 김형태 (SKD O.B)
어시스트 1위 : 유주현 수석코치 (SKD FC), 강재윤 (SKD O.B)
최우수 수비(투표) : 염성민 (SKD FC)
우수 수비(투표) : 최종현, 전인보 (노원 SKD FC U-18)
최우수 GK : 노진범 (SKD O.B)
페어플레이상 : 김지용 (노원 SKD FC U-18), 이로운 코치 (SKD 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