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구타및 가혹행위를 당하고 참고 있다가 제대를 했다.
군에 가기전에 일했던 빵집에서 한달정도 일하다가 빵집에 나이많은 아저씨가
자꾸 괴롭혀서 나도 모르게 조현(정신분열)병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기억하는게 정확하게 맞다고 부모님이 맞다고 하셨다.
부산에 서면근처 성당에 밤에 돌아다니면서 기도하고
그리고 롯데백화점앞에서 기도하다가 끌려가기도 하고
그리고 옛날 범내골에 지금 홈플러스자리에서 태극기들고 막돌아다니다가
끌려가고, 어떤사람이 나를 끌고가는 사람한테 그사람한테 왜그려는냐고
말하면서 그러지말라고 했다.
그러고 나서 부산진경찰서에가서 내가 십자가들고 막 머라고 했다고 그랬다.
나도 조금은 기억이 난다.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런 행동이 나왔다.
그리고 나서 부모님이 강제 입원을 시키고 2달이 지나서 퇴원했다.
퇴원 전에도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나는 잘못 먹어서 그런줄 알았는데
퇴원후에 심하게 아파서 부산에 내과를 여러군데 다녀는데
이상없다는 말만하고,마지막으로 그당시 위생병원 내과는 가서 진료를
보니 정신과로 가라고 했다.
정신과로 가니깐 이약들은 약물중독을 이르키는약들이라고 했다.
그래서 나한테 맞는 약을 처방받고 잘지내다가
4년뒤에 이모내 공장에서 일을하다가 퇴근하고 집에 오니깐 할머니가 아프셔서
누워계셨는데 어머니가 저녁상 차리신다고 갔는데
할머니랑 있었는데 할머니가 뭐라고 하시는것 같다는데
내가 할머니 이상하다고 해서 집위에 메리놀병원으로 119타고 가는 도중에 돌아가셨다.
그래서 난 충격을 심하게 받고 지내다가
얼마후 부모님이 직업전문학교가서 기술 배우라고 나보고 가라도 했다.
거기가서 얼마후 부모님이 약을 끊고 한방으로 하자고 해서 약을 끊었다.
직업전문학교에서 지내다가 기숙사에서 어떤 나이 많은사람이 자꾸 괴롭혀서
증상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행동이 자꾸 이상해지니깐 학교에서 집으로 전화해서 부모님보고 빨리 오라고 했던거
같다. 어느날 내가 기숙사에서 내려갈려고 하니깐 같이 공부하던사람이 자기차로
가자고 했다. 그래서 알겠다고하고 나보고 짐을 다챙기라고 해서 챙기고
가는줄 알았는데 정신병원으로 가는것이었다.
거기서 어머니랑 이모를 보고 내가 막 뭐라고 하면서
그러다가 끌려갔다. 잠에서 깨어보니 정신병원에 있었다.
거기서 안되서 다른병원으로 갔는데 처음에는 적응이 안됬는데
약도 부작용도 없고 증상도 좋아지고 생활을 잘하고 있었다.
거기서 우연히 어떤 여환우가 재활인지 모르지만 공부한다고 자주 나가는것을
보고 물어보니 낮병원에 가서 재활받는다고 했다.
그래서 난 복지카드를 만들려고 생각했다.
그럼 낮병원에 가서 재활을 받을수 있을꺼라고 생각을 했다.
2달후 퇴원을 하려니깐 부모님하고 스님부부가 오더니 나보고 병원에 계속
있을껀지 스님따라갈껀지 물어봤다.
난 선택 어쩔수 없이 스님따라간다고 했다.
그스님이 조금 이상했다. 절은 아닌데 보통집인거 같았는데.
돼지,닭,강아지를 키우는것이었다.
가끔 부모님이 오면 용돈을 주셨는데
그 스님이 돈 필요하다고 달라고 하면 줄수밖에 없었다.
어느날 스님부부가 멀리 어디간다고 나보고 배추씻으라고 했다.
그때가 겨울이었는데 배가 아프기 시작했다.
나는 부모님께 전화해서 지금 내가 아프다고 해서 오셨는데
내가 배추씻고 있으니깐 아버지가 화가 많이 나셔서 얼마후에
거기서 내려왔다.
내려와서 난 낮병원이라는곳에 부모님께 내가 간다고 했다.
처음에 부모님이 반대하셨는데 내가 성실히 다녀서 재활을
열심히 받고 사회복귀시설에 들어가서 취업준비한다고 장애인 개발원에
들어가서 공부를 하다가 취업을 했다.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야되서 많이 힘들었다.
생활패턴이 너무 힘들어서 내과쪽으로 안좋아져서
그만두고 몇개월뒤에 울산 자동차부품회사가 들어가서
4개월정도 다니고 있었는데 회사 부도가 나서 나오게 되었다.
그리고 6개월정도 제빵학원을 다니고 있었는데
그당시 센터장님이 나보고 재활병원 식당에 들어갈 생각 없냐고 했다.
난 한다고 했다 그래서 부모님께 말하니깐 식당은 많이 힘들어서
못할꺼라고 했다.
처음에는 적응한다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7년이라는 시간을 견디면서
가끔 힘들지만 사회복지사 선생님이 오셔서
상담받고 생활을 하고 있다.
현재는 부산에서 사라의열쇠와 희망바라기 공동 부산모임을 부산방 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나도 재발이란거 했으니깐 다른 사람들도 이런걸 겪고 초기인 사람들을
돕고 싶어서 당사자.보호자들하고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 할꺼다~~^^
첫댓글 멋진글이네요 약간씩은 다르지만 저와 비슷한경우가 있는것 같아요
저두 마음이 아픕니다 의무를 다하겠다 고 간사람을 부모님들이 자식 군에 보낼때 왜 우는지 알겠읍니다 다시 절대 아프지않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두요
미카엘님이 잘이겨내시고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