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고무나무의 관리포인트
고무나무가 '영원한 행복' 을 주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유익한 기능성으로 웰빙지수를 높여 주는 것이
그 행복의 이유이기도 하겠지만
그러나 무엇보다
키우기가 쉽다는 것이 가지는 매력일 것이다
강건하고 씩씩한 모습에 걸맞게
성질도 아주 무난하여
실내에서 재배하기가
여간 만만하지가 않는 것이다
관리의 포인트는
햇빛과 통풍이다
1. 햇빛
- 반양지성 식물이다
- 한여름의 직사광선에서는 잎이 탈 수도 있어서 약간의 차광이 필요하지만 그 외의 계절엔
적극적으로 햇빛을 받도록 해주는 것이 좋다
- 특히 겨울철 햇빛은 최대한 받도록 해주는 것이 잎모양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
이때 실내 갇힌 공간에서는 최소한 하루 두차례 이상은 환기를 해주어 신선한 공기를 실내로
끌어 넣어주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 일조량이 부족하면 잎과 잎 사이의 간견이 길어지고 가지에 힘이 없어서 늘어지는 등
수형이 잘 잡히지 않게 되고 나무가 병충해에도 약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2. 온도
- 열대, 아열대 지방 원산이어서 고온다습을 좋아한다
- 우리나라에서는 6,7월 장마철이 고무나무 생장의 가장 적합한 때라고 할 것이다
- 생육적온은 16~30도 정도
- 그러나 성질이 무난해서 겨울철 추위에도 강한 편이다. 3도 정도 이상에서 월동한다
3. 물주기
- 표토가 마르면 듬뿍 주는 원칙을 지키면 죽이는 일은 없다
- 고온다습을 좋아하기 때문에 공중습도를 위해 분무(엽수)를 해 주는 것이 좋다
- 특히 겨울철 실내가 건조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겨울철엔 용토는 건조한 것이 좋으나 공중습도는 어느정도 유지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실내에서는 통풍을 원활하게 하여 바깥의 적당한 습도를 가진 공기를 실내로 들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 비료
- 비료를 좋아하는 편이므로 특히 장마철 생장을 왕성하게 할 때에는 바깥에 내어 놓을 수
있으면 내어 놓고 삭힌 우분이나 고형 비료(유박 등)를 주면 아주 좋다
- 실내 햇빛을 많이 받지 못하는 조건에서는 비료는 필요 없다
5. 병충해
- 생장철 가지끝에 진딧물이 붙을 수 있다
- 특히 겨울철 건조한 실내에서 깍지벌레가 기성을 부릴 수 있다
- 자주 관찰하여서 조기에 떨어 주거나 잎을 닦아서 해결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6. 번식
- 꺾꽂이(삽목), 엽아삽이 일반적이다
- 고취법에 의한 취목도 많이 사용한다
출처: 벤자민 꽃피다 원문보기 글쓴이: 월간생활원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