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렌치 라벤더(French Lavender) 의 특징과 관리포인트 >
1. 허브의 정의
- 허브는 약의 개념이 함축된 영양공급과 건강증진을 위한 식품으로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각종 약리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곡물류나 채소 과일류와는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다.
소화, 수렴, 이뇨, 살균, 항균 작용 등이 있어 식이 요법을 겸하는 경우가 많으며 요리에서
스파이스의 기능이 강조되고 있다.
- 허브의 어원은 라틴어의 "푸른 풀"을 의미하는 Herba 에서 비롯되었으며
"잎, 줄기와 뿌리 등이 식용, 약용에 쓰이거나 향기에 이용되는 식물의 총체" 라고 할 수 있다.
인류에게 허브식물은 꽃, 줄기, 잎, 뿌리 ,씨앗 등이 약, 요리, 향료, 방향살균, 살충, 미용,
입욕제, 염료, 관상용 등으로 널리 사용되어왔다.
- 허브의 발상지는 지중해 연안지역으로 중동, 터키, 이집트, 그리스, 로마 등의 지역에서
옛날부터 허브가 이용되어 왔다. 허브는 우리인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음식이나, 향기 몸의 컨디션조절을 위해 허브를 폭넓게 사용해 왔다.
2. 라벤더의 특징
- 꿀풀-과
- 속 명 : Lavandula L.
(속명인 'Lavandula' 는 라틴어의 'lavo' '씻는다' 라는 뜻으로 몸을 씻는 데서 유래)
- 학 명 : Lavandula stoechas (라벤듀라 스토에카스)
- 영 명 : French Lavender (프렌치 라벤더)
- 원산지 : 지중해연안에서 아프리카 북부, 카나리아 섬, 인도 등 약 37종
- 꽃 말 : "침묵"
- 효 능 : 진통, 신경안정, 방충, 살균효과
(목욕이나 세탁 시에 물에 타서 사용)
3. 라벤더의 관리포인트
1) 햇빛
- 밝은 햇빛에서 밥을 잘 해 먹는 양지식물이다
- 실내에서 햇빛이 부족하면 광합성 부족으로 인한 영양실조에 걸린다
튼튼하게 키우려면 햇빛이 충분이 비치는 곳에서 관리하는 것이 포인트다
2) 통풍
- 아울러 대부분의 해변이나 섬지역의 식물들이 그렇듯이 공중습도를 좋아해서
통풍이 잘 되도록 해주어 적당한 습도를 가진 바깥바람을 쐬어주어야 한다
- 또한 대부분의 향을 뿜어내는 식물들은 통풍이 매우 중요하다
향이라는 것이 일종의 독소여서 통풍으로 날리지 않으면 스스로에게도 해가 되어서
그런 건 아닌지 모르겠다~~ㅎ
3) 온도
- 추위에는 강한 편이어서 5도 이상에서 관리한다
- 로즈마리와 같이 바깥 정원에 심었을 경우에는 월동하지만 화분에 심어져 있을 경
우에는 지나친 추위는 피해주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베란다에서 관리하면 웬만한 추위에서는 견딘다
- 여름엔 오히려 지나친 더위를 싫어하므로 한여름엔 차광을 해주어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화분에 있을 경우)
- 생육적온은 16~25도이다
4) 물주기
-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광합성을 적극적으로 하기 때문에 물은 좋아하는 편이다
- 충분히 관수를 해 주되 지나치게 습한데 자꾸 물을 주면 뿌리가 숨을 쉬지 못해 정상적인
성장을 할 수가 없다
- 따라서 반드시 표토가 마른 것을 확인한 후에 물을 듬뿍 주도록 한다
5) 비료
- 비료는 입제로 된 좁쌀같은 영양제로 충분하다
작은 화분의 경우 약 20알 정도 봄 가을로 한번씩 흩어놓는 정도
6) 병충해
- 허브종류의 향기는 일종의 자기 방어적 독소의 성격이어서 해충피해가 거의 없다
- 따라서 병해충에는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좋다
7) 분갈이
- 뿌리발육이 아주 왕성한 성질이므로 작은 화분의 경우 1년에 한번씩 분갈이를 해준다
- 분갈이가 늦을 경우 물을 많이 필요로 할 뿐 아니라 하엽이 져서 아랫쪽이 엉성해
질 수가 있으니 주의할 것
8) 번식
- 번식은 주로 꺾꽂이(삽목)와 분주로 하는데 씨앗(실생)으로도 번식이 잘 된다
- 꺾꽂이용으로는 2년정도 이상 굳어져서 목질화한 가지가 좋다
- 삽목은 실내에서 모래에 꽂아두고 말리지 않으면 뿌리를 잘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