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자: 다음인터넷 지식in 질문
황토벽돌 찍을때 압력은 몇톤정두 받는가요..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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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 Green & 그린황토
황토벽돌의 제조방법은 옛부터 인류의 조상들이 동양과 서부 유럽등지에서도 다양한 규격과 제조방법으로 제조되어 건축 구조물을 구축하는 방법에 적용되어 왔습니다,
<황토를 이용하여 건축문화를 꽃피웠던 인류의 발자취>
특히 고대의 4대 문명은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더스 문명, 황하 문명을 말하며. 이 중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문명이 보다 일찍 문명의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B.C 3500년경)
벽돌건축이 발달했던 유럽에서는 초기 인류가 진흙으로 집을 지었으리라는 추정이 지배적이며 물론 진흙으로 집을 만드는 것은 그릇을 만드는것처럼 간단하지는 않고 부피가 크고 그 구조가 복잡하고 크기때문에 한꺼번에 만들지는 못하여 부피가 작은 흙벽돌등으로 많이 만들어 이들을 조합하고 쌓아올리는 방법으로 집을 지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러한 기록은 성서의 구약성서에도 나타나는데 "예리고" 혹은 "여리고"로 알려진 제리코(jerlcho)라는 성곽도시가 그것이다,
기원전 7500년전에 사막의 한가운데 세워진 이도시는 9m 높이로 만들어진 탑모양의 집과 그 집을 둘러싼 높은 벽을 모두 황토벽돌로 쌓아올렸다,
당시 제리코 근처에는 소금이 많은 사해가 있어 천일염을 쉽게 얻을 수 있었는데 사막에서 소금은 황금처럼 귀할뿐 아니라 교환가치가 높아서 당시 약탈의 대상이 되었던 것이다,
그 소금을 지키기 위해 사막한가운데 높은 벽과 건축물을 세웠던 도시가 "제리코"이다,
구약성서 여호수아 제6장 1-5절에 의하면 약속된 땅을 찿아가기 위해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리코를 점령했을때 뿔나팔을 불며 일제히 함성을 울리자 성벽이 무너져 내렸다는 기록이 있다,
당시 황토벽돌로 쌓아올린 성벽은 상/하의 무게중심은 강했으나 <횡력>옆에서 충격을 가하는 힘에는 취약함으로
무너질 수 있었다는 근거를 남기고 있다,
이밖에도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고대 인도 문명의 발상지인 드라비다 유적에서는 진흙벽돌로 지었던 집터가 지금까지 남아있다,
이러한 황토는 중국의 옛주거문화에도 기여했으며 특히 만리장성에도 황토벽돌이 사용되었던것으로 알려졌으며
세계곳곳에 황토벽돌을 이용한 건축물들이 수천년 또는 수백년이 지난 지금에도 그 유적지들이 보존되고 있다,
이러한 황토의 문화가 우리나라에 활성화 되기시직한 청동기 와 철기시대 - 단군 -고려시대를 지나 고조선과 조선시대에 이르러 온돌주거문화와 함께 황토를 이용한 주거문화가 활성화 되기 시작하였습니다,
황토벽돌을 우리조상님들은 일정한 규격의 틀을 만들고 그 틀속에 < 물과 황토흙을 질퍽하게 만들고 농사를 짓고 남은 볏짚을 잘개 썰어서 넣은후 발로밟으며 짖이겨 점력을 강화시켜서 넣은후 발로 밟아서 성형하고 이를 평평한 마당에 전열시켜 태양의 빛과 통풍에 건조시켜서 모아두었다가 집을 지을때 이를 쌓아서 황토집도 짓고 담장도 쌓아서 황토담장위에는 짚을 엮어서 지붕을 만들거나 후일 기와장이 만들어 질때는 기와를 올려서 우천시 빗물로 부터 보호하독 하였으며 멋도 살리는 효과를 가졌습니다,
이러한 황토벽돌은 조선시대에 궁궐에서 임금님의 직계가족들이 건강을 회복하기 위한 처소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삼국사기> <향약집성방> <동의보감>등에도 황토를 이용하게되는 다양한 기록문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황토를 이용하는 현대식 건축공법에 적용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견장력과 압축강도를 높이는 방법이 발전되어 오고있는데요,
일반적인 건축재의 황토벽돌 열소성 공법 즉/ 높은 화력에 의하여 구워낸 황토벽돌을 비롯하여 접착력을 가지는 접착성분 또는 건조시 양생되는 고분자 희석재 즉,세멘트.석회,백세멘트,횟가루.석고.등을 혼합하여 압축강도를 높이게된 황토벽돌이 건강과 웰빙문화를 선호하게된 우리나라에 15 년전부터 급성장 발전해 오고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황토벽돌을 주거공간에서 인체와 보다 근접한 환경에 사용하려면 상기의 성분이 혼합되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차라리 우리조상님들이 만들어왔던 황토진흙과 짚을 섞어서 발로 밟으며 짝어내어 건조시켰던 황토벽돌이 더욱 좋을수 있는것이죠,
따라서 황토벽돌을 생산하고 있는 현시대의 사업장에서는 다양한 압축강도를 나타내는 성형기기를 만들어 황토벽돌을 생산하고 있으며 또한 다양한 규격으로 생산되고는 있습니다,
황토벽돌 성형기의 압축강도는 소형기계로는 몇백KG의 압력으로 찍어서 건조시키는 기계가 있으며 수백톤에 이르는 유압식과 공압식 프레스형 압축성형기기도 있습니다,
이러한 압축식 성형기기의 높은 압력도 중요하지만 더욱중요한것은 황토흙에 함유되어있는 수분함량 비중이 어느정도 함수되어있는지에 따라서 단단한 결정체의 황토벽돌 강도가 결정됩니다,
예를들어서 수분이 많은 질퍽한 황토진흙을 수십톤의 압축으로 찍어도 더이상 단단한 결정체를 구성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몇톤의 압력을 가지는 기계인가에 따라서 그 수분함량 비중을 결정하게 되는데 높은압력을 가진 기계일수록 수분의 함량비중을 낮추어 더욱높은 강도를 가지는 황토벽돌을 생산할수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높은압력을 가지는 수백톤의 기계로 황토벽돌을 찍어낸다고 해도 황토분자의 점력을 높이는 수분함량이 적절히 흡수되어야 합니다,
수분함수량이 없이 건조된 황토를 높은압력 만으로 성형하는것은 건조된 모래를 성형하는것과 다를게 없는것이죠,
따라서 건축재로 용이한 생황토 벽돌을 생산하는 기계의 압축톤수는 황토흙의 수분함량 비중에 있으며 적정한 톤수의 압력은 건조된 황토흙 부피중량 20 L~ 23 L 에 물 4 L 정도의 비중으로 50톤 압력이 적절하며 성형후 그늘에서 건조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손으로 찍어내는 방식은 짚이 섞여야 하고 질퍽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산이나 들에서 볼수있는 황토흙에는 어느정도 수분 비중이 있습니다 그 상태가 일반적인 성형기준이며 수백톤의 압력을 가지는 성형기는 일반 진흙을 건조시키는 단계에 이어서 성형하게됩니다,
이러한 황토벽돌은 그 벽돌 내부까지 완전히 건조된 상태를 확인하고 건축조적용으로서 사용되어야 하며 그 황토벽돌을 쌓을때는 일반진흙보다 견질력과 밀도가 높은 상태를 조성하여 빈틈새가 없도록 하고 메지가 건조되지 않은상태로 사람의 키높이 이상은 쌓지않아야 하며 건조후 추가높이로 쌓아야 합니다,
근래에는 황토벽돌과 벽돌사이를 접목시켜주는 친환경 황토접착제도 개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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