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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SLR클럽에서 퍼온 것입니다.
세계적인 사진가이며 사진교육가이기도 한 브라이언 피터슨의 '뛰어난 사진을 위한 노출의 모든 것' 이란 책을 요약한 내용이라 합니다.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인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든 노출은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기에...
풍경촬영시 어디에 노출을 맞춰야할지 그리고 어느 정도 심도로 노출셋팅해야할지 등등 필드에서 도움이 될만한 주옥같은 내용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 요약본으로 부족하다 싶으시면 이 책은 한 권 가지고 있을 법 하네요.
뛰어난 사진을 위한 노출의 모든 것 (요약본)
- 브라이언 피터슨 -
1. 개요
노출이란: 감광재료에 떨어지는 빛의 량 혹은 빛이 떨어지는 동작.
정확한 노출이란: 사진의 트라이 앵글인 조리개. 셔터속도. 필름ISO가 결합한 것이며 노출계를 트라이 앵글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다.
*노출과다: 날라가 버렸다
*노출부족: 너무 어두워서 디테일이 보이질 않는다
창조적인 적정노출: 항상 원하는 이미지를 만들어줄 단 하나의 조리개와 단 하나의 셔터속도로 이루어 진다.
노출에 대하여 창조적으로 접근하는 방식은”만약 당신이 어떤 이미지를 보면서 어떤 조리개에 어떤 셔터속도를 결합하여야 그 피사체에 가장 역동적 이고 창조적인 노출이 될 것”인가를 결정하는 습관을 들일 것.
일곱 가지 창조적인 노출 선택의 가능성들
1. 이야기를 들려주는 노출
작은 조리개들(예 f/16,f/22,f/32등)로 깊은 심도를 보여줌
2. 단일 주제 노출 혹은 고립노출
큰 조리개들(예 f/2.8,f/4,f/5.6등)로 얕은 심도를 보여줌
3. 상관없어 노출
중간조리개들(예 f/8,f11등)로 심도가 문제되지 않는 단일선상의 피사체들
4. 빛을 반사하는 하이라이트가 두 들어지게 나타나는 노출
-클로즈업 또는 메크로 사진에서 하나의 중요한 요소로서 이는 아웃포커스가 원형으로 이루어지느냐 혹은 육각형으로 이루어지느냐 하는 문제
5. 빠른 셔터속도(예.1/250초,1/500초,1/1,000초등)으로 정지동작의 배경을 이룸
6. 느린 셔터속도(예 1/60초, 1/30초, 1/15초)패닝의 배경을 이룸
7. 아주 느린 셔터속도(예 1/4초,1/2초,1초등)은 동작의 암시하는 노출의 배경을 이룬다
2. 조리개
1)조리개와 심도
조리개: 렌즈 안에 있는 하나의 구멍으로 금속으로 된 6개의 얇은 날들이 겹쳐져서 만들어져 있다.
심도: 한장 의 사진 안에서 나타나는 이미지의 서예함의 영역.
심도에 영향을 미치는 세가지
렌즈의 초점 거리가 크면 클수록 심도는 얕아짐
카메라와 피사체와의 거리가 멀면 멀수록 심도는 깊어짐
조리개수치가 크면 클수록 심도는 깊어짐
이중에서 조리개가 가장 중요하다.
2)이야기를 들려주는 조리개
하나의 이야기 을 들려주는 이미지(풍경 사진 등)다. 전경이 있고 중경이 있고 배경이 있는 이미지로 일관된 조건은 렌즈가 가장 작은 조리개를 사용하는 것이 철칙이다.
장심도 에서 초점은 장면의 1/3 지점에 맞춘다.
3)단일 주제 촬영 시 조리개
이럴 경우는 의도적으로 화면 안에 있는 한 영역에만 초점이 맞도록 한다. 즉 초점을 맞춘 대상물에만 초점이 또렷하게 맞고 앞이나 뒤에 있는 다른 모든 대상물들은 의도적으로 톤이나 형태의 초점이 흐려지도록 만드는 것임.
이런 효과는 조리개의 선택에 따라 직접적으로 얻어질 수 있다.
화각 이 좁고 심도가 얕은 망원렌즈로 넓은 조리개(f/2.8,f/4,f/5.6)로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포트레이트 는 캔디드 사진이든 포즈를 취하게 해 찍는 사진이든 이렇게 망원랜즈로 구성하기에 적합한 사진이다.
4)상관없어 조리개
내프래임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이 동 일한초점거리상에 있다, 오직 심도가 크게 문제되지 않은 구성에서 사용하는 이미지에 최상의 선예함과 콘트라스트를 만들어내는 f/8, f/11등의 조리개를 말함.
렌즈의 스위트스폿은 조리개 f/8 ~f/11에 해당한다
5)조리개와 매크로 사진
클로즈업사진(접사)
클로즈업 사진의 심도 연장: 초점을 맞춘 피사체 앞으로 1/4,그리고 뒤로 1/2연장
일반사진 심도 연장: 초점을 맞춘 피사체 앞으로 1/3 그리고 뒤로 2/3씩 분포
클로즈업 사진에서 정확한 선예도를 얻어내려면
a. 정확하게 초점을 맞추는 것,
b. 견고한 팔꿈치.
c. 받침대구실을 할 콩 주머니 또는 삼각대등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6)조리개와 반사하이라이트
a. 클로즈업 사진 에서 포커스 아웃이 되어 뷰파인더 안에 나타나는 빛의 점들은 필름이나 디지털 카드에 당신이 사용하고 있는 렌즈의 조리개 모양으로 기록된다
b. 초점을 맞춘 주 피사체와 배경의 불빛 사이의 거리에 따라서 포커스아웃이 된 점들의 크기와 확산도가 결정된다.
위 점들을 “반사하이라이트”라 한다
c. 반사하이라이트는 원형 육각형 등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사용하는 렌즈의 모양이다
3. 셔터속도
셔터: 카메라로 들어오는 빛 즉 필름이나 디지털 카드에 기록되는 빛의 양을 구체적인 시간의 길이만큼 받아들이는 기구
셔터속도: 당신이 찍는 사진에서 움직임의 효과들을 제어하는 역할
셔터속도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두 가지 상황: 촬영하려고 하는 장면에 동작이나 움직임이 포함되어 있거나 빛이 부족하데 삼각대 없이 사진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다
1) 피사체 따른 적정한 셔터속도
*노출에서 사진의”볼륨을 높여줄” 수 있는 창조적인 도구가 셔터속도
a. 정지동작으로 표현하기
움직이는 물체를 정지동작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다음세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아래 요인에 따라 셔터속도는 각각 달라진다
피사체와 당신과의 거리
움직이는 피사체가 가까이 있을수록 셔터속도는 빨라야 한다
피사체가 움직이는 방향
사용할 렌즈
b. 페닝
사진가가 의도적으로 카메라를 피사체의 움직임과 평행이 되도록(같은 속도) 움직이면서 사진을 촬영하는 기법
셔터속도: 1/60 ~ 1/8 정도 필요
c. 움직임을 암시하기
*폭포나 시냇물은 1/2초 정도면 솜사탕처럼 표현되고, 밤거리에서 8초의 셔터속도를 사용하면 헤트라이트들과 미등들이 붉은색과 하얀색 물줄기가 흐르듯이 표현될 것이고. 스웨터를 손뜨게질하고 있는 손을 1/4초로 촬영하면 마치 손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움직이고 있는 것 같은 이미지를 얻게 된다.
바람이 50Km 부는 날 고개에 서있는 단풍나무는 1초 촬영하면 나무와 굵은 가지들에는 초점이 또렷하게 맞게 되고 바람에 흩날려 중첩된 이미지로 표현되는 나뭇잎들과는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d. 주밍
많이 연습해라
f. 비 만들기
비가 내리 는 효과를 얻으려면 1/60초로 하고 역광에서 피사체에 다가가서 정확한 노출을 측정하고 정확한 측정이라고 지시할 때까지 조리개를 조정한다 다음 200mm 렌즈를 선택하여 비가 피사체 위 또는 뒤쪽에 올 때 촬영한다 망원을 쓰는 이유는 심도가 얕고 멀리서 물에 젖을 염려 때문이다
4. 빛
-사진가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최우선의 자질은 눈앞에 있는 피사체를 촬영하면서 어떤 종류의 노출을 선택하느냐 하는 것이다.
심도가 깊은 노출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움직임을 정지화상으로 표현하는 노출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움직임을 암시할 것인가, 페닝을 할 것인가 등등……
일단 노출의 종류를 선택 하고 나면 실질적으로 남는 문제는” 노출을 어떻게 놓을 것인가?”가 아니라 “화면의 어떤 부분에서 노출을 읽어낼 것인가?" 하는 것이다.
*정확한 노출이란 조리개와 셔터속도와 필름의 ISO의 결합이다.
최상의 빛
*최상의 빛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나 이른 저녁(특히 여름)에 최상의 빛이 발생한다.
*그 밖에도 가장 좋은 빛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의 낮은 각도로 드리워지는 빛과 결합하여 날씨가 변화하는 동안에 나타나는 빛이다 예를 들자면 폭풍과 비가 몰려오는 때가 그렇다.
*빛의 색
이른 아침의 빛은 황금빛이지만 그 빛은 일몰 한 시간 전에 풍광에 떨어지기 시작하는 강렬한 황금빛 오랜지 색 보다는 약간 차갑다.
*폭풍구름이 몰려올 때의 을씨년스럽고 음산한 하늘은 정면 광 이나 측광으로 풍경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상황을 만들어준다.
*가볍게 흐린 날은 부드럽고 그림자가 거의 없는 빛을 만들어주며 그런 빛은 초원에 펼 처지는 많은 장면들뿐만 아니라 꽃의 클로즈업사진이나 포트레이트에서도 섬세하게 톤을 살려낼 수 있게 해준다.
눈과 안개는 색갈이 없기 때문에, 행인 한 사람이 화사한 붉은색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는 것과 같은 피사체들을 찍을 때는 주의해야 한다.
높고 거칠고 위에서 수직으로 내리쬐는 햇빛은 겨울에 낮게 뜬 태양의 빛과는 전혀 다르다.
봄에는 야외의 빛이 맑고 선명하여 식물들이나 나무의 새싹에 섬세한 색채와 톤을 부여해준다.
이와 같은 맑은 빛은 가을풍경의 아름다움도 한층 더 돋보이도록 만들어 준다.
정면광
정면 광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잠시 자신의 카메라가 거대한 스포트 나이트 라고 생각해보라.
당신이 렌즈를 가지고 어떤 곳을 바라보든 앞에 있는 피사체에 빛을 비추게 될 것이다. 이것이 정면광이다.
물론 사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이런 역할은 맑은 날에 태양이 한다.
정면광은 대부분의 경우에 피사체를 골고루 밝혀주기 대문에, 많은 사진가들은 노출을 측정하기가 가장 쉬운 빛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하는 풍경사진을 찍을 때는 그러하다.
그렇다면 정면광에서 촬영하는 것은 정말로 쉬운 일일까?
노을을 측정하기가 쉽다는 점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으나, 인내심을 발휘하려고 공을 들여야 한다는 점에서는 그러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서 일찍 일어나서 늦은 시간까지 밖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본 일이 있는가?
정면광의 빛의 질과 색조는 일출직후 한 시간과 일몰직전 몇 시간이 가장 좋다.
이런 시간대에 만 날수 있는 황금빛 오렌지색 빛의 따뜻한 색조는 사진을 보는 사람에게도 한결 같이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 것이다.
이런 정면광은 포트레이트를 더 돋보이게 만들어주며, 자연풍경이나 도시풍경을 더 아름답게 보이도록 만들어준다.
그 밖에도 정면광은 흐린 날의 빛과 마찬가지로 고른 빛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비교적 노출설정이 쉽다. 이런 빛에서는 풍경의 어느 지점을 기준으로 노출을 설정해야 할지 결정하기 위해서 노출”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사진을 처음 찍어보는 초심자라도 노출을 잘 측정해낼 수 있다.
이것은 수동노출모드에서든 자동노출모드에서든 마찬가지다.
흐린 날 의 정면광
사진가들이 만나게 되는 다양한 빛 조건 가운데서 흐린 날의 정면광은 많은 사람들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빛이다. 왜야 하면 흐린 날의 정면광은 모들 피사체들을 고르게 비쳐주며, 따라서 노출을 읽어내기가 쉽기 때문이다(물론 이것은 피사체가 어두운 회색 하늘아래 있는 풍경이 아닌 경우를 전제한다. 이런 경우는 피사체와 빛에 대해서 좀더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흐린 날의 정면광은 또한 자동노출모드를 이용해도 별 문제가 없다.
전체적인 밝기가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또 이런 빛은 부드러워서 포트레이트를 찍으면 한결 자연스럽고, 꽃을 찍으면 색상이 한결 풍부하다.또한 이런 빛은 맑은 날 숲이 우거진 지역에서 사진을 찍을 때 콘트라스트가 지나치게 강해지는 것과 같은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는다.
흐린 날에는 나는 종종 자동노출모드로 촬영을 한다. 만일 화면의 심도가 문제되는 경우에는 조리개 우선 자동노출모드로, 피사체의 움직임이 문제가 되는 경우에는(움직임을 정지화상으로 표현하거나 페닝을 할 경우에)셔터우선 자동노출 모들로 촬영하면 된다.
측광
흐린 날 정면광을 받고 있는 피사체의 사진을 찍게 되면. 설사 당신의 눈이 그 피사체가 깊이를 가지고 있다고 인식한다 할지라도 이차원적인 이미지로 나타낸다.
필름에 삼차원적인 환상을 만들어내려면, 이미지에 하이라이트와 어두운 부분(暗部)이 필요하다. 바꿔 말하자면 측광이 필요한 것이다
일출의 몇 시간과 일몰 전 몇 시간 동안 북쪽이나 남쪽을 향하면 측광을 받고 있는 물체들을 많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노출을 읽어내는 방법이다. 슬라이드 필름이나 디지털 카드를 사용한다면 카메라 노출계가 지시하는 노출 값에서 1스톱 노출부족이 되도록 찍어야 하며, 컬러 네거티브 필름을 사용한다면 노출값에서 1스톱 노출과다가 되도록 해야 한다.
측광을 받고 있는 장면에서 어두운 부분은(필름이든 디지털 가드에서든)노출부족이 될 경우에 지나치게 어두워지며, 따라서 이런 현상이 삼차원적 환상이라는 놀라운 현상을 만들어낸다.
정면 광이나 역광을 받고 있는 피사체보다는 측광을 받고 있는 피사체가 보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강렬한 반응을 자아낸다고 한다.
역광
세가지 기본적인 빛 조건들(정면 광. 측광. 역광)가운데서 역광은 가장 놀라운 효과를 주기도 하고 또 가장 실망을 주기도 하는 빛이다.
역광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뚜렷한 효과들 가운데 하나는 실루엣이다.
실루엣사진은 가장 흔히 만들어지는 종류의 이미지이지만,많은 사진가들은 정확한 노출을 얻어내지 못하고 잇다.이렇게 노출에서 일관성을 찾기가 어려운 것은 대개 렌즈의 선택과 노출을 측정하는 위치로 인해서 생겨나는 결과이다.
예컨대 당신이 200mm와 같은 망원렌즈를 사용하고 있을 경우. 당신은 어디를 향해서 노출을 읽어내야 할 것인가를 알아야만 한다.
항상 망원렌즈는 해를 비껴서 해의 오른쪽이나 왼쪽, 혹은 위나 아래의 밝은 하늘을 향하게 하고, 그 다음으로 수동으로 노출을 설정하거나, 자동노출 모드일 경우 그곳을 향해서 노출 잠금 버튼을 눌러서 노출을 고정 시킨 후 화면을 재구성하여야 한다.
만일 역광의 상황에서 피사체가 실루엣이 되는것을원치 않을 경우, 정확한 노출을 얻으려면 전자 프레쉬를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허지만 인공조명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적정누출을 얻어내고 더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훨씬 간단한 방법을 발견해 냈다.
피사체가 공원벤치에 태양을 역광으로 받으면 앉아있다고 가정에 보자. 만일 이렇게 강 열한 역광의 상황에서 사진을 찍으면, 피사체는 실루엣으로 표현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보기도 좋고, 누가 봐도 알아볼 수 있는 형체의 포트레이트를 찍으려고 한다면.
피사체로 다가가서 주인공의 얼굴로 화면을 꽉 채우고(얼굴에 초점을 맞추라는 것이 아니다), 그 얼굴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빛으로 노출을 측정하여 설정하라. 이 노출을 수동으로 설정하거나, 만일 당신이 자동모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노출 잠근 버튼을 누르고 원래의 위치로 돌아와서 화면을 재구성하여 사진을 찍으라. 그렇게 하면 피사체가 빛을 발산하는듯한 놀라운 사진을 얻게 될 것이다.
역광은 경험이 풍부한 풍경사진가들이 좋아하는 빛이다. 그들은 다사 속성상 다소 투명한 피사체를 찾는다. 몇 가지만 예를 들자면 나뭇잎. 들풀의 홀씨. 이슬 맺힌 거미줄 등이다.
역광의 상황은 항상 몇 가지 노출 선택조건들을 제공해준다.
강렬한 역광을 받는 피사체를 실루엣으로 촬영할 수 있고,
역광의 반대편에서 반사되는 빛을 측정할 수도 있으며(포트레이트를 얻기 위해서),
다소 투명한 피사체를 밝혀주고 있는 빛을 측정할 수도 있다.
이 세가지 선택사항들은 모두 다 노출측정에서 각별한 주의를 요하지만, 그 결과는 항상 보상이 따른다.
다른 많은 노출선택사항들과 마찬가지로, 성공적인 역광이미지들도 분명한 의도를 가지고 세심하게 노출을 결정해서 얻을 수 있다.
노출계
사진의 트라이앵글(조리개 셔터속도 필름의 ISO)의 중심에는 노출계가 있다.
노출계에는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외장형 노출계 ~ 카메라 안에 내장되어 있지 않은 노출계
내장형 노출계 ~ 카메라 바디 안에 있는 노출계
내장형 노출계를 사용하게 되면 카메라와 렌즈는 피사체를 향하게 하고 노출이 변하는 것을 계속 지켜봐야 한다.
이런 노출시스템을 TTl(Thorugh-the-elens) 노출측정이라고 한다.
이런 노출계는 피사체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빛의 강도를 측정한다. 그래서 그런 노출계들을 ‘반사광 노출계’(피사체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빛을 측정하므로)라 한다
평균측광 반사계 노출계는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장면의 노출측정에 유용하다. 이 노출계는 빛과 그림자 부분을 모두 측정하여 평균치를 지시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밝은 부분이 어두운 부분보다 훨씬 더 많은 장면이나 반대인 경우 노출과다 또는 노출 부족이 오기 쉽다.
스폿트 노출계는 지극히 좁은 화 각으로 반사되어 나오는 빛을 측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 화 각은 대게 1도에서 5도 정도로 제한되어 있다. 결국 스포트 노출계는 전체장면 가운데서 아주 좁은 영역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빛을 측정할 수 있으며, 장면 가운데서 어떤 특수한 영역의 주변이 아무리 어둡거나 밝다고 할지라도 그 부분의 빛을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중앙중점 식 노출계는 렌즈를 통해서 바라보고 있는 영역의 중앙부분의 빛을 중점적으로 측정하는 경향이 있다.
중앙중점 식 노출계를 성공적으로 사용하려면,노출측정을 할 때 피사체를 화면 중앙부에 위치하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여 수동노출모드로 노출을 설정한 후 다시 가장 좋은 구성으로 화면을 재구성하여 촬영 할 수 있다.
매트릭스 노출측정 사진의 피사체가 되는 수 천 가지 물체들을 “인식”하도록 입력된 마이크로 칩에 의존하는 방법으로, 그렇게 입력된 물체들은 눈이 덮인 하얀 산봉우리부터 아주 깜깜한 골짜기에 이르기 까지. 그리고 그 사이에 있는 모든 물체들이 다 해당된다.
당신이 카메라를 가지고 어떤 피사체를 바라보게 되면 매트릭스 노출계는 그 피사체를 인식하고 그 인식에 따라 노출을 설정해 준다.
그러면 오늘날의 노출계는 얼마나 좋은가? 중앙중점 식 매트릭스 노출계는 90퍼센트의 정확도를 자랑한다.
그러나 수동노출모드를 사용하든, 반 자동 노출모드를 사용하든(이야기를 들려주는 구성이나 고립된 주제들의 구성에서는 조리개우선자동모드. 그리고 정지동작, 패닝, 움직임을 암시하기 구성일 경우에는 셔터우선 자동모드)열 장의 사진가운데서 아홉 장에서 정확한 노출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두 가지 중 어떤 노출모드를 사용하더라도, 그리고 피사체가 정면 광이나 측광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단순히 피사체를 선택하고,그곳을 향하고,노출을 측정하고.화면을 구성하고 셔터를 누르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반사율 18퍼센트
카메라의 노출계는 세계를 생생한 컬러나 흑백으로 “인식”하지 않으며 중간조의회색으로 인식한다.
더구나 카메라에 내장된” 반사광 노출계”는 모든 그런 무색의 피사체들이 그것들에게 떨어지는 빛의 약 18%를 반사해 낸다는 가정하게 조정되어 있다.
스카이브라더스
어려운 빛 상황에서 촬영을 할 경우에(측광과 역광이 두 가지 기본적인 예) 노출측정 방법
1)블루 스카이브라더스 ~ 맑게 개인 푸른 하늘의 노출을 읽어내서 그 노출로 이미지를 만들어 내면 된다
예)겨울 풍경화, 밝은 노란색 꽃의 클로즈업, 짙은 라벤더 꽃밭 등과 같은 것들
2)역광 스카이브라더스 ~ 일출이나 일몰 시 역광풍경을 찍을 때 태양의 옆쪽에 있는 하늘을 향하여 노출을 측정하여 이미지를 만들면 된다
3)검푸른 스카이브라더스 ~ 야간에 도시나 시골풍경을 촬영할 경우 어둑어둑한 하늘을 향하여 노출을 측정하면 된다
4)반사 스카이브라더스 ~ 일출이나 일몰 시 해안의 풍경이나 호수의
반영들을 촬영할 때 물의 표면에 반사되어 나오는 빛을 측정하여 촬영
미스터 그린진스
화면에 녹색이 많은 장면을 촬영할 때 녹색부분을 중앙중점 식 측
하여 -2/3으로 보정하여 촬영하는 방법
야경사진과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의 사진
일단 피사체를 정하고 나면 유일하게 남는 문제는 노출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하는 것이다.
이럴 때는 하늘을 향에서 노출을 측정하는 게 가장 일관성 있다(검푸른 스카이브라더스).
이런 방법은 역광의 상황이든, 일출 시에든 일몰 시에든 모두 해당된다.
이야기를 들려주는 심도가 깊은 사진을 원한다면, 렌즈를 장착하고, 조리개를 f/16이나 f/22로 설정하고 카메라를 화면 위의 하늘로 향하여 셔터속도를 정확한 노출로 조절하고, 화면을 재구성하고, 셔터를 누르면 된다.
5. 특수기법과 필터
1. 의도적인 과다노출
여기서 말하는 과다노출이란 한두 스톱이 아니라 서너 스톱 과다노출을 말하는 것이다.
다른 모든 실험들과 마찬가지로 서너 스톱 과다노출을 만든다고 해서 이미지가 항상 강렬한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한두 번쯤은 강 열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 간단한 기법을 사용하고 싶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의도적인 과다노출에서는 빛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빛은 화면 전체에 고르게 분산되어야 하며,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과다노출을 만들기에는 정면 광을 받고 있는 피사체나 흐린 날처럼 부드럽고 고른 조명을 받고 있는 피사체가 가장 좋다.
2. 편광필터
편광필터를 사용하는 기본적인 목적은 유리나 금속,물 등과 같이 피사체의 표면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반짝거리는 빛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이다.
맑은 날에는 편광필터를 태양과 90도 각도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측광이(즉, 태양이 사진가 어깨의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비칠 때)편광필터를 사용하기에 가장 좋은 상황이 된다.
빛의 파장은 모든 방향으로 움직인다. 즉, 상하좌우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각도로 퍼져나간다.
가장 크게 반짝거리는 빛은 수직적인 빛의 파장으로부터 오며, 그래서 그 반짝거림은 태양이 당신과 90도 각도를 이룰 때 가장 강 열하다. 편광필터는 이런 수직적인 빛의 반짝거림을 제거하고 수직적인 빛을 차단함으로써 수평적인 빛이 만들어내는 한결 보기 좋고 풍부한 색채만을 필름이나 디지털 카드에 기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그렇다면 편광필터는 맑은 날에만 사용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실제로 구름이 낀 날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맑은 날만큼 수직적인 빛과 반짝거림이 많다.
이런 수직적인 빛은 비에 젖은 거리, 젖은 금속과 유리표면(자동차 창문 등), 젖은 나뭇잎, 그리고 물의표면(시냇물이나 강물)에 반짝이는 반사광을 만들어낸다.
편광필터는 이런 모든 우중충한 잿빛의 반짝거림을 제거해 준다.
3.ND筆터
ND 필터를 사용하는 유일한 목적은 어떤 임의의 장면에서 빛의 강도를 줄이는 것이다.
ND 필터는 우리가 쓰는 선글라스와 똑 같은 역할을 하며, 색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전체적인 밝기만 감소시켜주는 것이다.ND 필터는 다양한 농담을 가지고 있다,예를 들자면 3스톱 ND필터는 빛의 밝기를 3스톱 감소시켜준다.
우리는 이렇게 빛의 강도를 감소시킴으로써 렌즈의 조리개를 더 넓게 개방할 수 있으며(결과적으로 심도를 얕게 할 수 있다)셔터속도를 더 느리게 할 수 있다.
4. 다계조 ND 필터
일반ND필터와 달리 다계조 ND필터는 어두운 부분과 어둡지 않은 부분이 함께 있다.
따라서 이 필터는 ND필터처럼 화면전체의 밝기를 어둡게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화면의 특정부분의 밝기만 어둡게 만들어준다.
당신이 일목직후에 해변에 있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광각렌즈를 가지고 해가 지고 난 직후의 색채가 풍부한 노을진 하늘, 젖은 모래로 둘러싸여있는 전경의 바위들, 그리고 밀려오는 파도를 모두 한 화면에 담고자 한다.
먼저 조리개를 선택해야 할 것이며, 이런 경우라면 심도를 최대한 깊게 하기 위해서 조리개가 f/22는 되어야 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 당신은 카메라를 들어서 하늘을 향해 노출을 측정하고. 예를 들어 셔터속도 1/30을 얻었다고 하자. 그런데 젖은 모래의 노출을 측정해 보니 노출계는 1/2초가 정확한 셔터속도라고 지시한다. 하늘과 무려 4스톱차이나 난다. 만일 당신이 f/22에 1/30초로 그냥 촬영을 한다면, 화려한 색깔로 물든 하늘은 멋지게 표현할 수 있겠지만 전경의 모래나 바위는 지나치게 노출이 부족하게 되어 거의 알아볼 수 없게 될 것이다, 반면에 당신이 바위에 적정한 노출로 촬영하게 되면, 하늘은 과다노출이 되어서 그 놀라운 색체들이 사라져버릴 것이다.
이런 경우에 하늘의 노출값을 바위와 모래의 노출값과 비슷하게 되도록” 변화”시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삽입식 다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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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자료 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사진카메라 용어라든가 모르는 상식문제가 많았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번 들어와 보고싶습니다.
좋은 ㅏ료감사드립니다.
복사하여 항상 숙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