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몬테네그로 코토르까지 가면서 배안의 풍경1 영국시인 바이런은 몬테네그로의 자연을 육지와 바다의 가장 아름다운 만남 이라고 노래하기도 했다.
몬테네그로(montenegro) 코토르 항으로 가는 배안의 풍경2 몬테(monte)는 산, 네그로(negro)는 검은빛 이란 의미로, 국명이 검은 산이란 뜻이다. 코토르 구시가지(세계문화유산)1 코토르는 코토르만을 이루는 4개의 만 중의 하나인 코토르 만 남단에 깍아지른 듯한 로브첸 산(1749m) 기슭에 있다. 로마시대 때는 아크루비움 이란 이름으로 세워졌으며 10c 비잔틴 제국 지배하에 자치 시가 되었고, 1186년에서 1371년까지는 세르비아 왕국의 자유 시였다. 1945년에서 1991년까지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공화국이였으나 이후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으로 바뀌었고, 2006년 국민투표에 의해서 완전히 독립하게 되었다. 세르비아.몬테네그로 구성국 가운데 하나로 면적은 1만3812㎢ 인구는 65만 8000명(2001)로 정식명칭은 몬테네그로 공화국이며 수도는 포드고리차 이다.
이 지역 언어인 세르보크로아트어로는 츠르나 고라(Crna Gora-검은 산)라고도 하는데, 15c 터키인과 알바니아인의 침략을 받았을 때 츠르나 고라 라는 고원지대에서 항전한 것을 기념하여 붙여진 것이다. 몬테네그로도 이탈리아어로 (검은 산)을 뜻한다.
몬테네그로인 68.5%, 이슬람교도 13.4%, 그리고 알바니아인 등이 거주하고 있다. 남서부는 디나르 알프스 산맥의 남단에 해당되며, 석회암의 고원지대로 모라차 강유역 이외는 경작이 거의 불가능하다. 동부는 대륙성 기후로 초원을 이루며 아드리아 해안은 지중해성 기후로서 여름에는 기온이 매우 높아진다.
역사는 세르비아 중세사의 일부를 형성한다. 세르비아왕 S. 두샨이 죽은뒤 슈코더르 호수(湖) 북부지방이 몬테네그로 로서 세르비아에 의해 통치되었다. 15세기 후반 오스만 제국의 지배에 굴복하기는 하였으나 1422년 창설된 츠르노예비치 왕조의 이반은 산악지대인 체티녜로 수도를 옮기고 그 독자성을 계속 유지하였다. 체티녜에는 수도원이 세워지고, 베네치아로부터 인쇄기가 수입되어 출판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1516년 츠르노예비치 왕조가 종식되자 세력을 키우고 있던 블라디카(대주교)가 지배권을 장악하고는 신성국가를 형성하였다. 1699년 블라디카로 선출된 다닐로 페트로비치는 세습제를 확립, 제1차 세계대전까지 페트로비치가의 통치가 계속되었다. 또한 러시아와의 관계가 강화되고 오스만 제국의 공격에 버틸 수 있게 되었다. 1878년 베를린 조약에서 세르비아와 함께 정식으로 독립이 승인되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 후에는(세르비아인·크로아티아인·슬로베니아인으로 구성되는 왕국)으로 통일되었다.
경제는 역사적으로 가축사육에 의존하였다. 1945년 이후는 전력생산 및 철강과 비철금속 산업에 투자를 많이 하였다. 수력발전이 행해지고 풍부한 보크사이트를 이용하여 포드고리차에 알루미늄 콤비나트가 건설되었으며, 아연광업·식품가공·목재가공·담배제조 등의 공업도 있다. 코토르는 코토르만을 이루는 4개의 만중의 하나인 코토르만 남단에 깍아지른 듯한 로브첸 산(1749m) 기슭에 있다. 로마시대 때는 아크루비움 이름으로 세워졌으며 10c 비잔틴 제국 지배하에 자치시가 되었고 1186년에서 1371년까지는 세르비아 왕국의 자유시였다. 1945년에서 1991년까지는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공화국이였으나 이후 유고슬라비아 연방공화국으로 바뀌었고, 2006년 국민투표에 의해서 독립하게 되었다. 코토르 구시가지의 관광객2 몬테네그로 코토르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 때문에 1년 내내 여행객이 찾는 곳이다. 코토르 성벽을 오르면서 본 코토르 구시가지(세계문화유산)3 코토르 성벽을 오르면서 본 코토르 구시가지4 코토르 성벽을 오르면서 본 코토르 구시가지(아드리아 해와 쿠르즈 배)5 코토르 성벽을 오르면서 본 코토르 구시가지6 코토르 트리폰 대성당(Cathedral of st.Tryphon)7 트리폰 대성당은 순교자 성 트리폰을 기리기 위해 809년 로마인들에 의해 처음 지어졌는데, 1166년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재건하였다. 그후에 1677년과 1976년 큰 지진으로 심하게 손상되었으며, 또 2009년에도 부분 손상을 입어 현재 내부는 수리 중에 있다. 코토르 성벽에서8 코토르 성벽에서 본 아드리아 해와 코토르 시가지9 코토르 시가지를 둘러싼 이 코토르 성벽(세계문화유산)은 10c에 방어목적으로 로보첸 산(1749m)에 높이20m, 길이4.5km의 성벽을 쌓았다. 코토르 성벽에서 본 아드리아 해와 코토르 시10 코토르 성벽에 기대어 휴식을 취하는 관광객11 코토르 성벽에서 아드리아 해의 풍경에 취한 관광객12 아름다운 코토르의 풍경13 아름다운 코토르 삼각형 지형의 구시가지가 세계문화유산14 아름다운 코토르 시가지15
아드리아 해와 사이프러스 나무16
코토르 성벽을 내려가면서17 (2011.08.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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