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웠을때, 또는 엎드려서 탁자밑으로 발을 떨어뜨렸을때 발목의 각도를 관찰한다.
정상적인 사람의 발은 누울때나 엎드릴때나 발의 각도가 일직선이거나 약간 밖으로 향하여 있는데, 중요한 점은 양쪽 발의
누운 각도가 같아야 한다는 점이다.
대개 오른손 잡이들은 오른발을 많이 의지하기에 오른발목의 각도는 왼족에 비해 서있는 형국이다. 즉 왼쪽 발이
바깥쪽으로 눕게 된다. 이는 왼쪽 무릎관절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왼쪽 무릎슬개골이 좌측으로 치우치게 되고 몸의
무게중심에서 벗어나게 된다. 힘을 일직선으로 받지 못하여 무릎통증이 발생한다.
오른쪽 무릎은 안쪽으로 휘게된다.
골반의 교정을 한 이후에 고관절 교정을 한다.
교정이후에 평상히 걷는 습관을 교정해야 한다. 대개 오른손잡이의 경우 우측발이 왼쪽보다 안쪽으로 향한다(보행시)
이를 반대로 해주면 된다.
즉 왼쪽발끝이 안쪽으로 향하게 걷고 반대로 오른쪽 발끝은 바깥쪽으로 향하게 걸으면 교정이 고착된다.
어느정도 교정이 이루어지면 양발 다같은 각도로 걷는다.
걸음걸이가 균형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 균형에 대한 치료는 걸음걸이를 바꾸는 것, 이것이 곧 치료이다.
심한 팔자걸음이나 안짱다리는 모두 균형을 깨뜨리는 요인이다.
걸을때 양쪽발의 각도가 일정하도록 신경을 쓴다.
그래서 신발의 한쪽면이 닿는 일이 없어야 한다. 걸을때 보폭은 조금 넓게 조금 빠르게 쭉쭉 걷는다.
이때 시선이 중요하다. 땅을 보지 말고 상방 15도, 턱은 약간 당기고 고개를 들어 상방을 주시한다. 시선이 떨어지면
절대안된다.
대개 라운드숄더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의 99%는 땅을 보고 걷고 고개를 수그리고 생활한 결과인 것이다.
바로누워서 발이 누운 각도를 항상 체크하자
균형을 지키는 일이 건강 100세를 지키는 중요한 관건이 됨을 잊어서는 안된다
2017.4.23
믿음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