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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어청수)이 지난해 업무성과와 올해 경영목표 및 미래전망 등 회원직접판매산업의 미래를 향한 비상(飛上)을 담은 ‘2016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조합 회원사와 공정거래위원회, 지방자치단체, 소비자단체, 대학, 언론사 등에 배포되는 연차보고서는 지난해 주요 업무활동 및 업계 현황을 분석하고 소비자피해예방 활동을 비롯해 올해 경영목표와 대한민국 5가지 소비트렌드를 상세히 소개했다. 조합은 올해 2017년 4대 경영목표로 ▶소비자신뢰강화 ▶회원사 서비스 확대 ▶업계 성장기반 주도 ▶조합 운영 내실화 4가지를 설정하며 “회원직접판매산업이 회원(판매원) 1000만명, 시장규모 10조원 시대를 여는데 초석을 다지는데 조합이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7월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가 발표한 ‘2015년 다단계판매 업체 주요 정보’ 공개에 따르면 한해 매출액은 5조1531억원으로 전년(2014년 4조4972억원)보다 14.6% 성장했으며 등록 판매원은 796만명에 달했다. 어청수 이사장은 “이번 연차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해 유난히 어려웠던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산업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회원사 사장님과 산업 종사자분들의 노고와 열정을 엿볼 수 있다”며 “올해 경제전망이 여전히 밝지 않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조합도 항상 도전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잊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연차보고서 영문판을 함께 제작해 세계직접판매연맹(WFDSA)과 외국에 본사를 둔 회원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 ||||||
김순희기자 | ksh@maeilmarketing.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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