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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샘수필문학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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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종 술친구
백금종 추천 0 조회 77 17.08.17 21:2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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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8.17 22:27

    첫댓글 술판의 갖가지 영웅적 주담을 들으면 꽤 재미있고 삶의 흐드러진 행간의 원초적 모습을 보는 듯하여 귀를 나팔처럼 열곤 합니다. 주담에 으레 따르는 추태도 이해가 되며 거치른 성깔의 생생한 허세도 받아드릴만 하지요. 세상에 살아남는 이유는 갖가지로 설득하거나 설명되지만 자기도취만큼 남의 관여가 필요없는 즐거움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한들 중용은 어느모로나 필요한 적정수준임을 잊어선 안 되겠지요. 백금종선생의 흐트러진 만용은 어떤 모습인지 보고 싶군요. 근사하게 한잔 걸치는 날이 있을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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