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 멀리 가지 마세요~
오산에도 동물원이 있어요!!

조현우 대표(가운데)와 동물 해설사
오산시 서랑동에 위치한 [오산 동물의 숲],
아이들과 함께 가면 더 좋은 곳이다.
2017년 11월에 본 장소에 동물원을 시작한 조현우 대표
전에는 애완동물 샾(애니멀 코리아)을 운영했었다.
우연치 않게 본 토지 약5,000여 평을 임대하여 소박하게 동물원으로 꾸미게 되었다.

실내 모습
[오산동물의 숲]에는
총 40여 종의 동물들이 있으며, 포유류, 설치류, 어류, 양서류, 파충류,절지류 등
다양한 동물들이 수천 마리가 있다.
전에 운영하던 애완동물 샆에서 키우며 판매하던 동물들과 수입해온 동물도 있다.
특히 러시아에서 수입해온 북극여우(암컷)는 이곳 [동물의 숲]에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식구이다.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다.

앵무새에게 직접 먹이를 준다.
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단체로 관람을 온다.
또한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동물의 숲을 찾는 손님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오산 동물의 숲]에는 실내 동물원과 야외 동물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직접 동물들을 만질 수 있고 먹이를 줄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관심과 재미를 주고 기억될 만한 추억을 안겨 준다.

동물원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은 아르바이트를 포함해서 6명,
대부분 동물관련 전공자들 이기에 동물 관리에 수월하고 혹여나 동물들에게 작은 문제가 생길 경우
자체적으로 해결을 하는 경우가 많다.
간혹 해결이 어렵거나 많이 아픈 동물들이 생길 경우에는 간혹 외부 전문의를 부르는 경우가 있다.

야외 동물원 전경
자연속에 자리잡은 작은 동물원 이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아 실내에서 그리고 야외에서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어 좋다.
무엇보다 다른 동물원에 비해 직접 만지고 먹이를 줄 수 있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엄마 아빠들에게도
더욱 신비로운 곳이다.
현재 인터넷 블러그를 운영 중이며, 다녀간 사람들이 자신의 블러그나 SNS에 실어주어
홍보에 도움이 된다.

개인이 운영하는 동물원 "[오산 동물의 숲]"
조현우 대표의 열정과 패기로 이루어 낸 자연속의 작은 동물원이
오산의 또다른 명소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해 본다.
글, 신동성
사진, 이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