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구간 : 소나무숲길
▷ 봉황각
1912년 의암 손병희 선생이 세운 것이다.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찾기 위해 천도교 지도자를 훈련시킨 곳으로 의창수도원이라고도 부른다.
봉황각이란 이름은 천도교 교조 최제우가 남긴 시에 자주 나오는 ‘봉황’이라는 낱말을 딴 것이다.
현재 걸려있는 현판은 오세창이 썼다.
▷ 솔밭근린공원
본래 솔밭근린공원은 사유지였다. 개발 붐이 한창이던 1990년대 아파트 개발지로 지정되기도 하였으나,
주민과 지방자치단체가 뜻을 모아 지금의 숲을 지켜냈다.
이후 1997년 서울시와 강북구가 이곳을 매입했고, 지난 2004년 솔밭근린공원으로 문을 열었다.
솔밭근린공원은 북한산의 동쪽에 자리 잡고 있다.
3만㎡ 이상의 부지에 천여 그루가 훌쩍 넘는 소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보통의 숲들이 자연재해를 막기 위해 언덕에 꾸며진 반면,
솔밭근린공원의 숲은 판판한 평지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 2구간 : 순례길
▷ 국립4.19민주묘지
삼각산(북한산) 기슭의 국립 4.19 묘지는 1960년 4.19 혁명 때에 희생된 224분의 합동 분묘로서,
이들을 기리는 기념탑이 세워져 있고, 기념탑 중앙에는 의롭게 죽어간 이들을 기리는 탑문이 새겨져 있다.
135,901m²의 묘지 경내에는 소나무와 향나무, 주목과 단풍나무 등으로 아담하게 꾸며져 있으며,
1,652.9m² 규모의 기념관과 영정을 모신 유영봉 안소는 한식 목조건물이 330.58m² 규모로 확장되어 있다.
▷ 섶다리
섶 : 잎나무, 풋나무, 물거리 따위의 땔나무를 통틀어 이르는말. 간단히 말하면 잔가지정도.
섶다리 : 나무 잔가지 등을 이용해 다리를 놓은 것.
♠ 3구간 : 흰구름길
▷ 화계사
서울 강북구 수유동 삼각산에 있는 절.
1522년(중종 17) 신월선사가 창건하였다.
고려 광종 때 탄문, 법인대사가 삼각산 부허동에 보덕암을 창건하였는데,
신월이 서평군 이공과 협의하여 지금의 화계사 자리로 이건하고 화계사라고 고쳐 불렀다고 한다.
▷ 빨래터
빨래골.(강북구 수유1동 위치)
궁중이 있는 대궐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이 맑고 깨끗하여,
궁중 무수리들이 빨래터와 휴식처로 이용. 무너미라고도 불렸습니다.
무너미.
과거에는 교통이 발달하지 않아서 물을 만나면 그곳을 넘거나 우회하는 길이 있게 되는데,
그러한 용도로 사용되던 길들에 대한 일반적인 명칭.
수유동(水踰洞 : 물 水 , 넘을 踰)
♠ 4구간 : 솔샘길
▷ 북한산생태숲
자연그대로인 북한산 숲의 다양한 생태체험을 통해 자연에 대한 학습과 탐구를 할 수 있는 체험의 숲.
성북 북한산 생태체험관.
성북 생태체험관은 북한산 생태체험관과 개운산 생태체험관 두 곳이 있습니다.
개운산 생태체험관은 4호선 성신여대역 6번 출구 혹은 6호선 고대역 3번 출구에서 성북 20번 마을버스를 타셔서,
성북구의회, 스포츠센터역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 5구간 : 명상길
▷ 형제봉능선
정릉 국민대학교 캠퍼스를 따라 형제봉(462m)까지 뻗어있는 능선.
♠ 6구간 : 평창마을길
▷ 보현산신각
보현봉의 산신을 모신 제당으로 민속신앙과 민속문화 전통을 이어오는 중요한 문화자료.
서울시 민속자료 제3호.
♠ 7구간 : 옛성길
▷ 탕춘성곽
서울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기 위해 인왕산 동북쪽에서 시작하여 북쪽의 능선을 따라,
북한산 서남쪽의 비봉 아래까지 연결하여 축성한 성.
▷ 서울시 우수 조망명소
서울시 선정 우수조망 명소로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승가봉,
나월봉, 나한봉, 문수봉, 보현봉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풍경이 한폭의 동양화 같은 곳.
♠ 8구간 : 구름정원길
▷ 화의군(이영)묘역
조선 전기의 왕족, 문신으로, 세종과 영빈 강씨의 아들이다.
자는 양지(良之), 본관은 전주(全州), 시호는 충경(忠景)이다.
학예가 출중하여 세종의 총애를 받아 집현전에서 한글창제에 많은 역할을 했으며,
단종을 위해 세조와 맞서다 죽임을 당한 육종영(六宗英)
화의군묘역은 구름정원길 근처에 있으며 본 코스는 아님.
♠ 9구간 : 마실길
▷ 진관사
대한불교조계종 제1교구 본사인 조계사(曹溪寺)의 말사이다.
고려 현종이 진관대사를 위하여 진관사를 창건하였다.
불암사, 삼막사, 보개산 심원사와 함께 조선시대에는 한양 근교의 4대 사찰 중 하나.
▷ 은평구보호수
성조의 13번째 왕자인 영산군의 사위이며 경주 정씨 54세조인 정충인공이 이곳에 정착하면서,
직접 심었다고 전해지는 느티나무 다섯그루가 아름드리 숲을 이루고 있음.
♠ 10구간 : 내시묘역길
▷ 경천군 송금물침비
'송금비'는 조선시대 왕이 하사한 땅 안팎의 소나무를 무단으로 벌목하는 것을 막으려 세운 비석.
전통사회에서 소나무는 선박을 만드는 조선재(造船材)와
건물을 짓는 건축재, 연료재 등으로 쓰이는 등 중요한 자원이었다.
소나무 껍질과 송진 등 부산물은 흉년이 들었을 때 식량 대용이 되기도 했다.
이런 소나무를 함부로 베지 못하게 하는 송금 정책은 고려시대부터 있었다.
국가가 필요로 하는 목재를 확보하려 소나무 생장에 적당한 곳을 선정한 뒤 벌목하지 못하도록 했던 것이다.
♠ 11구간 : 소나무숲길
▷ 밤골
예부터 밤나무가 많아 불려진 이름.
참나무과인 밤나무는 다산과 부귀의 상징으로 그 쓰임새가 다양해
고려와 조선시대에 밤나무 재배를 널리 장려했습니다.
♠ 12구간 : 충의길
▷ 사기막전망대
쉽게 볼 수 없는 숨은벽능선이 보이는 전망대.
숨은벽능선 뒤로는 백운대까지 한 눈에 들어옵니다.
♠ 13구간 : 송추마을길
▷ 송추계곡
소나무와 가래나무가 많아 송추(松楸)라 불리는 송추계곡은 시원한 폭포와 맑고 투명한 물로 유명.
송추유원지로 불리우던 예전에는 무분별한 취사와 목욕행위로 오염이 심각하였으나,
2001년부터 특별보호구를 도입, 관리한 후 1급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14구간 : 산너미길
▷ 사패산
사패산 : 북한산국립공원의 북쪽 끝에 있는 산(552m)
조선시대 선조의 여섯째 딸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갈 때 선조가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붙은 이름.
♠ 15구간 : 안골길
▷ 직동근린공원
예술적 가치가 돋보이는 다양한 조형물과 조명이 설치되어,
추동공원과 더불어 의정부시 명품공원으로 손꼽히고 있고,
또한 생태블록 주차장과 야생초화원의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친환경공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16구간 : 보루길
▷ 사패산 3보루
사패산3보루의 성벽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화강암 돌로 쌓아 올렸으며 면석의 경우 크기는 30~50cm 정도.
이곳은 사패산 보루군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보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삼국~통일신라시대의 토기편이 수습되었기 때문에 아차산 보루와 마찬가지로
삼국시대 중 고구려 유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17구간 : 다락원길
▷ 다락원 캠프장
다락원캠프장은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에 위치하고 있으며 게시판예약방식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잔디, 맨흙 사이트가 총 86개로 구성되어 있고,
전기, 온수,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매점 등의 편의시설과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근에 가볼만한 관광지는 원도봉유원지, 서울창포원, 서계박세당 사랑채가 있고,
주변에 다른 캠핑장으로 도봉산 홀리데이파크가 있습니다.
♠ 18구간 : 도봉옛길
▷ 무수골
1477년 세종의 무려 17번째 아들인 영해군의 묘가 조성되면서 유래됨.
원래는 무쇠를 다루는 대장간이 많아서 무쇠골로 불리다,
발음하기 좋고 그럴싸한 의미의 무수(無愁: 근심 없음)골로 변했다고합니다.
▷ 바위글씨
조선중기 학자 송시열이 도봉서원을 참배하고 서원 앞 계곡에 남긴 글씨로 도봉의 동구문이 열리는 곳.
즉 도봉산의 입구를 뜻함.
♠ 19구간 : 방학동길
▷ 도봉산봉우리
학이 알을 품은 형상을 한 방학동 전경과 도봉산의 주 봉우리(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 20구간 : 왕실묘역길
▷ 연산군묘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조선 제10대왕 연산군과 부인 신씨의 묘소.
사적 제362호. 묘역시설로는 대군의 예우로 장례하여 곡장, 묘비, 혼유석, 장명등, 향로석, 문인석, 제실 등이 갖추어져 있으나 병풍석, 석마, 석양, 사초지는 설치되지 않았다.
▷ 정의공주묘
조선 세종의 딸 정의공주의 부군인 양효공 안맹담(1415∼1462)의 묘소와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 근처 길가에 세운 비)이다.
안맹담은 세종 10년(1428)에 부마(駙馬:임금의 사위)가 되어 죽성군이 되었고,
세종 14년(1432)에는 연창군에, 세조 3년(1457)에는 원종공신이 되었다.
묘는 정의공주와 쌍분으로, 봉분 2개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으며 봉분 앞에 석등과 4기의 문인석이 있다.
♠ 21구간 : 우이령길 [탐방예약제]
▷ 오봉전망대
오봉 유래.
다섯 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있다는 데에서 오봉이란 지명이 유래하였다.
오봉에 대한 유래로는 한 마을의 다섯 총각들이 원님의 어여쁜 외동딸에게 장가들기 위해,
오봉과 마주한 뒷면의 상장 능선에 있는 바위를 오봉에 던져서 올리기 시합을 하였는데,
이로 인해 현재의 기묘한 모습의 봉우리가 만들어졌다고 전해진다.
자료 출처 : 국립공원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