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성 덩굴식물이서
곳곳에 나오는 기근(공중뿌리)으로 어디든 붙어서
생존을 이어가는 강인한 식물이다
성질이 강하다 보니 수경재배나
공중걸이 식물로서도 활용이 우수하다
무엇보다 별속의 별 모양으로 피는 꽃이
앙증맞고 예뻐서 관화(觀花)식물로서 애배된다
* 박주가리 과 Asclepiadaceae
* 학 명 : Hoya carnosa
* 속명 Hoya는 영국의 정원사 Thomas Hoy 씨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 carnosa 는 <육질> 이라는 뜻
* 영 명 : Wax-Plant
* 원산지 : 동남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의 아열대, 열대지방
- 줄기와 잎에 수분을 저장하여 건조에 강한 다육식물이다
- 잎은 두꺼운데 모양이 편편한 것, 쭈그리 형, 하트형 등 다양하다
- 꽃은 10개가 넘는 꽃이 조밀하게 뭉쳐서 공처럼 피는데 5월~7월 개화한다
- 추위에 약한 것이 흠이어서 겨울엔 거실 안 창 쪽으로 들여 주어야 한다
< 호야의 관리포인트 >
1) 햇빛 - 밝은 그늘이 좋다
- 대부분의 덩굴식물이 그렇듯이 호야도 밝은 그늘에서 잘 자란다
- 직사광선에서는 엽록체가 파괴가 되어서 잎이 노리땡땡해 질 수 있다
그러나 겨울철 햇빛의 광도가 낮을 땐 직사광선에서도 잘 자란다
2) 온도 - 추위에는 약하다
- 추위에는 약하므로 겨울철엔 10도 이상의 곳에서 관리한다
- 아열대식물로서 20~30도에서 잘 자란다
3) 물주기 - 건조하게
- 다육식물에 중하여 주되 반드시 겉흙이 마른 것을 확인하고 물을 준다
- 흙이 축축한 곳에서는 곰팡이나 세균의 침투가 쉬워져 망가질 수 있다
- 물을 줄 때에는 듬뿍 주고 통풍을 잘 시켜 준다
- 단, 겨울철 온도가 내려가는 곳에서는 시들지 않을 정도로 조금만 주는 것
이 바람직하다
4) 분갈이
- 분갈이 흙은 일반 상토가 좋으며 물빠짐이 좋은 배양토를 사용한다
- 특히 배수가 잘 되는 배양토를 사용해야 하며 수태나 바크도 좋다
5) 비료와 병충해
- 비료는 봄 여름 성장철에 영양제 뿌려주는 정도면 좋다
- 병충해에는 강한 편이며 건강하게 잘 자란다
6) 번식
- 번식은 삽목이 좋으며 삽수는 마디를 몇 개 넣어 좀 길게 하는 것이 좋다
7) 활용
- 건조에도 강할 뿐 아니라 성질이 온순하여 공중재배와 수경재배가 수월한
장점이 있다
- 특히 켈리 호야(하트 오야)는 잎꽂이를 하여 귀엽게 즐길 수 있어서 인기다
< 자료제공 : 식스팜 원예복지협동조합 (983-9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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