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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비 골프 스승은 이보미" 이완, 가족 언급 → 방송 최초 스윙 공개 ('세리머니') [종합]
이예슬 입력 2021. 07. 29. 08:25 수정 2021. 07. 29. 08:27
[OSEN=이예슬 기자] ‘세리머니클럽’ 이완이 가족을 언급했고 방송 최초로 스윙까지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JTBC 예능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이하 ‘세리머니 클럽’)에는 게스트로 이완과 조현재가 출연했다.
이완과 친분이 있는 양세찬은 “두 사람이 사실 숨은 고수다. 이완의 스윙이 방송에서 공개된 적이 없는데 기대할만한 점”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본 게임 미션이 시작됐고 도전 홀은 총 4개 홀마다 300 세리머니 적립이 가능했다. 양세찬은 “세리 회원님이 회원의 특성에 잘 맞춰서 순서를 선정해야한다. 협동이 중요한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완은 페이드 샷을 선보여 클럽 회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코스 따라 휘어지며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박세리는 “아주 훌륭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현재는 세컨샷을 날렸고 엉뚱한 방향으로 공이 날아갔다. 박세리는 할말을 잃었고 눈으로 걍렬한 메시지를 보냈다. 조현재는 “고개를 못 들겠다.”며 민망해했다.
악조건 속에 박세리는 공을 날렸고 다행히 75m 온 그린에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김종국이 공을 날렸지만 얼마 못가 공이 멈췄다. 이에 박세리는 “세게 치라고”라며 호통쳤다. 모두 아쉬움을 표했고 이완도 “힘이 조금만 셌으면 들어갔다.”고 말했다. 첫번째 릴레이 미션은 실패로 돌아갔다.
홀2 미션 순서는 이완, 조현재, 박세리, 김종국, 박세리로 정해졌다. 이완은 이번에도 완벽한 파워 스윙을 선보였지만 공은 시야에서 사라져 나무 뒤로 넘어갔다. 다행히 많이 휘어지지 않은 탓에 공은 살았고 300m의 기록을 남겼다. 이어 조현재가 도전했다. 조현재는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 그린 코앞까지 붙이는데 성공했다. 결국 미션을 성공했고 300만 세리머니를 적립했다.
홀3미션은 이완, 박세리, 조현재, 김종국 순으로 진행됐다. 이완의 공은 백발백중, 페어웨이에 안착했다. 공을 치기 위해 이동하던 중 네 사람은 대화를 나눴다. 김종국은 “날씨가 플로리다 같다. 플로리다가서 골프 치면 악어 있잖아.”라고 말했고 이에 박세리는 악어를 만났던 경험을 털어놨다. “연습하고 있는데 뭔가 이상해서 보니 이렇게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었다. 얼마나 식겁했는지 모른다. 무서웠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두 번째 샷을 날렸고 나쁘지는 않았지만 살짝 아쉬운 실력을 보여줬다. 이에 박세리는 “안 괜찮아. 내가 잘 쳐야돼”라며 버럭 소리쳤다. 이에 회원들은 조용히 자리를 피했다.
세 번째로 조현재가 공을 쳤고 홀과 가까이 붙였어야 했는데 역시 살짝 아쉬운 실력이었다. 김종국은 모두가 성공을 예상했지만 매정히 공이 홀을 지나쳐버렸고 아쉽게 미션에 실패했다. 박세리는 “딱 좋았는데 아쉽다”며 속상해했다. 양세찬은 “아쉬워서 그랬지 잘 치긴 잘 쳤다.”고 말했다.
네 사람은 마지막 미션에 도전했다. 이완은 270m를 날렸다. 이에 박세리는 “물 만난 고기 같다. 와이프가 엄청 좋아하겠다”며 흡족해했다. 이완은 “와이프랑 방송 같이 볼 건데 지금 엄청 좋아하고 있을 것 같다.”며 웃었다.
조현재의 공은 엣지에 걸렸다. 박세리가 친 공은 홀을 빗겨 흘러갔고 모두 탄식했다. 마지막으로 김종국이 도전했지만 아쉽게 홀을 지나쳤고 세리머니 적립에 실패했다. 지금까지 누적 세리머니는 1800만 머니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이완은 누나인 김태희와 매형 비의 골프 스승이 이보미라고 밝혔다. 양세찬은 “누나가 이보미 프로한테 레슨을 좀 받냐”고 물었다. 이에 이완은 “가족들은 아주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국은 “매형도 레슨 받냐”고 물었고 이완은 “그렇다. 가족끼리는 가끔 골프 친다.”고 말했다.
/ys24@osen.co.kr
[사진]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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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JTBC 수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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