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집안에서 키우면 좋은 화초

[꽃을 든 남자]

1. 국화(Chrysanthemum) ‘굳은 절개’라는 꽃말이 있는 국화는 공기 중의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화장실에 두는 것이 가장 효용성이 높은데, 햇빛을 충분히 받아야 잘 자라므로 평소엔 창가에 두었다가 볼 일(?) 볼 때 욕실로 옮기는 방법을 취한다. 물기가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화분 관리 방법.  적당한 장소...욕실  ②스파디 필룸(Peace Lily) 일정 온도만 유지되면 하얀색 꽃대가 일년 내내 올라오는 스파디 필룸은 매니큐어 제거제나 다른 뷰티 제품에 사용되는 화학물인 아세톤을 흡수한다. 통풍이 잘 안 되는 화장실에 반드시 두어야 할 아이템.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별 문제 없다. 흙은 마르지 않도록 유지할 것.  적당한 장소...욕실, 화장대 옆  ③야자나무(dwarf date palm) 페인트, 니스, 이음새 처리에 사용한 본드, 합판 등에서 나오는 유독 가스를 쭉쭉 흡수하기 때문에 새롭게 리모델링한 아파트에 두면 좋다. 개조한 집의 집들이 선물로 최고의 아이템. 반그늘에서 관리하되 여름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 고온다습한 환경을 만들어준다. 분무기로 자주 물을 뿌려줄 것.  적당한 장소...리모델링한 아파트 실내  ④산세비에리아(Sansevieria) 뱀같이 지그재그 무늬가 있어 ‘Snake Plant’라고도 불리는 다육질 식물로 빛을 아주 좋아한다. 음이온을 발생하여 일본에서는 가드닝 상품으로 대유행 중. 보통 화분보다 30배 이상 음이온을 발생하기 때문에 집 안 곳곳에 두면 실내 공기가 맑아진다. 흙이 말라도 별 이상이 없어 겨울에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물을 주어도 잘 자란다.  적당한 장소...집 안 어디라도 good. 아이방  ⑤거베라(gerbera daisy) 사계절 구입 가능한 거베라는 플라스틱 소재의 쓰레기 봉투나 종이 타월, 그밖의 가정용 제품 등에서 새어 나오는 포름알데히드(무색유독의 수용성 기체)를 제거하기 때문에 주방에 두는 것이 제일 좋다. 흙은 마르지 않아야 되지만 그렇다고 흠뻑 젖어도 안 되기 때문에 주의해서 기를 것.  적당한 장소...주방  ⑥산데리아나(dracaena sanderiana) 컴퓨터 스크린, 프린터, 복사기로부터 방출되는 화학 물질을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한 산데리아나는 사무실용 화분으로 제격. 자주 깨끗한 천으로 잎을 닦아주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면 활동이 더 활발해진다. 일광이 부족하면 잎이 자라지 않고 잎의 빛깔도 나빠지는 반면, 해가 많으면 잎이 타는 경우가 많다. 반광인 장소가 키우는 데 적당.  적당한 장소...서재 컴퓨터 책상 옆 ⑦아이비(Ivy) 새 커튼, 실내장식 용품, 깔개 등으로부터 나오는 화학적 발산물을 흡수한다. 행잉 화분에 심어 거실 커튼 앞으로 걸어둘 것. 추위, 건조에도 강해 비교적 키우기 쉬운 식물이다. 겨울보다 여름에 이상이 잘 생기는데, 온도가 높은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뿌리가 질식하여 금세 시든다.  적당한 장소...거실용으로 완벽  ===================== * 산세베리아 등 다육식물의 특성은 건조기에 대비 대개 잎에 수분과 영양을 저장하기 때문에 잎이 두툼합니다. 잎이 좀 마른다고 크게 생장에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대개 뿌리가 착근하고 나면 뒤틀린 것, 얇아진 잎도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 문제는 두어개 옆으로 쳐진 것인데요. 잎이 상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대개 화분의 과습에 의한 증상은 바로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진행됩니다 혹 과습의 피해를 입고 있는지 체크해 보세요. 화분흙과 맞닿아 심겨진 부분이 색이 변했거나 만져서 무르면 과습으로 잎이 상하고 있는 중이니 반드시 분을 건조하게 관리하세요 (만져서 무른 느낌이 들면 상한 것으로 회생은 불가능하니 잘라주시는 게 좋습니다) * 화분의 물은 아주 건조하게 관리해주시는게 발근에 도움이 됩니다 화분위의 흙이 꺼칠할 정도로 완전히 말랐을 때주시고 낮은 화분에 심겨져 있을 때는 완전 착근할 3-4개월은 위로 물을 주지 마시고 뿌리만 적신다는 기분으로 화분아래를 물에 담궜다 빼시는게 좋습니다 높은 화분에 심겨져 있는 경우는 물을 위로 주실 때 가능한 화분 가장자리로 주셔서 잎에(뿌리줄기와 연결 부분) 물이 직접 닿지 않게 주세요. (뿌리 줄기가 잘려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높이 보다 상당히 깊게 심어져 있습니다) * 산세베리아는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식물로 13도 이하로 내려가면 성장을 멈추고 휴면하며 6도 이하에서는 냉해를 입어 상하기 쉽습니다 혹 최근에 선물받으신 것(겨울)이면 이동중 저온에 상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물주시고 나서 햇빛을 쏘인 다거나 분을 말린다고 추운 베란다등에 절대 내놓지 마세요 화분의 과습에 저온은 치명적입니다  따뜻하고 실내 밝은 곳에서 관리하세요 (발근온도도 20도 이상 되어야 좋습니다 뿌리도 제대로 안내린 산세베리아를 저온에 다습하게 관리하는게 제일 치명적입니다) * 화분에 비료를 많이 주는 것은 오히려 해롭습니다 화분흙 배합은 부엽토가 40-50% 물빠짐이 좋은 모래나 마사를 50-60%로 배합하시는게 좋습니다 비료는 5-9월 성장기에 월 1회 정도 고체비료나 액비를 주세요 * 산세베리아 화분갈이는 2년에 1회 정도가 좋습니다 새순이 많이 나와 화분이 아주 비좁지 않는 이상 분갈이는 2년에 1번 정도 가능한 봄-가을 사이에 하세요 (분갈이시 잔뿌리가 상해-잘려져-오히려 성장에 방해가 됩니다) * 산세베리아 약 60종 정도가 있는데 주로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종은 1. 로렌티 세계적으로도 가장 흔한 종류로 우리나라에도 가장 많이 수입되는 종입니다 . 연한녹색바탕에 진한 녹색의 뱀모양의 무늬가 있으며 잎 가장자리는 황금색입니다. 대개 3-5개의 잎이 한 포기를 형성하며 잎이 직립하여 자랍니다. 2.콤펙타 전체적인 크기나 모양은 로렌티와 유사하나 무늬가 없고 잎색이 진한 녹색이며 잎 가장자리가 더욱 노란 황금색입니다 3. 수퍼바 잎의 수가 많으며 직립이 아니고 약간 사선으로(60-70도) 자라며 배추포기 모양으로 잎이 많습니다. 로렌티에 비해 잎 폭이 넓은 반면 잎길이는 짧고요 잎도 로렌티 종에 비해 두텁습니다 키 20-30cm 정도의 어린것도많이 수입 되지만 높이 50-70cm 폭 25cm 정도의 큰 것들도 수입됩니다 4.스투키 요즘 한창 수입되는 종으로 원통형입니다 5. 그외 미니종인 골든하니,실버하니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