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은 용왕이 권하는 술을 받아 마시고 돌아오다 연화봉을 구경하던 팔선녀와 마주치게 되었고 이야기를 나누다 해가 기울어서야 절로 돌아가게 된다. 속세의 부귀영화를 누리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다가 육관 대사에게 불려간 성진은 저승으로 가게 되고, 팔선녀도 함께 저승으로 가게 된다.그 후 성진과 팔선녀는 인간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되는데, 성진은 양처사의 아들인 양소유가 되었다. 인간으로 삶을 살다가 한참 시간이 흘러 양소유는 황제와 백성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았지만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깨닫고 스승을 찾아 떠나겠다고 한다 그때 노승이 나타나 돌난간을 두드리니 양소유는 원래 자신이 도를 닦던 성진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인생의 덧없음을 깨달은 성진은 꿈에서 깨어나 그의 삶을 살아가는 걸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난 내가 성진이였다면 그렇게 쉽게 깨닫을 수 없었을 것 같다. 나는 내가 이룬 모든 것들이 물거품이 되어버린 것에 부정을 하고 화를 냈을거 같다. 이 글을 읽으며 평소에 쓸모없는 욕심을 갖거나 불필요한 행동을 많이하던 나를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로 스스로를 위해서 욕심이나 쓸모없는 행동을 줄여나가며 스스로 발전해 나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