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학교와 현재 학교의 역할의 변화. 이 말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두발 자유화이다. 과거에는 ‘학생답게’ ‘바르게’ 라는 명분으로 학생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학생들을 강제로 틀에 가두려고 했다. 하지만 현재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해주고, 각자의 특성을 이해해준다. 또한 과거에는 학생들의 성적과 공부 능력만을 중시하며 교육을 했는데 현재의 학교에서는 성적과 능력보다는 학생들의 인성을 더 중요시 여기고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즉 교육을 ‘좋은 직업’을 위한 것도 있지만 ‘건강과 인성’을 더욱 중시한다는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끝나게 된다면? 학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이번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학교에서는 아무런 준비가 돼있지 않아 개학을 미루기만 하다가 개학일인 3월 2일보다 한 달 이상 늦어진 후에야 온라인클래스가 이뤄졌다. 이 때문에 많은 시간이 지체됐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교에서는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항상 언제든지 새로운 방법으로 수업을 할 준비가 돼있을 것 이라고 생각이 든다. 또한 코로나 사태가 끝나더라도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모습을 더욱 쉽게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학교에서는 보건위생이 더욱 중시되어 많은 교육이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