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활동 중단에도 대놓고 ♥"..마동석, 17세 연하 예정화와 5년째 애정전선 이상 無 [MD픽]
입력 2021. 08. 21. 06:50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마동석(50)이 17세 연하 여자친구 예정화(33)와 5년째 사랑을 키워가며 새삼 이목을 끌고 있다.
마동석과 예정화 커플은 지난 2016년 11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 벌써 5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 선후배로 친분을 쌓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예정화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마동석과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워낙 둘 다 운동을 좋아해서 같이 운동하다가 친해졌다. 오빠(마동석)한테서 사귀자는 말은 딱히 없었다. 우리 나이대는 보통 사귀자고 고백을 하는데, 오빠 나이대는 자연스럽게 되는 것 같다. 어떤 멘트 없이 손을 잡으면서 발전했다. 애칭은 '애기'다. 오빠의 매력은 러블리하고 되게 똑똑하다"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마동석 또한 그간 공식 석상에서 예정화 관련 질문을 받을 때마다 "잘 만나고 있다"라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그는 2016년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이후 유일하게 연인 예정화의 계정만 팔로우, 변함없이 굳건한 애정전선을 자랑해왔다.
그런 마동석이 최근 마블 영화 '이터널스' 공식 계정을 추가로 팔로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쟁취한 행보를 나타내며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마동석은 마블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설을 이어갈 '이터널스'에서 길가메시 역할을 맡은 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월드 클래스 스타로 우뚝 섰다.
'이터널스'는 수 천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개성 넘치는 히어로들의 화려한 액션과 스펙터클한 볼거리는 물론, 더욱 깊어진 스토리의 새로운 마블의 세계를 선사할 예정.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예정화는 2017년 구설수에 오르내리며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당시 그는 SNS에 전주 여행 인증샷을 게재했다가, 전주 경기전의 명물인 매화 와룡매 훼손이 의심되는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예정화 소속사 측은 "나무를 훼손하지는 않았으나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 입장하여 사진을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다. 진심으로 뉘우치며 반성 중으로 앞으로 더욱 주의하고 행동하도록 하겠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