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울 바닥서 발견된 아프로디테·디오니소스 조각상

[淸下佛心]

• 연예
• 스포츠

통합검색검색

• 홈
• 사회
• 정치
• 경제
• 국제
• 문화
• IT
• 랭킹
• 연재
• 포토
• TV

• 팩트체크

• 전주전주 12 ℃
• 목포목포 13 ℃
• 여수여수 14 ℃
• 여수여수 14 ℃
• 안동안동 10 ℃
• 안동안동 10 ℃
• 서울서울 12 ℃
• 수원수원 12 ℃
• 수원수원 12 ℃
• 대구대구 14 ℃
• 대전대전 11 ℃
• 광주광주 11 ℃
• 부산부산 13 ℃
• 울산울산 14 ℃
• 울산울산 14 ℃
• 춘천춘천 11 ℃
• 강릉강릉 15 ℃
• 백령백령 14 ℃
• 청주청주 11 ℃
  

  [월드&포토] 개울 바닥서 발견된 아프로디테·디오니소스 조각상

• 김승욱 입력 2021. 11. 03. 08:00 

  

  터키의 그리스·로마 유적지에서 발견된 사랑의 신 아프로디테 조각 (아이자노이 아나돌루=연합뉴스) 두물루프나르 대학 발굴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터키 서부 아이노자이의 그리스·로마 유적지에서 '사랑의 신' 아프로디테 조각상을 발견했다. 2021. 11. 3 photo@yna.co.kr

  (이스탄불=연합뉴스) 김승욱 특파원 = 터키의 그리스·로마 유적지에서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와 술의 신 디오니소스 조각의 머리가 발견됐습니다.

  두 조각상의 머리 부분이 발견된 지역은 터키 서부 퀴타히아에서 약 50㎞ 떨어진 아이자노이 유적지입니다.

  이 지역은 과거 그리스 문화권에 속했으며, 고대에는 이오니아라고 불렸습니다.

  

  터키의 그리스·로마 유적지에서 발견된 사랑의 신 아프로디테 조각 (아이자노이 아나돌루=연합뉴스) 두물루프나르 대학 발굴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터키 서부 아이노자이의 그리스·로마 유적지에서 '사랑의 신' 아프로디테 조각상을 발견했다. 2021. 11. 3 photo@yna.co.kr

  아이자노이의 기원은 약 5천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처음에는 손을 대는 것마다 황금으로 변하게 한 미다스왕 신화로 유명한 프리기아인이 거주했으나, 기원전 1세기께 로마 도시로 변모합니다.

  

  터키의 그리스·로마 유적지에서 발견된 술의 신 디오니소스 조각 (아이자노이 아나돌루=연합뉴스) 두물루프나르 대학 발굴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터키 서부 아이노자이의 그리스·로마 유적지에서 '술의 신' 디오니소스 조각상을 발견했다. 2021. 11. 3 photo@yna.co.kr

  아이노자이에는 터키에서 가장 보존 상태가 좋은 제우스 신전이 있으며, 현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올라있습니다.

  아이노자이에서 발굴작업을 하던 두물루프나르 대학 발굴팀은 최근 개울 바닥에서 아프로디테와 디오니소스 조각상의 머리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터키의 그리스·로마 유적지에서 발견된 술의 신 디오니소스 조각 (아이자노이 아나돌루=연합뉴스) 두물루프나르 대학 발굴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터키 서부 아이노자이의 그리스·로마 유적지에서 '술의 신' 디오니소스 조각상을 발견했다. 2021. 11. 3 photo@yna.co.kr

  발굴팀은 조각상의 머리 부분이 고대 로마 시대의 것으로 추정합니다.

  발굴팀을 이끄는 괵칸 조시쿤 교수는 "이번 발견은 고대 그리스의 다신교 신앙이 로마 시대에서도 오랫동안 존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 지역에 조각상을 제작하는 작업장이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노자이 유적지에서 아프로디테 조각상을 발굴하는 발굴팀 (아이자노이 아나돌루=연합뉴스) 두물루프나르 대학 발굴팀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터키 서부 아이노자이의 그리스·로마 유적지에서 '사랑의 신' 아프로디테와 '술의 신' 디오니소스 조각상을 발견했다. 2021. 11. 3 photo@yna.co.kr

  kind3@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개울 바닥서 발견된 아프로디테·디오니소스 조각상

  • COP26의 기후활동가들 '오징어 게임' 시위

  • 목매단 펭귄과 구명조끼 입은 북극곰

  더보기

  연합뉴스 주요 뉴스 

  해당 언론사로 연결됩니다.

  • 한 달 병가 내고 열흘간 스페인 여행 다녀온 간 큰 공무원
  • 한소희, '마이네임' 베드신 강요 논란에 "충분히 협의후 진행" | 연합뉴스
  • "치킨서 나온 나사, 아이 잇몸에 박혀 생니 두개를…"
  • 양손에 흉기 들고 길거리서 난동…결국 실탄 쏴 제압
  • 참혹한 아프간…"4살 딸 130만원에 시집 보내 가족 연명" | 연합뉴스
  • "정부가 백신 부작용 책임진다했는데"…사망피해 인정 단 2건
  • 아내 살해 의혹 40년만에 밝혀질까…미 부동산 갑부 기소 | 연합뉴스
  • 서민 '홍어준표' 표현 논란…洪 "기생충이나 연구해라"
  • "발에서 피가 났다" 탁현민이 전한 문대통령 순방 강행군 | 연합뉴스
  • "中, 확진 1명에 3만4천명 디즈니랜드에 갇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