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국립공원
[ 雪嶽山國立公園 ]
설악산은 강원도 속초시, 양양군, 고성군, 인제군 4개의 시, 군에 걸쳐 있다.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3번째로 높은 설악산은 주봉인 대청봉(1,708m)을 비롯하여 700여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설악산은 외설악과 내설악으로 구분한다. 오색지구를 추가하여 남설악을
덧붙이기도 한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
서쪽은 내설악이라 한다.
외설악은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대청봉, 관모산, 천불동 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비룡폭포, 토왕성폭포 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내설악은 백담계곡, 수렴동계곡, 백운동계곡, 가야동계곡, 와룡, 유달, 쌍폭,
대승 등 폭포, 백담사, 봉정암 등의 사찰들이 있으며 계곡이 아름답고 산세가 빼어나다.
가을이면 대청봉 단풍이 9월 하순부터 물들기 시작한다. 대청 중청 소청봉을 필두로 화채봉 한계령 대승령 공룡능선이 그 다음으로 타오르다 용아장성
전불동계곡으로 내려온뒤 장수대와 옥녀탕까지 빠른 속도로 붉게 물들인다.
이중 공룡능선은 설악단풍산행의 으뜸으로 꼽는데 주저하지 않는 곳.
외설악의 암릉미가 동해와 화채릉의 짙푸른 사면과 어우러진데다
서쪽의 용아장성과 기암도 장관이다.
한국의 산하
대전을 출발한지 약 4시간에 도착한 남설악탐방휴게소(오색)!!
벌써부터 탐방로개방을 위해 줄서 있는 인파가 인산인해이다.
03시경에 탐방문이 개방되면서
산행을 시작...
신흥사
[ 新興寺 ]
삼국시대 신라의 승려 자장이 창건한 사찰.
1997년 10월 높이 14.6m로 세계 최대의 청동불좌상이 조성한 지
10년 만에 일주문 앞에 봉안된 청동대불.
이 청동대불은 통일을 염원하며 세운 것으로,
일명 ‘통일대불’로도 부른다.
청동불상 앞 백제황동대향로는 조금 어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