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게 떠나는 자유여행 오늘의 할일
1.다낭 시내 관광 - 영응사 해수 관음사
2.미케비치 해변
3. 용다리
4.한시장 ( 한마켓)
5.다낭 대성당 - 핑크 성당
6. 슬리핑 버스를 이용한 무이네로 야간 이동
아침식사로 현지 쌀국수 맛집을 검색해서 현지식으로 6만동(2.3$) 하고
영응사 해수 관음사를 향해 그랩 오토바이를 타고 출발~~
관광객이 없다. 관광버스가 있으면 북적일 텐데 다행히 아무도 없어서 나 혼자만의 사진을 마음대로 찍어본다.
이곳 관음사는 현대식 건축물 및 수목들이 많다 관광지로 꾸민듯한 느낌이다
이곳은 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다보니 대중 교통이 없는게 아쉽다
자유 여행을 하다 보니 올때는 분명히 그랩을 불렀는데 갈때는 올수 있는 차량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무작정 걷기로 했다 시내 방향으로 ㅎㅎ
걷다가 지나가는 택시를 탔는데 분명히 올때는 오토바이지만 92,000동(3.51$)이었는데 택시는 절반도 못와서 10만동(3.82$)이다
어차피 미케비치 해변을 가기로 해서 내려서 걷다가 우리나라 TV에서 봤던 우연히 이곳만의 고기 잡는 모습도 보게되었다.
베트남 스타일로 고기 잡는 중 - 그물 양쪽 끝을 여러명이 끄는 방식
오후는 무이네로 이동을 위해 숙소 (2일간 숙박비 76만동- 30$)짐 정리후 그랩 택시 (6만동- 2.3$) 을 불러 다낭 강주변의 카페 명소 메모리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와 간식겸(15만동- 5.7$) 자유 여행자의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며칠전 다낭 시내가 물 난리가 났다고 하던데 역시 강물이 많다
멀리 보이는 용다리 ㅎㅎ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조금 더위도 가셨으니 가까운곳의 한시장 (한마켓)에서 짝퉁 벨트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고 갔는데 정말 이곳은 짝퉁 천국이다.
모든게 다 있다
아예 이곳은 짝퉁 전문 매장도 있는데 판매 직원도 짝퉁고 진품을 비교도 해준다 ㅎㅎㅎ 물론 가격은 1/3가격 정도다
몇 백미터를 가면 다낭 대성당이 있는데 일명 핑크 성당으로 유명하다.
베트남은 불교 국가인데 이곳에 성당이 있는것도 특이하다. 일명 설에 의하면 다른 건물을 짓다 남은 페인트가 핑크색 밖에 없어서 핑크색을 칠해서 유명해졌단 설도 있지만 그건 잘 모르겠다.
이곳 핑크색이 유명해져서 그런지 베트남 성당 몇군데 가보면 핑크색으로 칠해진 성당을 간혹 보게 된다.
이제는 나짱(나트랑)으로 가기 위해 슬리핑 버스를 타기 위해 그랩택시(4만동-1.5$ )타고 오랫동안 이동을 해야하니 저녁 야식 (1만동- 0.38$) 을 먹고 드디어 슬리핑 버스에 올랐다
돈을 더 지 불한 슬리핑 버스라서 그런지 나름대로 개인 사생활보호가 될수 있게 커텐을 막으니 나만의 공간이 돈다.
실내에 화장실도 있고 지금부터 타볼 몇번의 슬리핑 버스중에서 최고 였다 역시 돈이다 ㅎㅎ
그렇지만 적은 돈으로 자유여행을 해보기로 했으니 이것도 감사하며 나트랑(나짱)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