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나와 함께 하시는 나의 하나님
이사야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은 언제나 나의 하나님이셔야 합니다. - 관계의 중요성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맺어진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여야 합니다.
하나님과 나의 관계는 언제나 어디서나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동행자여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나도 임마누엘로 살아야 함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온전한 연합(히트할라크)은 [하나님이 내 안에 내가 하나님 안에, 말씀이 내 안에 내가 말씀 안에, 성령님이 내 안에 내가 성령님 안에]라는 관계가 될 때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 이름을 하나님의 손바닥에 새기십니다.
그리고 그 아들이 기도하면 무조건 져 주시는 이스라엘로 살게 하십니다.
그 아들이기에 아버지로서 무조건 도와주시는 에벤에셀의 관계로 살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아들이 집에 찾아오면 언제나 만나주시고 들어주시고 응답하시고 복 되고 번성하게 하십니다.
2023년은 아버지와 아들(에벤)의 관계로 아버지가 찾으시는 예배자로, 아버지와 동행하는 기도자로, 아버지가 하나님 되심을 증거 하는 증인으로 생활하기를 축복합니다.
2023년은 임마누엘과 에벤에셀의 은혜와 능력 안에 거하기를 축복합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가정과 자녀가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예배자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즐겁게 쓰임 받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고 반역하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수차례 경고하시고 책망해도 듣지 않자 이사야 선지자를 보내서 강력하게 경고하십니다.
그 경고의 내용은 앞으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진노로 바벨론의 침략을 받고, 포로가 되어 비참하게 될 것이라는 예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회개하고 악에서 돌아서면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될 것을 말씀하면서, 애통하고 회개하는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 하나님께서 [두려워하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두려움] = 야레 = 감정적인 두려움 – 하나님과 관계가 깨지거나 틀어지면 생깁니다.
이것은 육적으로는 깨닫지 못하지만, 영적으로 버림받음에 대한 본능적인 두려움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이 되면 [경외]가 되고, 세상을 두려워하면 [근심]이 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 로 야레 =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음을 의미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이 성경에 365번 나옵니다.
이것은 매년, 매월, 매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거하심을 확인하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사는 하루하루를 그 무엇도 하나님보다 강하고, 하나님보다 크게 여기지 말라는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이것이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는 임마누엘 축복의 말씀입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과 자녀들의 심령과 가정과 삶의 현장에 저주가 틈타지 못하는 임마누엘의 축복이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속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놀라다] = 샤아 = 바라보다, 주시하다 - 다급, 위급한 상황에서 눈을 크게 뜨고 대상을 바라보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아무것도 알지 못할 때, 갑작스러울 때 생기는 감정입니다.
[놀라지 말라] = 알 샤아 = 놀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놀람의 대상을 주시하지 말고 그보다 크고 강하신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그 시간, 그 장소에 하나님이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시 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우리가 놀라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놀랄만한 환경이었고 무서워할 만한 환경이 내 삶 속에서 없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셔서 함께 해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고 선언하십니다.
[굳세게 하리라] = 아메츠 = 강하게 하다, 담대하게 하다를 의미합니다.
이것이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라는 고백이 됩니다.
호랑이가 앞에 있는 개를 보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개 뒤에 있는 사냥꾼의 총을 보고 피하는 것처럼,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사탄이 도망하는 것을 보고 당당해질 수 있음을 가리킵니다.
[도와주리라] = 에쩨르 = 돕다, 원조(지원)하다 - 에벤에쩨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죄에서 구속하여 너를 나의 아들로 삼았기에, 나는 너의 구원자, 너의 구속자, 너의 전능자, 너의 아버지가 되어 너를 호위하고 보호하며 인도하시겠다는 약속을 주신 것입니다. - 아버지가 아들을 돕는 것은 무조건입니다.
하나님보다 크고, 하나님보다 강한 것이 온 우주에 없기에 우리를 충분하게 도우십니다.
그래서 [내가 너를 돕겠다.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겠다]는 약속을 선포하십니다.
[오른손] = 야민 = 오른편 - 하나님의 전능하신 능력을 의미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강하고 의롭고 강하신 그 손으로 우리를 건져주시겠다는 것입니다.
환경이라는 강이, 고난이라는 강이 결단코 우리를 범람할 수 없고, 이스라엘이 가장 두려워하는 바다의 폭풍과 파도라도, 그것이 해일이라 할지라도 우리를 덮칠 수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창조주 하나님이 천하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불가능이 없고, 못하실 일이 없으신 그 하나님이 환난이 지나가기까지 오른손으로 덮으시며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임마누엘 하나님이 함께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과 성령님의 감화감동과 내주, 교통, 인도하심이 성도들에게 가장 큰 위로와 소망인 줄 믿습니다.
비록 세상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우리가 작은 사람이고,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지만, 하나님만 함께하시면 작은 자가 천이되고, 약한 교회가 강한 하나님 군대가 될 줄 믿습니다.
그런 은혜가 하나님의 때가 되어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과 삶의 현장에 속히 이루시는 은혜로 덮어주시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명령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명령과 약속이라는 것의 특징은 [내가 믿음으로 순종하면 그 일이 내 삶 가운데 반드시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의 행하심을 믿고 기도하면 들으신 대로 행하십니다.
그래서 여기 계속 우리에게 명령하고 약속하십니다.
[애야~ 두려워하지 마! 내가 너와 함께 하니까, 놀라지 마! 나는 네 하나님이니까, 내가 너를 굳세게 하고, 참으로 너를 도와주며,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어 줄께]
[참으로] = 아프 = 진실로 진실로 – 아멘 - 아멘이신 하나님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아멘]은 [하나님이 진실하시다]라는 의미도 있지만, 우리가 충성(아만, 아멘)할 때, 우리가 진실로 믿음으로 말씀을 실천하기 시작할 때를 [아멘]이라고 합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하나님께서 아멘으로 약속하시며 명령하신 말씀을 듣고 아멘하고 믿음으로 순종해서, 하나님이 우리 하나님이 되시고, 굳세게 하시며, 도와주시고, 붙들어 주시는 은혜로 늘 함께하심을 체험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가 순종하기는 하는데 믿음 없이, 습관적으로 순종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습관적으로 의미 없는 순종이 아니라, [아멘] 진실로, 하나님 앞에 믿음으로 순종하기를 결단할 때,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교회와 우리의 가정과 자녀들 가운데 그대로 이루실 줄 믿습니다.
저와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 이 임마누엘과 에벤에셀의 은혜를 충만하게 누리며 나의 하나님 앞에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예배자가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