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열매반 친구들, 숲반 형님들과 함께 옥상텃밭에 올라갔어요.
다음주에 상추씨를 뿌릴 예정이라
오늘은 퇴비와 흙을 섞어주었답니다.
퇴비를 열자마자 시골에서 맡았던 냄새가 그윽하게 퍼지더라고요.
퇴비는 어떤 걸로 만들어요?
왜 똥냄새가 나요?
동물의 똥이 흙이랑 만나면 어떻게 돼요?
친구들이 퇴비와 흙을 섞으며 궁금한 점을 이야기 나누고 알아보았어요.
잡초도 열심히 뽑고
땅을 파서 수영장도 만들어보고
흙을 차곡 차곡 쌓아 판판하게 만들어보는 등
아이들이 제각기 놀이에 열중했답니다.
친구들과 한해동안 열심히 텃밭 가꾸어서
가정에도 보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
오늘 신발과 옷 세탁 부탁드려요 :D
첫댓글 오늘 텃밭에서 뭐했냐니까 지호가 퇴비를 뿌렸대요~우리지호 열심히 배우고 왔네요^^
우와 우리 지호가 퇴비를 기억했네요^^짝짝짝♡ 텃밭에 올라가서 나무 밑에 있는 마른 낙엽들 걷어내고 의자에 앉았다가 다시 와서 흙과 퇴비를 섞는 지호예요^^지호가 텃밭활동할 때 탐험가로 변신했다가도 사색을 즐긴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