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 우리는사이가 필요해 ! 드로잉
연남천 풀다방과 적.당.한.거.리 그림책을 읽어주신다
그림책 속에 담긴 이야기들
오늘이 마지막인것처럼 최선을 다하는 아무튼식물
안다는 것은 이해하고 있다는 뜻 ....
그림책 속에는 사람이야기, 관계이야기, 위로받고 싶은이야기도있다
아무튼 식물을통해 연결했으면한다,
오늘 드로잉 시간에는 오고가는 길에 내마음을 사로잡는 식물을 그려봅니다.
호박꽃: "학교 앞 활짝 핀 호박꽃이 내 마음속에 들어왔다. 호박꽃은 나이 든 사람을
이야기하지만 호박꽃도 예쁘다."
채송화: "시멘트 사이에 수줍게 피어있는 너에게 반했다, 송화야!"
나리꽃: "햇빛을 사모하여 빗속에서도 붉게 피어났다.
백일홍: "내 발걸음을 잠깐 멈추게 한다." 아름다운 백일홍
강아지풀: "가지고 놀 수 있는 풀이어서 행복하며 즐거워하고 있는 강아지풀을 보면
오늘 하루도 즐겁다."
버터플라이: "나비처럼 세상을 날아보고 싶다."
☻소중한 후기
나와 눈맞춤 식물을 찾다보니 그냥 지나치듯 무심히 보던주위 식물에 눈길이 가게되고
읽어주신 그림책 또한 식물을 바라보는 세심함이좋은 그림ㆍ글이 모여 책이ㆍㆍ
오늘도 좋은시간 고맙습니다^~^
드로잉, 아무튼 식물,
이 시간을 기다리게 됩니다. 한 주동안 다음엔 무얼 그릴지 사물들을 들여다 보게 되네요.
아는 만큼 보이는 내 주변의 식물들
무심히 지나친 풀잎들이 어느새 나의 벗이 되어 속삭여주네요.
드로잉 시간이 기다려지는 1인입니다.
다음 모임에서도 더 많은 식물그림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