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의 오르막 등로를 한참을 올라간다.
소나무에 둘러싸인 봉우리를 지나 계속 오른다. 등로는 그래도 잡목이 없어 다행이고
▲국가지점번호, 이정표(중계소0.2km, 길마재) 능선 따라 우측으로 휘어져
오른다.
▲굵은 소나무의 몸통이 부러진 밑을 지나고
▲임도갈림길이정표(길마재0.8km, 임도0.7km, 중게소0.1km) 중계소 방향으로 오른다.
▲가섭산 직전의 중계소 울타리를 만나 좌측으로 따라 올라간다.
▲가섭산(709.9m)정상석과 산불감시카메라 시설물이 있는 곳에 닿는다.
▲ 가섭산(迦葉山709.9m): 가섭산은 충북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와 충주시 신니면 화안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고려초기 가섭산 중턱에 암자가 하나 있었고 그 암자를 지키는 행자승이 청경하고 단정하여 그의 수행에 머리를 숙이지 않는 이가 없었다. 날이 더우면 선을 행하여 머리를 식히고 추운 날씨에는 심정에 열기를 더하여 평온함을 느끼게 하였다. 그래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그 스님을 생불로 대하곤 하였다. 하루는 그 스님이 말하기를 “나는 입적할 날이 다가왔으니 이 암자를 찾지 마세요.”라고 하였다. 이 말을 들은 많은 신도들은 열반하는 모습을 보고자 모여들었으나 이미 입적한 후였다. 그런데 신기한 일은 그 스님의 시체가 근처에서 볼 수 없는 보리수 나뭇가지의 싱싱한 잎사귀로 덮여 있는 것이었다. 이 광경을 본 신도들은 부처님이 스님을 인도해 갔음이 분명하다고 해서 이 암자가 있는 산을 가섭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고문헌에는 음성의 진산(鎭山)으로, 산정(山頂)에는 예로부터 봉수대(烽燧臺)가 설치되어 동으로는 충주 마산(馬山)에, 북으로는 음성 망이산(望夷山)에 각각 통하는 통신역할을 하였으며, 현재는 통신중계소가 설치되어 있다. 산 남쪽으로는 음성읍이 펼쳐 있고, 북쪽은 충주시 신니면 선당리 등과 인접하고 있으며, 음성팔경의 하나로 가섭산의 저녁 종소리(迦葉暮鐘)를 들고, 산정에 있는 석정(石井)은 수질(水質)과 물맛이 좋고, 특히 위장병에 효험이 있다 하여 약수로 알려졌다. 산기슭에는 고려 공민왕 때 창건한 가섭사(迦葉寺)가 있다. (두산백과)
▲정상 무인산불감시탑 울타리에 다녀간 흔적 시그널
무인 산불감시탑 좌측으로 지나면 바로 앞에 한국방송공사 통신탑을 둘러싸고 있는 철조망울타리로 직진하지 못하고 우측으로 비켜서 내려간다.
▲정상부 한국방송공사 통신탑을 좌측에 두고 철조망 우측으로 따라 진행한다.
▲국가 보안시설인 군부대와 송신소의 울타리 옆으로 가시잡목을 헤치며 옹색하게 진행한다.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오르내리며 조심해서 진행한다.
▲헬기장에 올라서니 좌측 울타리 안에서 개새끼가 심하게 짖어댄다. 헬기장 좌측도로로 내려간다.
▲한국방송공사 오르내리는 도로 삼거리에 내려 좌측 도로 따라 100m 올라간다.
▲ MBC 충주문화방송 가섭산 송신소 표지석 앞에 도착한다.
▲가섭산 봉수대 안내문
▲삼거리 좌측에 충주MBC중계소입구 표지석 바로위 계단으로 올라간다. 왕복
▲데크정상 우측 쉼터 전망대이고 좌측 봉수대 방향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