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순례의 길을 다지다"
오늘 사순절 생명평화기도순례 5일차에 동참했습니다.
- 한 주간의 노동을 마치고
- 토요일 새벽 6시에 일어나 준비, 7시에 출발, 연천 두루미 테마파크로
- 어제 함께한 김신부님을 포함 7명, 오늘 서울에서 4명, 나까지 총 12명이 모였습니다. 원을 그린 후 서로를 바라보며 큰절을 올리며 출발
- 쌀쌀한 날씨지만 걷는 에너지로 인해 금새 따뜻해졌습니다.
- 걷는 다는 것, 그것도 DMZ순례의 길을, 기도하며!
- 잡다한 생각들이 생각을 지배합니다. 이거 ... 하면서 다시 평화라는 단어를 크게 외칩니다. 조금 가다보면 또 잡생각들이 ...
- 그래도 걷는 다는 것은 생각을 더 크게 해줍니다. 깊게 해줍니다. 단단하게 해줍니다.
- "나를 생각하며,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생각하며, 나라를 생각하며, 전쟁 종식을 생각하며, 강원도부터 걷기 시작했다는 79세 동료의 말씀을 들으니,
- 다시금 왜 걸어야만 하는지 조금은 알 수 있습니다.
- 아직은 더 걸어야겠습니다.
- 목사라서, 내일 함께 드릴 예배를 준비해야만 해서.... 함께 숙소에는 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늘 함께 합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