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일러실(다용도실)의 환기에 신경써주세요!
1)도시가스: LNG라고하며 메탄(CH4)입니다. 끓는점이 영하 약 176도로 상온에서 기체이기 때문에 배관을 통해 가정이나 사무실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2)요금산정방식: 기체상태로 도시가스 배관을 통해 공급이 되고 ,각 가정에 설치된 가스계량기에서 사용량 만큼 부피를 계량해서 표시된 것을 검침하여 요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팁) LPG(프로판 C3H8, 부탄C4H10의 혼합기체)는 끓는점이 낮아서 액체상태로 질량을 측정하여 가스통당 얼마 하는 식으로 주문 배달해서 사용하지요.
3)도시가스 LNG의 성질 및 문제점: 온도변화에 따라 부피변화가 장난아니다라는 사실!
LNG란 넘이 기체 상태로 공급되니까 문제가 있습니다. 액체하고 틀려서 기체란 넘은 온도나 압력에 따라서 그 부피가 마구 변하기 마련이죠.(중고등학교때 배운 샤를의 법칙, 보일의 법칙, 아~~머리아퍼...)
물론 액체도 변하지만 기체하고 비교할 수는 없지요. LNG는 온도가 1도 올라갈때 0.37%씩 부피가 증가하고 고도 80m 올라갈 때마다 압력의 감소로 인해 부피가 1%식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같은 양을 쓰더라도 계절에 따라, 사는 집의 층수에 따라 각기 다 틀린 요금을 내게됩니다.
결국 계량기가 위치한 공간이 따뜻하고 높은 고층아파트에 사는 사람은 제일 비싼 가스를 쓰게됩니다.
참고로 한 여름에 보일러실을 밀폐상태로 방치시 온실효과로 약 50~60도까지 올라가지요. 그러면 간단하게 계산해도 0.37*60=22.2 (%)의 부피 증가율이 발생합니다. 따라서 남들보다 22% 이상 요금을 더 내게 되는 겁니다. 여름철에 난방을 안한다고 방심하면 금물입니다. 온수는 사용해야 되니깐요....
4) 해결책
계량기 주위 통풍에 신경을 쓰고, 직사광선을 차단하는 햇빛 차단막(신문지라도..)을 설치해서 우선 온실 효과를 없애고 가능한한 여름철에 온수를 사용시 한밤중이나 아침 일찍 보일러실 온도가 제일 낮은 시간대에 사용한다면 10% 이상의 요금 절감 효과가 있을 겁니다.
2. 수도 온수/냉수 레버 스위치를 확인하세요!
가정의 냉온수가 조절되는 수도꼭지의 위치가 냉온수 어느방향인지 확인하셨습니까? 화장실이나 목욕탕, 부엌 싱크대에서 수도꼭지의 위치 때문에 사용하지도 않아도 될 가스를 낭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지.... 아무 생각없이 또는 습관적으로 욕실 수도레버를 온수 방향으로 돌려 놓진 않으셨는지...그렇다면 지금부터는 냉수 방향으로 돌려 놓으십시오,
1) 수도레버의 방향을 냉수 방향으로 돌려 놓으시기 바랍니다.
냉온수가 조절되는 수도꼭지의 위치에 따라 보일러의 감지 기능이 작동돼 불필요한 가스가 낭비되기 때문입니다.
가스 보일러의 경우 수도 꼭지가 온수 방향으로 돌려 놓은 상태에서 물을 틀면 온수측 배관의 수압이 떨어지면서 보일러가 작동하기 시작합니다. 온수를 쓸 생각은 없다고 하더라도 보일러가 가동이 되면서 은수가 불필요하게 데워지는 손실이 생깁니다.
(가령, 간단히 손을 씃을때라던지... 짧은 순간 물을 사용시 온수는 나오지 않고 불필요하게 보일러만 가동되는 손실발생)
따라서 수돗물을 사용할때 온수를 쓸일이 없다면 냉수쪽으로 돌려서 틀면 온수측 배관의 수압이 불변하므로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아 절약이 됩니다. 온수방향의 수도레버 온수방향일땐 따뜻한 물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물을 틀면 가스가 낭비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2) 미지근한 물을 계속틀면 오히려 가스가 낭비입니다.
겨울철 가스요금의 상당수는 급탕비용입니다. 따라서 온수를 틀때 가스를 절약하려면 뜨거운 물과 찬물을 적당히 섞어 사용하면 어떨까요? 물을 데울 때 사용되는 가스를 아끼려면 우선온수쪽 으로 밸브를 완전히 돌리고 일정시간 후 찬물을 섞어 물의 양을 조절합니다.(욕조의 물을 받을때, 주방에서 물을 받을때 등등....)
일정시간동안 높은 온도로 물을 세게 틀어 놓은 이유는 온수가 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일러가 가장 빨리 감지해 잘 점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 다음 어느정도 뜨거운 물이 채원지면 찬물만 나오게 해 적당한 온도로 맞추면 됩니다.
만약, 가스를 안낀다고 미지근한 물이 나오도록 수도밸브를 틀어 놓으면 계속 보일러가 돌아야 하기 때문에 가스와 전기가 사용됩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뜨거운 물을 받은 후 찬물을 적당히 섞어 사용하면 보일러의 작동시간을 줄일 수 있어 결과적으로 가스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바닥에 카페트를 깔아 보세요!!
.냉기가 가장 심하게 느껴지는 곳은 바닥입니다. 거실 바닥에는 카펫을 깔고 현관이나 방문 앞에는 러그를 깝니다.
방 안에도 얇은 이불을 하나 정도 깔아두면 보일러를 끄더라도 온도가 오래 유지됩니다. 카펫을 깔고 생활할 경우 같은 난방비로 2~3℃ 정도 높은 체감온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