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에 뉴질랜드 남북섬과 호주 시드니를 다녀왔습니다.
뉴질랜드 북섬의 오클랜드, 로토루아, 남섬의 크라이스트 처치, 퀸스타운,
그리고 호주 시드니를 관광했습니다.
몇번에 나누어 사진을 올려볼께요.
뉴질랜드는 한국으로부터 약 9,500Km정도 떨어져있으며, 넓이는 남한의 약
2.8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체 인구는 약 400만정도이며, 가장 번성한 도시인 오클랜드에 약 120만명의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고합니다. (행정도시는 웰링턴)
전체인구의 약 80% 정도가 유럽계 백인이며, 약 15% 만이 마오리족이라 불리는
원주민이라고 합니다.
기후는 대체로 연중 온난한 편이며, 한국과는 정반대의 계절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의 계절인 나라에 한 열흘 갔다오니까
여름이 어느새 다 지나간 듯...
여름철의 평균기온은 20~22도 정도, 겨울철(7월~8월)은 10~12도입니다.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나라로, 날짜 변경선에 가장 가깝습니다.
한국보다 3시간 빠르지만, 섬머 타임이 실시되는 10월부터 3월까지는
4시간이 빠릅니다.
통화는 기본적으로 뉴질랜드 달러를 사용하고 있으나, 관광지에서는 미화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어권 나라중에서 미국 달러 대비 환율이 가장 낮은 나라이기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유학을 많이 오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여행하는 동안, 가는 곳마다 한국 유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뉴질랜드는 낙농 및 목축, 기타 농업 등 1차 산업이 전체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나라이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입국시 검역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첫댓글 겨울을 즐겨셌네요, 포카레~아나의 사랑스런 눈빛이 보이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