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23일 3박 5일
베트남 다낭
인원 15명
친정엄마의 칠순을 맞이하여^^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형제들과 함께 다낭여행을 즐겁고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많은 가족들을 대표하여 여행지를 알아봐야했던터라 여행지선정과 경비문제로 꽤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낭으로 여행지를 결정하고 또 모두투어와 하나투어, 그리고 이곳 굿모닝 여행사의 다낭상품을 꼼꼼히 비교한 결과...
저는 굿모닝 여행사의 다낭상품을 초이스하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 샌드비치 리조트를 숙소로 결정했었는데 리조트의 예약이 불가하여서
올랄라니 리조트로 정하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간단하게 일정을 정리해보면~~
첫날에는 출국
둘째날에는 종일 자유시간(물놀이), 저녁에 씨푸트음식점, 롯데마트
제가 원했던 숙소의 조건이 야외풀장과 비치 둘다 즐길수 있는것이었고,
조경이 좋았으면 했는데
올랄라니 리조트는 그 모든것을 만족시켰던거 같아요.
아이들은 풀장과 해변을 넘나들며 즐겼고
어른들도 물속에서 놀고 리조트주변과 해변을 거닐면서 산책도 하기 너무 좋았구요.
리조트에서 물놀이 하다가 풀바에서 아이들 간식으로 피자와 쥬스도 주문해서 먹었구요~
떠남이 아쉬워 체크아웃하는날 아침, 주위를 산책하며 올랄라니의 아름다운 조경을 담아왔답니다.
저녁에는 원래 자유일정중에 택시타고 씨푸드 음식점을 갈 계획이었는데
굿모닝 사장님의 주선아래 15인승버스와 음식점을 미리 예약하여 잘먹고
마트쇼핑까지 한후 숙소에 돌아올수 있었답니다.
셋째날에는 오전 자유시간, 오행산, 코코넛배, 호이안관광, 현지음식점
띵퉁배? 여튼 코코넛배는 현지에서 가이드님이 추천해주셔서 타러갔었는데요~
가이드님 덕분에 좋은 가격으로 너무 좋은 추억남길수 있었답니다.
이색적인 체험이라 아이들 어른들 모두 좋아하셨고
코코넛잎으로 메뚜기반지도 만들어 주었어요.
한국관광객들이 많은터라 강남스타일등등 가요도 아주 크게 틀어주었고
단지 땡볕아래라 꽤 덥긴하니 양산준비하시면 될것같네요^^
다음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 빛의 도시 호이안관광했어요.
거리가 너무 아름다웠구요~ 사진찍기 너무 좋았답니다~^^
인력거같은 씨클로를 타고 호이안 한바퀴돌면서 거리구경하고
풍흥의집, 래원교, 광조회관, 떤끼의 집 둘러보았구요~
망고쥬스랑 패션후르츠 쥬스 맛나게 먹고
작은 기념품도 구입하고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딸은 친구들과함께 할 우정팔찌 세개를 원해서 사줬답니다^^
현지에서 먹었던 저녁식사들이구요~
케익은 저희 엄마 칠순이시라 케잌 살곳 없냐고 하니
가이드님이 친절하게 제과점앞에 내려주시고 동행해주셔서 베트남 제과점에서의 케잌구입 성공! ㅎㅎ
저 큰 케잌이 5000원 정도라네요^^
숙소에서 축하노래 불러드리고 형부가 멋지게 한곡 뽑으시고 춤도추셔서 즐거운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넷째날 체크아웃후, 시내관광지, 바나산국립공원, 저녁 삼겹살, 맛사지, 공항
원래는 오전에 마지막 물놀이를 하고 천천히 체크아웃할 계획이었는데요~
가이드님이 바나힐에서 시간많이 보내자고하셔서
일찍 호텔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버스에 타고 객실점검통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티비 리모컨이랑 슬리퍼가 없어졌다고....ㅠ
가이드님이 지금까지 가이드하면서 리모컨 없어졌다는 팀은 처음이라고...ㅋㅋ
그래서 리모컨 찾기까지 시간이 조금 지체되었지요..
답답하다 못해 제가 직접 객실로 가서 리모컨을 찾고 말았어요. 쇼파사이에 있었다지요~~
저희가 인원이 많다보니 슬리퍼도 이방 저방 다니면서 벗어놓았나봐요.
여행 예정이신분들 객실용품들 잘 점검하셔야겠습니다.
분홍색 성당으로 유명한 다낭성당,
까오다이교사원등 간단히 둘러보고 사진만 찍고(이 날은 정말 더웠어요) 바나힐로 고고~~
30분간의 긴 케이블카를 탄다고 하니 두근두근 떨렸구요
바나힐의 모습은 어떨까 사실 저는 참 기대했거든요.
케이블카 타는순간부터 저는 탄성에 탄성을~
넘 스릴있고 절경도 멋졌어요.
바나힐에는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곳들이 많았는데
저희 가족은 막둥이 아들땜에 테마파크(각종 놀이기구, 게임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어요)에서 주어진 시간을 다 허비하고
30분 정도의 시간을 남겨놓고 바나힐 주변을 잠깐 돌면서 사진을 남겼습니다.
딸아이가 6학년, 한창 셀카에 빠진터라 사진 찍고는 너무 이쁘게 나온다며 혼자 감탄을 감탄을....
저도 너무나 아쉬운시간들이었습니다.
친정어머니와 다른 일행들은 가이드님의 안내로 주변 구석구석 다니시면서 경치 구경하고 사진을 남겼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가고싶었는데....막둥이 땜에...
더 멋진 사진이 많지만 인물이 나와서 빼고 간단히 올려봅니다.
바나힐 내려와서 한국식 삼겹살 집으로 안내해주셨어요.
혹시 대패나 냉동삼겹살 아니냐고 막 그랬었는데 ㅎ
베트남 현지 돼지삼겹살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진짜 맛있었어요~~ 강추!
마사지는 YT마사지 라는 곳인데요~
가이드님 말씀으로는 다낭에서 두번째로 잘하는 곳이라고 하셨어요.
태국에서 예전에 마사지 받은적이 있는데 오래전이라 가물가물해서 비교하긴 그렇구요.
한국말 조금씩 하시면서 강도조절해주시고 핫스톤 등에 올려주시고,
언니예뻐, 언니딸이뻐, 아들 잘생겼어~~ 막 이렇게 립서비스해줘서 잘 하는걸로~~ㅋㅋ
아들이 6살인데 어렵지 않게 잘 받도록 해 주셨답니다.
마지막날 새벽입국
아쉬움을 뒤로하고 추억가득안고~~
친정어머니 칠순 가족 여행을 마무리 했답니다.
굿모닝 다낭상품은
여행자의 상황에 맞게 리조트 선정과 모든 일정 조정이 가능해서 더 알찬 여행이 되었습니다.
기존의 패키지상품들은 일정에 맞게 움직여야해서
다양한 연령대를 포함한 저희에게는 좀 무리가 있었는데
더 만족할 만한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조정해 주셔서 그것이 제일 큰 장점이었던것 같습니다.
또 노팁, 노옵션, 노쇼핑으로 여행의 퀄리티가 우수해요~
가이드팁과 관광 비용이 여행경비에 모두 포함되어있어서
현지에서 추가경비가 별로 없다는것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자유일정시에 세끼식사(씨푸드포함, 나머지 두끼는 현지한국인 식당에서 배달음식 시켜먹었어요-강추),
씨푸드음식점 이동경비, 에티켓팁, 간식 및 음료, 맥주, 코코넛배 비용, 성인 5인 리조트에서 발맛사지등등 모두합해서 15명이 100만원정도 쓴거같아요.
저희의 예상보다 훨씬 덜 들었구요.
노쇼핑으로 쇼핑할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긴 했지만
면세점 쇼핑 미리하고, 현지 롯데마트에서 간단한 선물 추가구입했었는데
가이드님이 일일이 함께 다니시면서 제품 추천해주셔서 쇼핑도 알차게 할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현지 굿모닝 사장님께서 객실 두곳을 무료업그레이드해주셔서 정말 정말 편하게 넓은 방에서 지낼수 있었구요~~
업그레이드 된 2베드 객실에 세탁기가 똭 있어서 정말 정말 편했어요ㅠㅠ
날씨때문에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각오하고 있어서 인지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특히 호이안에서는 구름과 함께 바람도 불어주어서 가이드님이 6월 다낭의 날씨가 이런것은 기적이라고 하셨답니다.
숙소에서는 에어컨이 있고 물놀이 하니 더운지 모르겠고, 이동하는 차도 시원했고, 중간중간 내려서 관광지 볼때는 진짜 더웠구요~
바나힐은 평균 5도정도 낮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듯합니다.
굿모닝 사장님이 처음에 다낭 상품 설명해주시면서 자부심이 정말 대단하셨는데
제가 다녀와서 경험해보니 그럴만한 이유가 충분하셨습니다~^^
같이 간 가족들도 여행이 알차고 좋았다고 한마디씩 해 주어서
준비한 저도 뿌듯했구요~~
가이드님도 알찬 여행되도록 신경많이 쓰시고, 일일이 동행해주시고,
저의 수많은 질문에 성실히 가르쳐주시고 답변해주셔서 감사했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제가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데 그 유명한 콩카페를 못 가봤어요.
가이드님이 중간에 시간내서 가자고 하셨는데 일정상 빠듯하셨는지 잊어버린듯하셨습니다.ㅠㅠ
여행지 선정부터 숙소 부분, 중간에 추가인원 발생~~
그리고 간만의 해외나들이라 꼼꼼히, 쓸데없는 신경까지 쓰는 저의 질문과 요구에
최선을 다해 응해주신 굿모닝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첫댓글 와우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온가족 건강하세요 ^^
모두투어 굿모닝여행사 다낭 가족여행 후기 올려주신 고객님께 다시한번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현장감을 더하기위해 동영상 살짝 추가했습니다~^^ 하시는일 더욱 잘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우와~ 후기보니 정말 가고싶네요
일정 참 좋은것같아요^^
단독으로 다낭여행 노쇼핑 , 노옵션, 노팁으로 희망하시는분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