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 5분만에 도착해서 먹어보기
곤지암 소머리국밥 거리는 3번 국도변을 따라 형성되어 있다. 따라서 경강선 곤지암역에서 내려 어느집에 가야 잘먹었다는 소릴듣나 싶기도 하고... 유명하다는 말은 들었는데, 몰라서 먹어보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더우기 경강선 지하철 내에 광고도 광주의 대표음식거리만 소개되어 있을 뿐 손님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정보가 없다. 알맹이 없는 무용지물인 독백광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 곤지암역 부근만 해도 7~8곳 있는 소머리국밥집들 중 최소 어떻게 가야 하는지를 알려야 하는데 말이다.
핸드폰 검색해서 갈테면 가라는 식이면 할말이 없다.
경강선 지하철은 20분마다 다닌다. 잠깐 내려서 뜨끈한 소머리국밥 한그릇 하고 가면 어떨까 싶어 이글을 쓴다. 어느집의 벽에 붙어있는 문구처럼 사람은 원기보충을 위해 이따금 곰탕을 한그릇을 먹어줘야 한다.
소머리국밥은 어딜가나 한그릇에 만원이다. 소머리국밥 특이 있어 2~3천원 더 받는 집들도 있으나 최미자소머리국밥은 특이 없다. 특이 없어도 되는 이유는 특만큼 양이 나오기 때문에 특이 메뉴에 없는 것이다.
소머리국밥 : 10,000원
최미자 소머리국밥 1관
지하철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 약250m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 33-2
전화: 031)764-6155
본관도 있는데 도보로 15분정도 걸어가야 한다. 본관이나 1관이나 맛은 똑같다.
(영업시간)
매일 06:00~20:30
매주 화요일 휴무
횡단보도 2개를 건너야 하지만 거리는 250m 이내로 아주 가깝다.
1번 출구에서 나와 우회전 하여 횡단보도를 건넌다.
횡단보도를 한번 더 건너 쭉 가면 최미자소머리국밥 1관에 도착한다.
1관 옆에 구일가든도 있다. 어느집이 더 맛있는지는 세워진 차들을 보면 알 수 있다.
국물도 진하고 무엇보다 고기가 만타~. 그래서 손님들이 가장 많은 맛집이다.
최근 찍은 본관의 모습, 오후 1시반까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