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는 기본적으로 HTML과 자바스크립트를 의도적으로 막지 않은 모든 웹사
이트에 설치가 가능하다. 만일 자신이 직접 만든 웹사이트라면 애드센스 코드만 삽
입하면 끝날 정도다. 하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
입형 서비스를 통해 자신의 사이트나 블로그를 꾸려나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사람
들을 위해 애스센스 설치가 가능한 블로그 서비스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직접 만든 독립 웹사이트나 설치형 블로그의 경우에는 대부분 별 문제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국내에서 많이 쓰고 있는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들 중에는 티스토리, 다
음 블로그, 다음 카페 등에 설치가 가능하다. 가장 많은 블로그 유저를 보유한 네이
버 블로그의 경우에는 네이버 블로그 시즌2가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HTML 편집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애드센스 설치 자체가 불가능하고 네이버 카페도 마찬가지
다. 다음 카페의 경우에는 대문과 게시물 본문에 애드센스를 삽입할 수 있는데 독
립 웹사이트만큼 자유롭게 설치할 수는 없지만 동호회 성격이 강해서 그만큼 회원
수가 많고 독립 웹사이트보다 검색에 노출이 잘 되는 것이 장점이다.
국내 주요 가입형 블로그 및 커뮤니티 서비스와 애드센스 설치 가능 여부를 정리하
면 다음 표와 같다.
표에서 보듯이 국내 가입형 블로그들은 대부분 애드센스를 설치할 수가 없다.
HTML 편집 모드가 없는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나머지 블
로그들은 HTML 편집 모드가 있어도 자바스크립트가 동작하지 않는다. 직접 사이
트를 운영하는 웹 마스터이거나 태터툴즈나 워드프레스 같은 설치형 블로그를 쓴
다면 애드센스 코드 삽입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블로거www.blogger.com의 경우 구글이 인수한 블로그 서비스업체이기 때문에 구
글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메뉴에도 애드센스를 위한 템플릿 선택
기능이 있다.
다음 블로그나 카페는 부분적으로 가능한데 카페의 경우엔 대문을 수정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수정만으로 계속해서 애드센스 게시가 가능하다. 그러나 블로그나 카
페 게시물 같은 경우에는 스킨 수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새 게시물을 작성할때마다
애드센스 코드를 삽입해줘야 한다.
-이 글의 저자는 애드센스로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해외 사례를 연구하는 한편, 자신이 직접 실시한 테
스트를 통해 찾아낸 풍부한 정보를 자신이 만든 애드센스 인사이드(http://adsense-ko.com/)에 올리
면서 ‘애드센스 소식통’이라는 제2의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