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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으로 1톤트럭 7대로 이사왔습니다..
이틀간 청소 아줌마를 2명을 써서 청소를 하는데.
혼자라 귀중품인 소니 캠코더(120만짜리), 소니 DSRL카메라(100만원짜리) 이 둘을 둘 곳이 없어..
현관쪽에 나무로 된 안쪽문에, 초록색 쓰레기 비닐 밑에 둘을 뒀습니다.
가장 내가 오고가는 곳이라 생각하고..
아줌마들 청소하고 갔는데.. 까먹고 있다가..
집 정리가 끝난 2012년 9월 중순경부터 아무리 찾아봐도 캠코더&카메라가 안 나와..
소니 카메라 가방만 지름이 45센티고 캠코더 가방은 23센티라.. 눈에 안 띨 수가 없는데 안 나와..
저 현관문쪽 나무로 된 안문 앞쪽 쓰레기비닐도 서너번 들춰봤는데 없어..
경찰에 112 신고했더니.. 파출소 직원 2명이 왔고.
한분은 지금 당진서 교통계에 있어.. 엠코 진입 삼거리에서 큰 길 비상등 켜고 막던 차량,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2건 모두 처벌해달라는 것으로 다시 재회(?)를 했는데.
2012년에 한번 왔는데 내 이름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어.
바로 쓰레기비닐 위에서 파출소 직원과 10여분 얘기했고. 그쪽을 사진 촬영까지 했고..
그 사람들 간 다음에.. 동네 족발집을 가서 족발 포장해서 구입하고 주차한 내 차로 가는 장면이 위 사진 그대로입니다.
당진 불법흥신소가 선 보인 이 날 행위예술은 요인을 태운 <청와대 경호원 컨셉>입니다.
두 놈이 차량 앞뒤에서 반대 방향을 보면서 부동자세로 뽀다구 잡는 컨셉이고.
뒷 놈은 남들 잠바 입고 있는데, 반팔 차림이라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나왔나 싶었고. 상체를 헬스장에 만든 것 같아..
59더6은 내 차량번호였고,
뒷번호는 6으로 시작하는 가족전화번호 둘을 결합시킨 위조한 차량넘버였습니다.
가짜 차량넘버였습니다.
그게 먼저 눈에 들어왔고
앞에 호리호리한 놈하고 눈이 마주치니까 무표정하다가 날 알아봤다는 식으로 표정이 바껴..
무표정하게 길 나가가다 아는 사람 만나면 표정이 바뀌죠~오
바로 그 표정입니다.
순간적인 표정은 못 속입니다. 날마다 이 짓하는 것도 아닐거고. 연기학원 다닌 것도 아닐거고.
내 차로 들어가서 뒤를 보니까.. 바로 쏜살같이 차에 들어가서 당진쪽으로 가더군요.
당시 내 핸드폰이 갤럭시 지오(갤럭시1 아류)였고, 이사온 다음날 전화올 일도 많은데, 핸드폰 발신음이 전부 무음으로 바껴줬고,
나중에 스마트폰 해킹건으로 SBS, TV조선에 제보해서 방영될 쭘,
문자 120여개 전체를 한번에 삭제된 적도 있고.
어떤 버튼도 기능을 안 하다, 당진경찰서 주차장을 갔더니 멀쩡하게 정상이 됐던 해킹 핸드폰입니다.
이전 핸드폰 갤럭시 S1 해킹돼서, 이사오자마자 이걸로 교체한 상태여서..
스마트폰 해킹은 경찰이 와서 떠들고 간거 다 듣고 카메라고 보고 있기에..
저 행위예술은 "경찰 신고하지 말라" 그런 목적입니다.
그러다, 몇일 후 추석날(2012년09월30일)인가 추석전날(2012년09월29일),
아침에 2층에서 1층으로 나무계단 내려가는데..
4-5미터 거리에서, 쓰레기봉투 밑에서 옆으로 5센티 정도 삐져나온 카메라가방을 발견했고.
캠코더도 그 쓰레기 비닐(초록색 두꺼운 서산 100리터) 밑에 있었습니다.
이게 말 되나요?
파출소 직원하고 10분을 그 쓰레기비닐 바로 앞에서 얘기했고..
지금도 그 쓰레기비닐을 여러번 들춰본 기억이 선명한데.
결국 사정은 이렀습니다.
나와 3년 민사소송(2009년~2012년)을 했던 평소 부평의 흥신소 끼고 영업하든 원주의 업자놈이
부평의 잘 알던 흥신소 (2013년 겨울인가 부평공단에서 일하던 외국사람이 장난전화가 왔고 한국사람이 시켰다고 해)를 통해
당진에서 젤 큰 불법흥신소에 겁좀 줘라 (내가 당진에 사니까, 마침 직경 400미터에 나 혼자 사는 곳으로 이사가자마자)
해서 업주가 똘마니를 보냈는데
이사오자마자 (비와서 디지털키 고장나서 빠른 사람은 1초에 연다는 수동 보조키에 하나 잠그고 다녀)
냉장고, 세탁기, TV, 컴퓨터 철제 케이스를
칼질하고 긋고 갈고.. 이것 저것 긁은 걸 뒤지다가..
고가의 캠코더, 카메라 가방을 발견하고 그대로 가지고 간 것입니다.
그러다 그날 112신고를 듣고.. 평소 준비한 가짜 차량넘버를 달고 와서 저 퍼포먼스를 한 것입니다.
어찌보면 발상이 참신해~
당진경찰서 형사과는 머리 스포츠로 깎고 피해자에게 눈알 부라리는게 형사가 아니고..
범죄자는 참신한 소재를 발굴해 행위예술 하는데, 도둑놈 잡는 것만 형사의 전부가 아니라.
범죄자가 머리 굴리는 만큼 굴려줘야 범죄를 따라가는 것입니다.
범죄자는 불법이 아닌 한도내에서 이렇게 열심히 소재를 발굴하는데..
뉴스에 흥신소 기사 나올 때마다..
2년도 안 된 시간에 10억 벌었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인구같은 소도시일수록 조직을 만들고 남편외도 현장 잡으려는 아줌마들이 찾을만큼 인지도를 갖추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
이런 조직을 만들어놓고 1년 영업하고 뜨기에는 너무 아까운 것입니다.
남편 외도현장 의뢰한 아줌마들 입소문을 타서 손님을 모으는거라..
역사(?)가 오래됨 오래될수록 당진에서 뼈를 묻고 싶은 것이라..
당진서 형사과가 본격적으로 수사할만한 건수는 안 만들고자 하는 업주의 생각이고.
쉽게 말해.. 텔리비를 뿌시나, 상면에다 칼질하나 대상이 느끼는 감정은 비슷한데,
겁주라고 다 뿌시고 다니면.. 그 흥신소 오래 못가..
전국 어느 흥신소에 문의해도, 형사사건 안 만들고 겁준다고 하는데..
오로지 당진경찰서 형사과는 흥신소범죄의 성격을 이해를 못해..
쌍방폭행 조서 꾸미는 것이 형사의 전부가 아니야.. 사건의 성격이 다르면 거기에 맞춰서 사고해야지
머더러 흥신소가 칼질하지 텔레비 브라운관 뿌시겠냐 그겁니다.
애들 동원하는 규모를 보면.. 돈이 잘 벌리는 업체같고.
15만 소도시 당진에서는 거의 1위 업체입니다.
서산 검찰과 당진 경찰이 생각만 있으면..
건수만 되면,
아파트단지 아줌마들도 다 알고 찾아가는 당진 1위 불법 흥신소 바로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결국 업주가 똘마니 다그쳐서 돌려놓은 것입니다.
112 출동한 경찰이 돌아가고 1시간도 안 된 시간에 펼쳐진
위 사진의 퍼포먼스는 경찰에 신고된 사실을 흥신소 애들이 알았다는 것이고 그에 대한 반응입니다.
그러고 나서 몇일 뒤 돌려놨고.. 도난사건은 더 이상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당연 당진서 형사과는 오지 않았습니다.
돌려놓았다고 해서 죄가 아닌건 아니야~
이사올 때 50만원 상당의 새 블랙박스 4개를 주방용 비닐에 넣어서 가져왔고,
지금도 그 4개 박스를 깨끗하게 창에 보관중인데.
2개만 있습니다. 이사올 때 한 비닐에 담아왔는데 아직까지 안 나와~
똘마니 애들이 2개를 가져갔습니다.
트럭 7개 이사온 경황에.. 블랙박스까지 체크 못했지만.. 4년째 못 찾고 있어..
핸드폰 해킹으로 신고내용을 듣고 내가 카메라와 캠코더만 언급해서.. 그거는 돌려주지 않았고.
절도죄 공소시효는 7년으로 2019년09월까지로, 아직도 한참 남아있습니다.
참고로 위 사진은 당진경찰서 형사과처럼,
검찰에 송치하기 쉽지 않은 사건은 현장에 출동하지도 않고, 피해자 전화도 안 받고,
지 일하기 힘들다고 범인 잡을라고는 생각않고 건수 잡아서 입으로 피해자 닥달해서 사건 유야무야하게 만들어 미제사건
만드는데 귀재라..
이런 무능한 경찰 상대하는 4년여 노하우가 쌓인 것입니다.
수사 안 하면 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좀 느리지만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