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희는 2008년 7월 초기입주자인데요. 아파트 계약할당시엔 아직 아이도 어리고 그당시엔 그저 갑갑한 시내를 벗어나 경치좋고 조용한 지역에 살고싶단생각에 아이학교문제에 대해선 솔직히 별생각이 없었어요. 지금 살고있는집도 넘 맘에들구요</P>
<P>근데 지금 초등2학년인데요 아이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진학문제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P>
<P>초등학교는 어느정도 괜찮다고 생각되는데 중학교가 영 걸려서요</P>
<P>저도 아직은 그곳학교의 수준이 어떻다고 딱 꼬집어말할순없지만 아무래도 시내중학교보단 솔직히 보내기가 좀 그렇긴합니다</P>
<P>첨엔 사실 고학년때쯤 전입신고를 해서 이곳에서 통학하면되지하고 당장닥친상황이 아니라 안일하게 생각했었는데 </P>
<P>주변분들 말씀을 들어보니 시내학교로 나가서 적응못하고 오히려 학교생활에 지장만 초래했다고 나갈려면 빨리 나가던지 아님 </P>
<P>그냥 여기서 보내도 큰상관은 없다고들 하시는데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저도 판단이 서지않은상태라 많이 혼란스럽네요</P>
<P>어느지역 어느학교에 있던 아이하기 나름이지 그게무슨상관이냐고 그럼 강남사는애들은 다 공부잘하고 잘되느냐며 울신랑은 현교육세태에 반감이 많은 사람이라 제의견과는 좀 대립이 되는데요</P>
<P>그래도 맹모삼천지교란 말도있는데 사실 엄마들 입장은 그게아니잖아요? ㅠ ㅠ</P>
<P>지금 초등자녀를 두신분들 저같은 고민 안해보신건 아닐텐데요 이곳 중학교에 자녀를보내시는 분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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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큰애 둘 마여중과 제일여중 졸업을 시켰고( 딸) , 막내 아들 삼진중에 다니고 있습니다. 선생님들 30에서 40대 분들이 많으시고 열정적이십니다. 선생님들께서 애들을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으면, 배울 수 없다고 생각하시고 (학원에 안 다니는 애들을 생각하셔서)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시내나 여기나 학교 수업은 학교 교과서 위주니까 영어, 수학 선행 같은 것은 집에서 시켜야 하는건 마찬가지구요. 삼진중 영어, 수학은 3레벨로 수준별 수업해요. 개별 차이는 있지만 전 만족하는 편입니다.
모두들 이 문제로 고민을 하는군요 저는 초등1학년의 맘입니다 아침의 시장이랑 중학교 앞을 지나는데 아들녀석이 학교를 보더니 중학교는 여기 안다니고 싶다고 하더군요 초등학교보다 더 작아보이고 너무 낡은 건물 모습에 아이에게는 여기도 좋은 학교라고 이야기는 했지만 내심 걱정이 되더군요 고학년이 되면 이사를 나가야하나? 교육환경이 좋아야 모든게 다 좋아질것 같습니다 아파트만 보면 너무 좋치만 기타여건은 솔직히 걱정이에요 ^^
첫댓글 전 만 2세를 둔 엄마인데요..삼진중학교까지는 보낼 생각인데요..언니가 교사인데..시내보다 내신도 좋고.교사진들도 좋다고 하던데요..시골이라 안좋을 것이란 생각은 일단은 접어두고 다시 한번 알아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참고로 전 목표가 서울대입니다..
시외지역 사립학교라 교사진들이 별로란말도 있던데 꼭 그렇진않은가보군요.... 여러모로 신중히 재고해봐야할것같네요
우리가 극복해야 할 가장 큰 과제인 것 같네요. 결국 좋은 학군이 바쳐주지 않으면 인구 유입도 어려운 현실입니다. 얼마전 시의회에서 진동지역 발전 대책으로 학군에 대한 지원요구가 있었는데 저희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대책을 요구 해야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좋은 학군이 형성되야 지역발전도모에도 영향을 끼칠것이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더나은 교육환경을 위해선 가장 시급한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전 큰애 둘 마여중과 제일여중 졸업을 시켰고( 딸) , 막내 아들 삼진중에 다니고 있습니다. 선생님들 30에서 40대 분들이 많으시고 열정적이십니다. 선생님들께서 애들을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으면, 배울 수 없다고 생각하시고 (학원에 안 다니는 애들을 생각하셔서)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시내나 여기나 학교 수업은 학교 교과서 위주니까 영어, 수학 선행 같은 것은 집에서 시켜야 하는건 마찬가지구요. 삼진중 영어, 수학은 3레벨로 수준별 수업해요. 개별 차이는 있지만 전 만족하는 편입니다.
네..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저역시 두딸을 초등학교에 보내고 있는데 고민중이었습니다.
삼진중학교로 보낼까 합니다.
모두들 이 문제로 고민을 하는군요 저는 초등1학년의 맘입니다 아침의 시장이랑 중학교 앞을 지나는데 아들녀석이 학교를 보더니 중학교는 여기 안다니고 싶다고 하더군요 초등학교보다 더 작아보이고 너무 낡은 건물 모습에 아이에게는 여기도 좋은 학교라고 이야기는 했지만 내심 걱정이 되더군요 고학년이 되면 이사를 나가야하나? 교육환경이 좋아야 모든게 다 좋아질것 같습니다 아파트만 보면 너무 좋치만 기타여건은 솔직히 걱정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