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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일 : 2020년 10월 1일 목요일 오전
종료일 :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오전
수정 보완일 : 2023년 2월 19일 주일 오전
2 SAMUEL (사 무 엘 하) : 총 24장
다윗의 빛과 그림자
사무엘하 서론
저자 : 익명의 선지자
기록 연대 : 주전(B.C.) 930 – 722년경
주제 : 다윗 왕국의 성립과 확장
주요 인물 : 다윗, 이스보세, 요압, 압살롬
내용 요약 :
이 책은 다윗 왕에 관한 스토리다.
다윗 왕은 신을 무척 사랑한 경건하고 선한 왕이다.
신도 자신의 마음에 합한 다윗 왕을 무척 사랑하셨다.
하지만 다윗 왕이 잠시 하나님을 떠나 큰 죄악을 범했을 때,
많은 어려운 일들이 다윗의 나라와 그의 가정에 일어났다.
그것은 다윗을 정신차리도록 하시려는 신의 사랑의 채찍이었다. [만나성경에서]
1장
사울이 죽은 소식을 다윗이 듣다 사울과 요나단을 위한 다윗의 조가 |
사울의 전사 소식을 가지고 온 아말렉 인은 다윗에게서 큰 상급을 기대하고
자신이 사울을 죽였다고 자랑한다.
다윗은 비록 자신을 죽이기 위해 노심초사한 사울이지만,
하나님의 기름부음을 받은 그를 그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한다.
오히려 그 아말렉인을 즉시 처형하고 사울과 요나단을 위한 조가를 지었다. [niv해설]
다윗은 길보아 전투에서 이스라엘이 참패했다는 비보를 전해 듣고 크게 슬퍼한다.
특히 사울과 요나단의 전사 소식에 다윗은 그들의 죽음에 부쳐 조가를 지어 부른다. [만나성경]
2장
다윗이 유다의 왕이 되다 이스보셋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다 이스라엘과 유다의 전쟁 |
다윗이 헤브론에서 유다의 왕으로 즉위하자
아브넬은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아 다윗과 대치한다.
이는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고자 하신 신의 섭리에 정면 대치는 행위이다.
기브온 못을 사이에 두고 다윗의 군대와 이스보셋 군대 간의 접전이 벌어진다.
비록 다윗 군대의 승리이긴 하나 아브넬이 요압의 아우인 아사헬을 살해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niv해설]
사울이 죽은 후, 유다 땅으로 귀환한 다윗은 유다 지파에 의해 왕으로 추대된다.
하지만 사울의 군사령관 아브넬이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왕으로 옹립하여 내전이 발발한다. [만나성경]
3장
다윗의 아들들 아브넬이 이스보셋을 배반하다 아브넬이 살해되다 아브넬을 장사하다 |
다윗가와 사울가 간에 전쟁이 지속된다.
사울가는 더욱 몰락하는 반면 다윗가는 점점 강성해진다.
2-5절에 언급된 다윗 아들들의 출생 기사는 다윗가의 강성을 보이려는 의도이다.
한편, 사울가의 군대 장관이던 아브넬은 사울의 첩과 통간하고 다윗 편으로 전향한다.
다윗은 아브넬에게 관대하게 대하나 동생의 일로 인하여 불만을 품던 요압은 아브넬을 살해한다. [niv해설]
심각한 내분에 휩싸인 이스보셋 왕권의 군사령관 아브넬은 결국 다윗 왕에게 귀순하여 온다.
하지만 다윗 왕의 군사령관 요압은 그를 살해하고, 다윗 왕은 아브넬의 죽음을 애도한다.[만나성경]
4장
이스보셋이 살해되다 |
사울가의 내분과 몰락은 가속화되고, 이스보셋은 바아나와 레갑에게 피살된다.
그들은 이스보셋의 머리를 베어 다윗을 찾지만, 다윗은 그들을 처단한다.
이는 통일 왕국을 이룩함에 있어 사람의 권모술수나 폭력이 아닌 신의 은혜와 공의를
그 바탕으로 삼고자 한 다윗의 의중을 표현함이다.
4절은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이 예전에 극적으로 도망하는 도중에 절뚝발이가 된
상황을 보도한 내용이다. [niv해설]
군사령관 아브넬이 죽자 이스보셋 왕권은 급격하게 몰락한다.
그 와중에 이스보셋의 군지휘관 둘이 이스보셋을 살해하고 다윗에게 공로를 인정받으려 하나
오히려 처형 당한다.[만나성경]
5장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다 다윗이 시온을 빼앗아 성을 둘러 쌓다 다윗의 아들과 딸들 다윗이 블레셋을 쳐서 이기다 |
다윗은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된다.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고자 하신 신의 뜻이 이루어진다.
다윗은 자신을 왕으로 세우신 분이 여호와라는 사실과 자신에게 주어진 왕권이
선민 이스라엘을 위한 신의 섭리를 위한 방편임을 잘 알고 있다.
그는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도읍으로 삼고,
가시와 같은 존재였던 블레셋을 물치침으로 통일 왕국의 기반을 점차 다져 나간다. [niv해설]
이스보셋 왕권이 몰락하자, 다윗은 이제 통일 왕국 이스라엘의 왕으로 추대된다.
이후 다윗은 여부스 족을 쳐서 나라의 안정을 다진다.[만나성경]
6장
하나님의 궤를 다윗 성으로 옮기다 |
다윗은 자신의 왕권과 이스라엘의 존재 이유가 신을 잘 섬기는 데 있음을 깨달았다.
따라서 그가 왕위에 오른 후 여호와의 임재를 상징하는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이송하는 일을 추진한다.
언약궤는 아비나답의 집으로 이동한 이후 수십 년 동안 줄곧 그곳에 (방치해:역자주) 있었다.
언약궤를 이송하는 첫 번째 시도는 실패하나 레위 인이 어깨에 매어 운반하므로
무사히 예루살렘에 안치할 수 있었다. [niv해설]
나라가 안정되고 다윗은 지금껏 방치되었던 언약궤(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운반하려 한다.
운반 과정에서 우여곡절을 겪지만,
결국 법궤는 예루살렘으로 옮겨지고 다윗은 기뻐하며 춤을 춘다.[만나성경]
7장
다윗과 다윗 왕국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 다윗의 기도 |
다윗은 여호와를 위해 성전을 건립하려고 한다.
신은 나단을 통해 다윗에게 메시지를 주신다.
메시지의 내용은 그 유명한 다윗 언약이다.
여기서 신은 다윗에게 세 가지를 약속하신다.
①항상 다윗과 함께 하여 그를 존귀하게 하겠다9절.
②다윗의 아들에게 성전을 건축하게 하겠다13절.
③다윗가와 그 나라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16절. [niv해설]
선지자 나단을 통해 다윗을 향한 신의 거룩한 뜻이 계시된 부분이다.
즉 다윗 언약에 관한 내용이다.
이에 다윗은 신의 크신 은총에 감사기도를 드린다.[만나성경]
8장
다윗 왕국의 성립과 그 판도 |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이기다 |
다윗은 서쪽으로는 블레셋1절, 동쪽으로는 모압2절, 북
쪽으로는 소바와 다메섹과 하맛3-12절, 그리고 남쪽으로는 에돔13-14절을 복속시킨다.
그리하여 국경을 한층 확장한다.
밖을 향한 정복사업과 아울러 내치에도 힘쓴다.
그의 통치 원칙은 바로 공와 의이다.
16-18절은 당시 다윗의 통치와 정복을 든든히 뒷받침하던 중요한 신하들의 이름들이다. [niv해설]
다윗은 대내외적으로 주변의 정적들을 물리침으로 이스라엘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내적으로는 행정조직을 개편하여 조직화함으로 나라의 기틀을 든든하게 한다.[만나성경]
9장
다윗과 므비보셋 |
다윗이 사울가에 은총을 베푼 기사이다.
원래 다윗은 사울가와 대립할 의사가 없었고 특히 요나단의 깊은 우정에
각별한 고마움을 느끼고 있던 터이다.
이제 안팎으로 나라를 든든하게 다진 시점에 이르러 다윗은 사울가를 돌보고자 한다.
수소문 끝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서 사울의 밭을 모두 되돌려 준다.
평생 자신의 상에 참석하여 먹을 수 있도록 배려한다.[niv해설]
다윗이 친구 요나단과 맺은 옛 언약을 잊지 않고 삼상20:15-17,
사울 집에서 요나단의 혈육을 찾는다.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
그에게 은혜를 베푸는 장면이다.[만나성경]
10장
다윗이 암몬과 싸우다 |
암몬과의 전쟁 |
다윗은 암몬과 아람 등의 연합군과의 두 차례에 걸친 전투에서 승리한다.
이 전쟁의 발단은, 암몬 왕 나하스를 조문하러 간 다윗의 신하들을
암몬 왕 하눈이 모욕을 준 사건에서 발단된다.
하지만 당시 신흥강국으로 부상한 다윗 왕국에 대한 암몬의 경계심이 그 원인일 것이다.
1차 전투에서 요압이 암몬 연합군을 격퇴,
2차 전투에서는 다윗이 참여하여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 [niv해설]
암몬 왕 하눈의 적대행위로 인해 촉발된 전쟁에서, 다윗의 군대가 랍바 전투를 통해 암몬 족을 무찌르고,
헬람 전을 통해 암몬군을 돕기 위해 출정한 아람족을 격파한다.[만나성경]
11장
다윗과 밧세바 |
다윗의 큰 과오가 보도된다.
때는 암몬과의 3차 전투중인데 다윗은 목욕하는 밧세바에게 반하여 그녀를 왕궁에 불러 동침하였고
나중에 그녀의 임신을 알고 그녀의 남편인 우리아를 전장에서 불러
밧세바와 동침시키려 하였다. 그
러나 충직한 신하인 우리아는 자신만 편히 집으로 가기를 거부하고 전쟁터로 간다.
이에 다윗은 요압에게 전갈을 보내어 우리아를 전사시킨다. [niv해설]
거듭된 승리로 다윗의 영적 긴장감이 느슨해 진다.
그 결과 다윗은 우리아의 처 밧세바와 간음죄를 범하고,
은폐하기 위하여 우리아를 전정에서 죽게 만드는 살인죄까지 이어진다.[만나성경]
12장
나단의 책망과 다윗의 회개 다윗의 아이가 죽다 솔로몬이 태어나다 다윗이 랍바를 쳐서 점령하다 |
나단은 다윗(을 책망하여:역자주) 죄를 깨우쳤으며,
그의 범죄로 그의 집안에 재난을 예언한다.
재난의 하나로, 밧세바의 몸에서 난 아들이 죽는다.
다윗은 자신의 죄악으로 인해 아들의 죽음에 대해 심한 고통을 당하고,
여호와의 징계를 겸허히 수용하여 슬픔을 거두고 신을 경배한다.
이 시기에 지은 것이 바로 시편 5편이다.
우리는 회개하고 돌아서는 한 인간의 진실한 신앙을 엿볼 수 있다. [niv해설]
선지자 나단이 비유로 다윗의 범죄를 견책한다.
이에 다윗은 회개하지만, 불륜의 씨앗은 죽게 되고 그 대신 솔로몬이 태어난다.
더하여 다윗의 랍바 점령 기사가 언급된다.[만나성경]
13장
암논과 다말 압살롬의 복수 |
계속해서 다윗 집안에 임한 재난들에 관한 기사이다.
다윗의 장자 암몬은 이복 누이 다말을 강간한다.
이에 압살롬은 격분하여 암논에게 복수극을 벌인다.
만일 다윗이 즉시 암논에게 적절한 징벌을 시행했더라면 압살롬이 암논을 살해하고
또한 압살롬이 장차 모반을 시도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한편, 암논을 살해한 압살롬은 외조부의 나라인 그술 땅으로 도망한다. [niv해설]
다윗의 장남 암논은 이복누이 다말을 강제로 성폭행한다. 그
러자 이를 분하게 여긴 다말의 친오빠 암살롬은 기회를 엿보아 이복 형 암논을 살해한다.
이에 다윗은 큰 슬픔에 잠긴다.[만나성경]
14장
압살롬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다 다윗이 압살롬과 화해하다 |
요압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인하여압살롬이 예루살렘으로 귀향하게 된 일이 나온다.
압살롬으로 고민하는 다윗의 심정을 간파한 요압이 드고아의 한 여인을 통하여 다윗을 설득한다.
그녀는 다윗이 신에게 은혜를 입은 일을 은근히 상기시켜서
압살롬을 용서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득한다14절.
왕은 압살롬의 귀환을 허락하나 2년 간을 그와 대면하지 않았다. [niv해설]
이복 형 암논을 살해하고 그술로 도피했던 압살롬이 다윗의 귀환 허락으롤
마침내 약3년간의 도피생활을 청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부친 다윗 왕을 알현하는 기사이다.[만나성경]
15장
압살롬이 반역하다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도망하다 (다윗이 요단 강 동쪽으로 도망하다) |
압살롬은 헤브론에서 반란을일으킨다. 이 소식에 다윗은 동족상잔의 피를 원하지 않았고,
전략상 도피를 선택한다. 자신의 아들의 반역을 피해 달아나는 아비의 심정을 상상해 보라.
그러나 그는 이러한 시련과 고통의 책임을 자신임을 통감한다26절.
또한 신의 뜻이 계시다면 자신이 환도할 거라고 생각하고,
제사장 사독과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되돌려 보냈다. [niv해설]
부친 다윗 왕을 알현한 이후 압살롬은 대략 4년 동안 은밀히 반역을 꾀한 다음
마침내 헤브론에서 반란을 시도한다. 이에 다윗 왕은 예루살렘 왕궁을 떠나 급히 피신한다.[만나성경]
16장
다윗과 시바 다윗과 시므이 압살롬의 입성과 후새의 위장 전향 |
므비보셋의 종 시바는 다윗을 만나 므비보셋을 모함하고 그 소유를 자신이 탈취한다.
사울의 집 족속인 시므이는 다윗을저주하지만,
그 치욕을 다윗은 신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돌아본다.
한편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압살롬은 아히도벨의 계략을 선택하여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한다.
이로써 다윗이 저지른 밧세바 사건에 대한 나단의 예언은 성취된다12:11절. [niv해설]
피난 길의 다윗은 사울 집안의 시므이에게 독한 저주를 듣지만, 의연히 대처한다.
한편 예루살렘을 장악한 압살롬은 아히도벨의 계략에 따라 부친 다윗 왕의 후궁들과 동침한다.[만나성경]
17장
압살롬이 아히도벨의 계략을 따르지 않다 후새의 계략과 아히도벨의 죽음 |
당대 최고의 모략가 아히도벨이 압살롬에 가담하고 있던 이유로
압살롬의 모반은 성공하는 듯 하지만 아히도벨은 지친 다윗 군대를 기습공격으로
전멸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편다.
과연 그의 모략은 탁월하였다.
이때 압살롬 진영에 가담하는 척하던 후새는 아히도벨과 정반대의 모략을 제시한다.
압살롬이 후새의 모략을 택하자 아히도벨은 스스로 자결하였다. [niv해설]
예루살렘을 장악한 압살롬은 아히도벨과 후새로부터 향후 전략을 전해 듣고,
그중 후새의 전략을 채택한다.
결과, 다윗 일행은 무사히 요단 강을 건너 마하나임에 이른다.[만나성경]
18장
압살롬이 패하다 압살롬의 죽음과 다윗의 울음 |
압살롬의 반역이 실패로 마감된다. 다윗은 압살롬을 죽이지 말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요압은 압살롬을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였다. 비보를 접한 다윗은
크게 슬퍼하며 통곡한다. 한편 요압은 승리를 전하는 아히마아스를 저지한다.
그는 다윗의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외에도 요압은 수차례 걸쳐서 다윗의 의도와는 반대되는 일을 행했다.
3:39, 18:5,14 왕상2:5-6. [niv해설]
마침내 다윗 군과 압살롬 군의 일전이 에브라임 수풀에서 벌어진다.
여기서 반역자 압살롬은 비극적 최후를 맞고,
다윗은 아들 압살롬의 죽음에 크게 비통해 한다.[만나성경]
19장
요압이 다윗에게 항의하다 다윗의 귀환 준비 다윗과 시므이 다윗과 므비보셋 다윗과 바르실래 남북의 전쟁 |
압살롬 반역 사건이 남긴 상처가 매우 크다. 다윗은 아들을 잃었고
이스라엘 지파와의 관계가 소원해지고, 군대장관 요압과의 감정도 극도로 나빠진다.
다윗은 더 이상 자식 잃은 슬픔에 잠길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는 자신의 왕위 복귀 문제와 관련 유다 지파에게 주도권을 주었지만,
이는 지혜로운 처사는 아니다.
이러한 조치는 다른 지파들의 시기심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41-42절. [niv해설]
아들 압살롬의 죽음으로 계속 슬퍼하던 다윗은 군대 장관 요압의 책망을 듣고 비로소
예루살렘으로 환궁한다. 이때 환궁 문제로 유다 지파와 이스라엘 지파들 간에 분쟁이 발생한다.[만나성경]
20장
세바의 반역 다윗의 관리들 |
베냐민 지파 출신의 세바의 반란 사건 보도이다. 그 과정에서 요압은 아마사를 살해한다.
이는 다윗이 요압 대신 아마사를 군대장관으로 임명한 데 따른 질투와 적개심의 표출이다.
요압은 군대를 이끌고 세바의 거점이던 아벨 성을 에워싸고 함락시킬 준비를 한다.
이때 그 성의 한 지혜로운 여성의 행동으로 세바의 머리가 요압에게 인계되어 피비린내 나는 살육 극이 예방된다. [niv해설]
다윗의 예루살렘 환궁 문제로 야기된 지파간의 분쟁이 드디어 세바의 반란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세바의 반란은 아벨 성의 지혜로운 여성의 도움으로 요압에 의해 잠재워진다.[만나성경]
21장
다윗이 기브온 사람의 말을 들어 주다 블레셋 거인들을 죽인 다윗의 용사들 |
여기부터 본서 마지막까지는 역사적 순서와 관련없이 다윗 통치와 관계되어 첨가된 자료이다.
본장 1-14절에는 다윗 시대에 발생한 3년 기근에 관한 기사이다.
사울이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브온 사람들과 맺은 언약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수9:15, 26, 27.
다윗이 적절히 조처함으로 신의 징계는 그친다. 이어지는 내용15-22절은 다윗의 용사들에 관한 스토리의 요약이다. [niv해설]
본문은 연대를 초월하여 두 가지 내용으로 구성된다.
①기브온 족에 대한 사울의 범죄로 다윗 시대에 임한 3년 대기근 사건
②다윗 왕국에서 활약한 다윗 용사들의 무용담.[만나성경]
22장
다윗의 승전가 |
시편 18편과 유사한 내용이 본장의 노래는,
다윗이 지난날을 회고하며 여호와의 크신 구원을 찬양한 시이다.
작사 연대는 대략 다윗이 이방 대적을 정복한 후, 밧세바와 더불어 범죄 하기 전일 것이다.
다윗은 자신의 위치와 이스라엘의 번영이 오직 신의 도우심과 구원의 은혜임을 절감하고 있다.
향후 오직 그분의 주권에만 순종하여 대적들을 능히 물리칠 수 있다고 확신한다. [niv해설]
파란만장한 인생의 다윗은 신에게 감사 찬송을 드린다. 먼저 ‘구원의 신’을 주제로 찬양하고,
이어 자신의 간구를 들으시고 도움과 능력을 베푸신 신을 찬양한다. [만나성경]
23장
다윗의 마지막 말 |
1-7절에 수록된 다윗의 마지막 말은, 그가 솔로몬에게 마지막으로 교훈을 베풀던 시기에
기록한 것일 것이다.
여기서 그는 신의 통치를 대리하는 자로서 합당한 자세와 이에 따른 축복을 노래하고,
사악한 자에게 임할 징벌을 경고한다. 내용은 간략하나 다윗의 심경이 요약되었다.
8절 이하는 다윗을 도와 이스라엘을 일으킨 탁월한 용사들의 명단과 업적의 기록이다. [niv해설]
임종을 앞둔 다윗의 마지막 말이 언급된다.
그것은 장차 도래할 공의로운 메시아 왕국에 대한 것이다.
또한 다윗 왕국의 번영에 크게 기여한 다윗 용사들이 소개된다.[만나성경]
24장
인구 조사 |
신의 징계로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을 각성시킨 일이 기록되었다.
그는 인구 조사를 통해 자신의 영예와 막강한 국방력을 과시하려는 자만심에 빠진다.
이 일로 인하여 신은 세 가지의 징벌을 제시하며 택일을 요구한다.
결국 온역(전염병)으로 인해 칠만 명이 죽었다. 다윗은 선지자 갓의 권면대로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을 사서 여호와를 위한 단을 쌓고 제사를 드림으로
죄사함을 받는 의식을 거행한다. [niv해설]
다윗은 불순한 의도로 인구 조사를 실시하고, 이에 신은 이스라엘 땅에 전염병을 내린다.
그러자 회개한 다윗이 아리우나 타작 마당에서 제사를 드림으로 재앙이 소멸된다.[만나성경]
[출처]
1. NIV 성경
2. 만나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