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부여행 / 미국자유여행 / 유니버셜스튜디오 / 그리피스천문대
숙소에서 자고 아침 일찍 준비를 해서 유니버셜스튜디오로 출발합니다.
호텔에서 물어보니 인터넷으로 티켓을 구입하면 10달러/인당 절약이 가능하다고 하여
호텔직원에 부탁하여 입장권을 인당 105달러에 4장을 구입했네요.
가격이 만만찮네요.
유니버셜스튜디오 입구에서 직접구입가 가격은 115달러이네요.
주차비도 주차장의 위치에 따라 20~40달러로 다르네요. 입구에서 가까울수록
가격이 비쌉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비가 계속하여 내리고 있습니다.
가끔씩 그치다가 계속 내리기를 반복합니다.
덕분에 사람이 좀 줄어 구경하기에 한결 수월합니다.
입구에는 공항검색대처럼 소지품과 가방을 전부 검색합니다.
야산 전체를 유니버셜스튜디오로 사용하고 있네요.
영화 및 방송 제작을 하는 세트장이 다양하게 나누어줘 있습니다.
처음 들어가니 우리나라 에버랜드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헤리포트 영화에 나오는 마을을 그대로 만들어 놓았네요. 실제 건물 크기입니다.
정말 영화를 보는 느낌이네요.
규모가 엄청납니다.
각 건물안에는 헤리포트에 나오는 여러가지 방들이 있습니다.
줄서서 들어가 보니 영화에서 본 장면을 그대로 연출이 되네요.
4D 체험할 수 있는 곳에도 줄서서 들어가니 진짜 헤리포터가 빗자루를 타고
경기장에서 날아다니던 공을 잡는 4D를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네요.
진짜 아슬아슬하니 마술빗자루를 직접타고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짜릿하네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투어 버스를 타고하는 체험도 상당히 재미가 있습니다.
100년여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세트장과
최근의 영화를 버스를 타고 4D 체험을 할 수가 있네요.
각종 세트장에서 비오고 천둥치고 폭우로 계속물이 쏟아지는 장면도 직접 볼 수가 있네요.
다양한 세트장과 첨단 시각효과 체험 등 영화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쉽게 체험할 수가 있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스튜디오 안에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시내에서 먹던 것보다 훨씬 맛이 좋습니다.
점심후에도 여러가지 4D체험을 둘러 보았습니다.
비가 와도 줄은 길게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헤리포터, 쥬라기, 트랜스포머 등등
저녁까지 다양한 체험과 구경거리들을 들러 보았네요.
인당 105달러를 주고 입장했지만 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몇가지 기념품도 구입을 하고 저녁에 되어서야 아쉬움을 뒤로하고 나왔습니다.
저녁을 간단히 인아웃버거로 떼우고 그리피스천문대로 향했습니다.
LA야경을 가장 잘 구경할 수 있는 곳이라 하네요.
그리피스천문대의 야경입니다.
산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피스천문대에서 LA시내를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낮에 시내를 운전하다 보면서 느낀 점은 도시가 많이 노후화되었다는 느낌입니다.
건물들도 오래된 모습이고 도로상태도 온통 파여 비포장 도로 같습니다.
시내에서는 차의 속도는 30마일을 넘기기가 어렵습니다.
워낙에 교차로가 많고 이면도로는 온통 사거리마다 STOP표지판이 있어
무조건 잠깐 멈추고 출발해야 합니다.
먼저 멈춘 차량이 먼저 가는게 원칙입니다.
천문대안에 태양계의 모습을 만들어 놓았네요.
여러가지 다양한 볼거리를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한밤중에도 천문대 올라가는 도로에 차가 쭉 주차중입니다.
천문대 주차장이 좁아 가는 길가에 세워 놓았네요.
우리차도 길가 표지판에 밤에는 세워둬도 된다고 하여 차를 주차하고 나중에
돌아오니 주차벌금 스티커가 붙어 있네요. 무료93달러 헐~
표지판옆에 세워 두었는데 무엇때문인지 모르겠네요.
바닥에 아무런 표시도 없는데....
시내에도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은 전부 유료주차뿐입니다.
주택가 도로가 아닌 곳에는 잠시라도 주차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LA에서는 렌트비보다 주차비가 더 많이 들어갑니다.
숙소로 돌아오니 침대위에 이렇게 해 놓았네요.
아침에 나깔때 5달러 팁을 놓고 갔더니, 하트모양에 진짜 장미꽃까지
역시 돈이 좋긴 좋은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