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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지역에도 어엿한 별자리를 볼 수 있는 천문대가 하나 있다.
바로 서산시내에서 부석, 간월도로 가는길목에 있는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2009년 개관한 새내기 천문대이지만 여느 천문대와는 달리 명칭에 지역명이나 산이름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 이름을 붙인것이 특징이다. 금헌 류방택 선생은 고려말 조선초의 인물인데, 국보 228호로 지정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만든 천문학의 대가요, 천문학을 열었던 선구자였다.
서산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천문학의 발전에 힘쓴 금헌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자 만든 과학관인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에는 류방택 선생의기념관과 별자리의 모습, 직접 태양의 흑점과 홍염, 별자리를
볼 수 있는 보조관측실과 주관측실, 돔형 천장에서 별자리의 이동과 위치를 보면서 우주여행을 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이 갖추어져 있다. 사실 여느 천문대와 그리 다르지 않은 전시관과 구성이지만
류방택이란 인물을 기리며 서산지역의 천문과학의 장이란 점에서 그 의미가 있겠다.
만원권 지폐 뒷면 바탕에는 국보 제228호이며 100대 민족문화상징물의 하나인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져 있다. 바로 서산 출신 금헌 류방택 선생이 제작한 것인데, 하늘 전체를 그린 천문도 중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오래되었고 별빛의 세기에 따라 별의 크기를 달리 표현한 유일한 전통 천문도이다.
어디 한번 류방택 선생의 천문학에 대한 열정 가득한 그곳으로 우주여행을 떠나보자.
천문대 입구에는 서산이 배출한 9명의 현인들을 모신 송곡사란 사당이 있다.
사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500여년이 넘은 수령을 자랑하는 커다란 향나무 두그루가 있어 눈길을 끈다.
천문대 입구에는 달에 착륙한 사람들과 함께 우주복을 입고 사진을 찍어볼 수 있는 태미원이 있다.
천문대 건물은 크지 않지만 전시내용과 관람장비 등은 다른 유수의 천문대의 시설 못지 않다.
왼쪽 높은 돔이 주관측실이고 오른쪽 이글루같은 모양이 천체투영실이다.
안으로 들어가니 천문대 로비를 따라 별자리와 다양한 행성의 모습을 찍은 천체사진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다.
하늘의 모습을 담은 공간인 천상홀. 천체관측에 문외한이지만 한번 멋진 별자리의 사진을 찍어보곤 싶다.
하지만 카메라도 엄청 좋아야 하고 지식도 없으니 그냥 찍는 상상만 해본다.
중앙에는 검은 대리석에 그려놓은 국보 228호 천상열차분야지도석각본이 있고
류방택사료관과 크로마키체험 시설이 그 주변에 자리한다.
하늘을 궁리하다란 테마를 가진 류방택 선생 사료관이다. 금헌 류방택 선생은 불사이군의
절의로 알려진 고려말의 대선비인데, 여러 고분에서 볼 수 있듯이 천문학과 역볍이 발달했던
고구려의 천문도를 바탕으로 하여 국보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한 분이다.
사실 류방택 선생의 이름은 이곳에서 처음 들어봤다. 만원권에도 그려져 있다는 15세기의
천상열차분야지도, 이름만 들어서는 열차에 관련된 줄 알았다. 류방택 선생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본다.
그는 1320년에 이곳 서산에서 출생하여 1402년 그렇니까 조선이 개국한지 10년뒤에 세상을 등진 인물이다.
하여 조선이란 새롭게 개창한 왕조의 인물이라기보다 고려시대에서 큰 뜻을 펼쳤던 신하이다.
고려왕조의 신하였기에 이성계가 세운 조선왕조에 대해서는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던 사람이었다.
그가 이룩한 천문학의 위대한 공로를 인정해 조선은 개국일등공신의 지위를 주려했지만
끝끝내 받지 않고 사양한다. 류방택 선생은 정몽주와 이색, 길재 등 고려왕조의 충신인 삼은을 모신
공주 동학사의 삼은을 기리면서 조선왕조가 시작되자 고향인 서산으로 낙향하여 살았다.
그렇지만 류방택 선생이 조선왕조에 대해 저항만을 한것은 아닌데, 이성계의 명에 따라
천상열차분야지도란 당대 최고의 천문도를 만든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는 예판대감인 손애의 장녀와 결혼하여 3남 2녀를 두었는데, 장남은 조선시대 정3품 당상관인
사간원의 대사간 격인 좌간의대부까지 지위가 오르기도 하였다.
역사에 대해 관심있는 일인이지만 천상열차분야지도도 생소했는데, 이 돌에 새겨진 천문도가
국보로 지정된 것도 1983년이고 그 전까지는 창덕궁의 비원 창고속에 보관되었기에 거의 알려지지
않아서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 후 연구를 거듭한 끝에 류방택 선생이 이 지도의 숨은 공로자였다는 것이
알려져서 참 다행이다. 류방택 선생 혼자 이 지도를 만들었다고 보기는 어렵고 제작에 있어
리더 역할을 했는데, 특히 제일 중요한 별자리 운행 관측과 계산을 맡았던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하였다.
류선생이 추산한 자료를 바탕으로 권근 등 열한명과 함께 천문도를 돌에 조각하였는데
그 뜻을 기리고 남기기 위해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새로 발견한 소행성에 류방택 선생의 이름을
영구 헌정하여 류방택별이란 이름을 붙여 그를 기억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류방택 선생의 업적과 생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료관에서는 류방택 선생의 흉상과 류방택별 헌정패 및 디오라마가 전시되어 있다.
기념관 옆으로 가면 반원의 돔이 하늘에 펼쳐진 천체투영실이 있다.
편하게 누워 가상의 밤하늘을 통해 별자리 설명과 다양한 천문현상 등을 학습할 수 있는 천체투영시스템과
모션시뮬레이터와 특수효과가 가미된 실감나는 우주 관련 영상물 관람이 가능한 돔영상시스템이 있다.
화면 밖으로 나오는 우주선과 손에 잡힐 듯한 태양계의 모습을 현실감 넘치는 3D 입체영상으로
즐길 수 있으며 영상에 따라 움직이는 관람석의 모션효과와 물, 바람, 진동의 특수효과와 함께
스펙타클한 영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류방택천문대의 주요 시설은 전시교육실과 주관측실인데, 1층에 있는 천문에 대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알 수 있는 곳으로 간다. 전시교육실에서는 고금의 천문기상과학을 한 공간 안에서 엿볼 수 있다.
고천문, 고기상 과학 부분에서는 혼천의, 측우기, 간의, 풍기대, 수표 등 실물과 같은 옛 과학기기 모형을
전시하였고, 현대천문기상과학 부분에서는 행성체중계, 바람이 분다, 용오름 체험, 플라즈마 방전판, 황도
12궁 등의 직접 만지고 눌러 보는 체험 기기들이 있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천문기상과학의 산 교육장이다.
전시교육실에 들어가면 바로 눈에 들어오는 것이 선화당측우기와 풍기대, 수표 등이다.
조선시대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된 선조들의 과학의 지혜와 기술을 볼 수 있다.
특히 요즘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보듯 세종이라는 위대한 군주의 지원 아래 고서와
외국의 서적들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기술을 접목하여 뛰어난 관측장비와 기후장비 등
천체를 관찰할 수 있는 천문과학기술을 발전시켜 나갔다. 정확한 측량도구와 이동장비, 컴퓨터와 같은
계산기의 도움 없이도 현대의 그것들과 비교해도 오차가 크지 않은 천체계측장비들을 만들어낸
그들의 기술과 지혜에 무한한 경의를 표해본다.
물론 이런 장비들은 농사와 군사, 행정 등에 두루두루 생활과 국정의 발전을 위해 사용했을 것이다.
무수한 별들이 떠다니는 우주로의 여행을 떠난다.
바닥에는 태양이 지나가는 길목에 놓인 12개의 별자리를 뜻하는 황도 12궁이 있고
사계절에 볼 수 있는 별자리를 판넬에 전시해 계절별로 관측가능한 별들을 알아볼 수 있다.
하늘에서 떨어진 운석들을 전시해 놓았는데, 두번째 커다란 돌덩이가 국내 최대의 운석이라고 한다.
물론 미국이나 남미에 떨어진 몇십m 크기의 수십톤의 운석과는 비교도 안되지만
우리나라에도 별이 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시청각교육실에서는 천문관련 영화와 다큐멘터리를 상영하기도 하고
보조관측실과 주관측실에서 관측한 별자리영상을 스크린으로 볼수도 있다.
10월에는 이런 영화를 상영한다고 하니 한창 호기심많은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과학교육시간이 될듯하다.
국보 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는 고구려 석각천문도의 탁본을 토대로 조선 태조 4년인 1395년에
새로 건국한 조선왕조의 권위를 내세우기 위해 류방택, 권근을 비롯한 12명이 만든 석각천문도로
전천 천문도로는 중국의 순우천문도(1247년)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천문도이다.
둥근 원 안에 1,467개의 별을 다양한 크기의 점으로 새겼는데, 별빛의 세기에 따라 크기를
달리한 천문도로는 이 지도가 유일하다고 한다. 태조때의 석각본은 가로 122,8cm, 높이 200.9cm로
흑요석에 새겼다고 한다. 지금처럼 정밀하고 대구경인 천체망원경도 없는 시대에 어떻게 이런 지도를
만들었는지 참 대단하다. 이 천문도는 지금 세종대왕이 그려진 만원짜리 지폐의 뒷면에 배경으로
들어가 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란 하늘의 별자리를 목성의 위치에 따라 12차로 나누고, 달의 위치에 따라
28수로 나누어 차례대로 배열한 천문도라는 뜻이다. 그래도 참 이해가 잘 안가는 것이 천문의 세계란
알기 어려운 분야인것 같다. 한국도 모르고 지구도 잘 모르는데 어찌 우주의 뜻을 알 수 있을까.
고구려에서 전해 내려온 천문도를 바탕으로 조선 태조때 새로 만들어 진 것인데,
고구려와 조선의 밤하늘 별의 위치가 달랐기 때문에 새로 제작을 하게 되었다.
이때 달라진 별의 위치 등을 계산하신 분이 바로 서산 출신의 천문학자인 금헌 류방택 선생이다.
새로 석각천문도를 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그 존재가 잊혀졌고,
숙종때 이르러 사본을 바탕으로 새로운 돌에 다시 새기게 되었다. 숙종때의 석각본은 보물 837호로
지정되었다. 잊혀졌던 태조때의 석각천문도는 조선 영조때 천문을 맡은 관리에 의해 발견되어
숙종본을 토대로 하여 목판으로 만들어 120매를 인쇄했다고 한다.
현재 이 석각천문도인 천상열차분야지도는 국립고궁박물관에 진본이 보관되어 있다.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별자리는 3원 28수로 나뉘어져 있는데, 서양에 황도12궁이 있다면 동양은 3원28수가 있다.
3원이란 자미원, 태미원, 천시원을 뜻하는데, 자미원은 임금과 황실이 사는 궁궐로 자미궁과 왕실가족의
별자리가 모여 있다. 태미원은 각종 정부시설과 관료들을 상징하는 별자리들이 있으며
천시원은 일반 백성들이 사는 하늘의 시장으로 수레가게, 보석가게 등이 있다.
28수란 달의 위치를 기준으로 별자리를 스물여덟개로 나눈 것을 뜻한다.
28수를 일곱 개씩 넷으로 나누어 봄, 여름, 가을, 겨울과 동, 서, 남, 북에 배정하였는데 청룡이 동쪽과 봄,
주작이 남쪽과 여름, 백호가 서쪽과 가을, 현무가 북쪽과 겨울을 맡아 각 방위를 지키는 사령이라 불렀다.
보조관측실의 슬라이딩돔이 완전히 열렸을때의 모습.
태양을 관찰하기 위한 150, 100mm 굴절망원경이다.
그런데 바로 망원경으로 태양을 관측할 수는 없고 태양홍염필터와 태양흑점필터를 끼우고 보아야 한다.
태양홍염필터는 붉은색 파장대(H-α : 6562.8Å)를 볼 수 있는 필터로 태양표면 고온의 수소가스가
자기장을 따라 분출하는 모습인 홍염을 관측 할 수 있다. 태양흑점필터는 태양 빛의 10만분의 1로 줄여서
태양의 활동 모습인 흑점을 안전하게 관측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필터다.
하지만 필터를 끼고 봐도 그냥 보는것보다 못한것 같다.
보조관측실의 모습. 깜깜하던 보조관측실은 돔형태의 지붕이 옆으로 미끄러지듯이 열리면서
뻥 뚤린 하늘을 볼 수 있다. 돔이 개방되면 하늘이 시원스레 보이고 각 계절의 별자리를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고 다섯대의 고배율의 천체망원경으로 우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슬라이드돔이 모두 개방되면 천체관측을 위한 관측이 시작된다.
낮에는 별이 없기에 주로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찰하게 되며 밤에는 여러 별자리들을 직접 볼 수 있다.
천문대의 가이드분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태양을 관찰하기 위한 장비를 셋팅하고 있다.
하지만 보이는 것은 이글이글 홍시처럼 타오르는 주황색의 탁구공 모습뿐.
이곳에는 150mm + 100mm 굴절 망원경 (태양 망원경), 235mm 반사굴절망원경, 200mm 반사굴절망원경, 200mm 반사 망원경, 115mm 굴절 망원경과 관측용의 쌍안경 등이 있다.
7m의 원형돔이 스르르 열리는데 전체적으로 열리는것이 아니라 일부분만이 열린다.
360도 회전 가능한 반구형 돔은 주망원경의 방향을 따라 함께 움직이며 원격 조정이 가능하고,
바람이나 빛의 영향을 최소화하여 최고의 관측여건을 제공한다고 한다.
주관측실에는 구경 600mm, 초점거리 4800mm의 리치-크레티앙 반사망원경이 설치되어 있고
보조망원경인 132mm 아포크로매트 굴절망원경과 보조 영상 장비들을 이용해 우주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천체망원경은 빛을 모으는 광학기기인데 빛을 모으는 능력, 즉 집광력은 망원경의 구경에 따라
결정된다. 600mm 망원경은 사람의 눈(약 7mm)보다 집광력이 7,400배 정도 된다.
주망원경은 16등급 이상의 어두운 천체도 관측할 수 있다.
800미터 산정상에 위치해 주변 풍광이 일품이었던 영월 봉래산 별마로 천문대와 국토정중앙에 위치한
양구의 천문대가 구경 800mm 망원경이란 점을 본다면 다소 작은편이다. 그렇지만 이곳이 서해상의
별들을 관측하기에는 좋은 위치라고 한다.
이 망원경은 1910년경 리치와 크레티앙에 의해 고안되었는데 기존의 카세그레인 방식을 수정해
초점거리를 작게 만들어 넓은 시야와 밝은 상을 얻을 수 있으며 주경과 부경을 모두 쌍곡면으로
제작해 수차를 줄인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첨단 망원경 모두가 리치-크레티앙
방식을 채택하여 사용 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허블우주망원경과 국내 최대 망원경인
1.8m 구경의 영천 보현산천문대의 망원경도 리치-크레티앙 반사망원경이란다.
7m의 회전형 돔식 주관측실의 모습과 600mm 리치크레티앙 주망원경.
영천 보현산천문대의 1800mm 구경의 반사망원경의 모습.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 관람을 마치고 바로 옆에 있는 송곡사로 가봤다.
이곳에는 예전에는 서원이었던 송곡서원이 있다.
송곡서원은 조선시대 중기 이후 학문 연구와명현들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립교육기관이다.
1984년 충청남도문화재자료 207호로 지정된 이곳은 수령 550여년의 향나무 두 그루가 마주보고 서 있다.
작년 태안, 서산 지역을 강타했던 곰파스의 영향으로 주변의 소나무들이 많이 뿌러져 있어 모습이 좀 흉흉하다.
보호수인 향나무들도 역시나 가지가 많이 뿌러져 모습이 좀 안쓰러웠다.
송곡서원은 1694년에 세워졌고 신보, 정인경, 유방택, 윤황, 유백유, 유박순, 유윤, 김적, 김위재 등
서산지역의 성현 9명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폐되었다
1910년 재건되었다. 송곡서원이지만 지금은 서원의 기능은 없고 단지 성현들을 기리는 사우 역할을 하는
송곡사로 불린다. 지금도 송곡사에는 개인이 거주하며 제사도 지내고 살림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내부는 출입금지란 푯말이 딱.
수령이 500년을 넘었다는 향나무의 모습이 마치 산신령과 같았다.
사방으로 뻗어나간 가지들의 모습이 잘 가꾼 분재같기도 하고 신령스런 가디언 같기도 하다.
밤에 보면 왠지 으스스할것 같은 폼이 사원과 어우러져 감히 이곳에는 성현이 잠들어 있으니
얼씬도 말라는 말을 하는것 같다.
서산 류방택천문기상과학관의 외부의 모습. 왼쪽이 보조관측실, 중앙이 주관측실, 오른쪽이 천체투영실이다.
동절기 (9월~4월) 14:00 ~ 22:00
하절기 (5월~8월) 15:00 ~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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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미지 센타가 안 맞아 보기 불편함돠....이미지보다 글이 더 많은 개구락지님! 대단합니다.
글 중심맞춰주시면 읽기에 더 편할 듯....
그렇게요!! 왜이럴까요!!
맨위엣글을 드래그해서 메모장에 두고 다시 긁은 다음 윗글로 넣든지 아니면 중앙으로 뒷걸음질 쳐보세요.
그러면 모두 가운데로...
별을 보는것만큼 꿈을 키우는 일이 없는거 같은데 스산에도 있었군요~
처갓집깔때 아이들과 꼭 한번 들려봐야겠습니다.
처가집이 그쪽이신가봐요... 한번 내려갈때 들려보세요! 근처 부석사와 소박한밥상에도 한번 가보세요! 먼저 가보신분들이 추천하신곳이니까요.
골고루 간곳들 모두 포스팅 1빠로 해놓으셨네요,수고하셨수 ^^
네, 빨랑 올려야 안까먹더라구요. 조금 지나면 기억도 가물가물하구 귀찮아져서요!
밤에 가서 별을 봐야 제대로일텐데요~~~
그렇게요. 항상 천문대는 낮에 가서.. 밤에 가도 잘 보기는 힘들어요. 날씨가 엄청 좋아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