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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퍼플(Deep Purple) 1968년 결성된 영국의 5인조 록 밴드로 하드 록의 선두주자..
Smoke On The Water / Deep Purple
We all came out to Montreux
우린 모두 쥬네브 호숫가에 있는 몽트뢰에 왔지요 (롤링스톤스의)모바일 스투디오에서 레코딩 작업을 하러 왔는데 시간이 별로 없어요 프랭크 자파와 마더스밴드는 근처 제일 좋은 곳에서 공연중이었는데 어떤 멍청한 녀석이 조명총으로 공연장을 불태워 폭삭 내려앉혔네요
Smoke on the water, a fire in the sky, smoke on the water 물위엔 연기가 자욱하고 하늘에는 화염이 치솟고 호수는 자욱한 연기로 뒤덮혔어
They burned down the gamblin' house, Pulling kids out the ground
불길에 카지노가 굉음을 내면서 무너져 내리고 펑키 클라우드(Claude Nobs)는 이리저리 뛰어 다니면서 아이들을 끌어 냈지 모든 것이 끝나고 우리는 다른 곳을 찾아야만 했어 하지만 스위스에서의 일정은 끝나가고 우리는 계획대로 할 수가 없었지
Smoke on the water, a fire in the sky, smoke on the water 물위엔 연기가 자욱하고 하늘에는 화염이 치솟고 호수는 자욱한 연기로 뒤덮혔어
We ended up at the Grand Hotel
결국 그랜드호텔에 묵게 되었는데 춥고 황량한 곳이었어 하지만 밖에 있는 롤링스톤스의 트럭 녹음장비를 가지고 음악을 완성했지 붉은 불빛과 낡은 침대뿐인 그곳에서 우린 땀을 흘렸어 우리가 이번일을 벗어나더라도 우린 절대 잊지 못할 거야
Smoke on the water, a fire in the sky ,smoke on the water 물위엔 연기가 자욱하고 하늘에는 화염이 치솟고 호수는 자욱한 연기로 뒤덮혔어
[Smoke On The Water] 이 곡은 1972년 초에 발표된[Deep Purple(딥 퍼플)]의 최고의 히트 곡이며 30년이 지난 올드 록 이지만 지금도 하드 록을 하는 모든 그룹들이 록을 좀 더 알기 위하여 필히 연주하는 곡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전문 교과서처럼 스터디셀러와도 같은 곡이다. 이 노래가 만들어지게된 숨겨진 이야기는 이러하다. 1971년 12월 스위스의 한 호텔에서 한 남자가 불이 활활 타오르는 화재의 현장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 곳은 관객이 쏜 폭죽 때문에 불타고 있는 [Frank Zappa(프랭크 자파)] 밴드의 공연장이었다. 바로 이 장면에서 영감을 얻은 한 남자는 손에 쥐고 있던 휴지에 가사를 쓰기 시작했다. 오래된 곡이지만 여전히 수많은 밴드들에게 감흥을 주며 연주되는 명곡이다.
[Deep Purple]은 록의 역사를 [Led Zeppelin(레드 제플린)]과 양분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ed Zeppelin]은 블루스와 록을 접목시킨 선구자라면 [Deep Purple]은 정통 하드 록의 근간을 만든 선구자이다. 시대에 따라 그 음악적 성격이 좀 달랐던 점을 꼽을수도 있겠다. 허나 그것이 오히려 [Deep Purple] 음악의 매력이라 할 것이다. 이 곡은 [Deep Purple]의 최전성기 2기 멤버에 의해 녹음된 [Deep Purple] 최고의 명곡이다. 이 곡 이후 이른바 [Riff(리프)] 혁명이라 불리우는 [Guitarist(기타리스트)]들의 전성기가 도래하게 되는데 [Ritchie Blackmore(리치 블랙모어)]의 [Riff] 감각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딥 퍼플(Deep Purple) 1968년 결성된 영국의 5인조 록 밴드로 하드 록의 선두주자 중 하나였다. 그룹 이름은 "피터 드 로즈" 의 곡에서 따왔으며 비록 그들은 자신들을 헤비 메탈 밴드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레드 제플린, 블랙 사바스와 함께 헤비 메탈의 선구자로 여겨진다. 지금까지 딥 퍼플은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렸다. 이들의 멤버는 총 4회에 걸쳐 많이 바뀌었다. 데뷔는 1968년 1집 앨범 "Shades of Deep Purple" 로 하였다.
이들의 매 기수별 멤버는 ...
- (1969년) : 보컬(로드 에반스), 기타(리치 블랙모어), 키보드 (존 로드), 베이스(니키 심퍼(1969년 탈퇴)), 드럼(이언 페이스) (1975년 탈퇴)), 오르간(존 로드),베이스(로저 글로버 (1973년 말 탈퇴)), 드럼(이언 페이스) (존 로드), 베이스(글렌 휴즈), 드럼(이언 페이스) 오르간(존 로드), 베이스(글렌 휴즈), 드럼(이언 페이스) (1987년 탈퇴), 로저 글러버 (돈 에어리), 드럼(이언 페이스)
Deep Purple 1970년대에 "Led Zepplin" 과 함께 하드 록계를 양분했던 그룹이다. 또한 Heavy Metal 의 선구자이면서 동시에 "Progressive Rock" 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친 그룹이다. [Jon Lord], [Ian Gillan], [David Coverdale], [Ian Paice], [Roger Glover], [Richie Blackmore] 등등 워낙 걸출한 멤버들이 많아 팀내 불화가 끊이지 않았고 그래서 멤버 교체 또한 잦았으며 그때마다 그룹 색깔이 확확 바뀌면서 그룹 활동 시기까지 1기, 2기, 3기, 4기로 나뉘어진 그룹이기도 하다.
1968년 영국 Hertford 에서 결성되어 "Hush, Kenturky Woman, Highway Star, Smoke on the Water, Woman from Tokyo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그룹으로 "하드 록의 제왕"으로까지 불리는 Deep Purple 의 록 발라드 "Soldier of Fortune" 은 David Coverdale의 보컬에 Richie Blackmore의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훌륭한 곡이다.
1967년, 서처스(Searchers)의 드러머였던 크리스 커티스(Chris Curtis)는 런던의 한 섬유회사 사장인 토니 에드워즈(Tony Edwards)를 만나 자신의 매니지먼트를 부탁했다. 그는 아트우즈(Artwoods)를 거쳐 플라워포트 멘(Flowerpot Men)에서 활동하고 있던 키보디스트 존 로드(Jon Lord)와 당시 독일에 있던, 아웃로스(Outlaws)와 스크리밍 로드 서치(Screaming Lord Sutch), 닐 크리스천 앤 더 크루세이더스(Neil Christian & The Crusaders) 등 여러 그룹들을 전전한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Ritchie Blackmore)를 맞이하여 라운드어바웃(Roundabout)이라는 이름의 밴드를 결성한다.
몇 번의 리허설을 거친 이들은 1968년 3월, 메이즈(Maze)라는 로컬 밴드 출신의 드러머 이안 페이스(Ian Paice)와 보컬리스트 로드 에반스(Rod Evans), 그리고 자니키드 앤 더 파이어리츠(Johnny Kidd & The Pirates) 출신의 베이시스트 닉 심퍼(Nick Simper)와 함께 새로운 라인업의 완성을 이룬다. 이들은 블랙모어의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던 노래에서 이름을 딴 딥 퍼플로 밴드명을 바꾸고 영국에서는 와, 그리고 미국에서는 빙 크로스비(Bing Crosby)의 레이블인 <테트라그라마톤(Tetragrammaton)>과 계약을 이룬다.
Deep Purple 은 가장 전형적인 헤비 메탈의 패턴과 스타일을 확립했다. 그러나 멤버의 변화에 따른 사운드의 변화를 겪었고 밴드 자체는 물론 이후 그룹으로부터 파생된 패밀리 그룹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하드 록과 헤비 메탈 신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딥 퍼플의 사운드는 Led Zepplin 과는 달리 그룹의 사운드를 주도했던 존 로드와 리치 블랙모어의 클래시컬한 양식미에 바탕을 둔다. 이들이 이후 클래시컬 록과 '80년대의 잉베이 맘스틴(Yngwie Malmsteen)으로 대표되는 바로크 메탈(Baroque Metal)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밴드의 음악이 얼마나 교과서적인 치밀한 구성을 따르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딥 퍼플 사운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존 로드의 키보드 연주다. 드러머인 이언 페이스와 더불어 밴드의 터줏대감의 역할을 했던 그는 하드 록에 키보드를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장식적’인 요소가 아닌, 하나의 독립된 파트로서 완벽한 키보드(하몬드 오르간) 사운드를 선보였다. 그리고 이것은 유라이어 힙(Uriah Heep) 등을 제외한 당시의 여타 하드 록/헤비 메탈 그룹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하다. 일반적으로 딥 퍼플은 라인업과 음악 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1기, 2기 하는 식으로 구분되어진다. Deep Purple의 역사는 멤버 교체에 따른 기수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1기는 그룹의 리더격인 Jon Lord(keyboards), Nick Simper(bass), Ritchie Blackmore, Rod Evans(vocals), Ian Paice(drums)으로 구성되었다.
그룹의 성격이 확고히 굳어지지 않은 결성 초기 이들의 음악은 데뷔 앨범인 [Shades of Deep Purple](68)과 [The Book of Taliesyn](68), [Deep Purple](68)에서 드러나듯이 Joe South의 'Hush', 'Hey Joe', 닐 다이아몬드(Neil Diamond)의 'Kentucky Woman', 비틀즈의 곡인 'Exposition', 'We Can Make It Out' 등 그들의 부족한 창작 력을 커버하는 리메이크 곡들과 비발디의 사계를 연상시키는 'April', 'Anthem' 등 클래 식의 영향을 받은 존 로드에 의한 교향곡적인 느낌이 강해 영국 출신의 하드록 밴드임에도 불구하고 본국인 영국에서는 별 환영을 받지 못했다.
Ian Gillan(vocals)과 Roger Clover(bass)가 가담하면서 Deep Purple 최강의 멤버로 인정되는 2기의 역사는 시작된다.
존 로드가 작곡한 'Concerto for Group and Orchestra'로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실황을 담은 4집 앨범 [Deep Purple The Royal Philharmonic Orchestra](70) 로 여전히 클래식한 면모를 보여주고는 있지만, Heavy Metal에 적합한 강력한 고음역을 자랑하는 이안 길런의 보컬이 뒷받침된 싱글 'Child in Time'과 뒤이은 5집 [Deep Purple in Rock]에서의 'Speed King'은 이들 그룹을 Heavy Metal의 선두주자의 자리에 등극시켰다.
이어 [FireBall](71), [Machine Head](72)를 통해 'Strange Kind of Woman', 'Smoke on the Water', 'Highway Star', 'Pictures of Home' 등 Heavy Metal의 고전이라 일컬을 수 있는 수작들을 남기면서 Deep Purple은 정상의 자리를 지킨다. 이러한 성공적인 멤머들도 음악적 견해 차이로 이안 길런과 로저 글로버가 탈퇴함으로써 [Who Do We Think We Are](73)와 일본 공연 하이라이트를 더블 앨범에 수록한 라이브 앨범 [Made in Japan](73)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안 길런의 역동적이고 터질 듯한 고음의 보컬과는 달리 soulful한 창법을 구사하는 신인 데이빗 커버데일을 둘러싼 우려를 깨고 [Burn](74), [Stormbringer](74)로 톱 텐을 차지했다. 3기의 대표적 인 곡이라 할 수 있는 블루스의 색채가 짙은 'Solder of Fortune'은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 을 받고 있다. 자신의 밴드인 Rainbow를 결성하여 탈퇴함으로써 3기의 짧은 역사는 마감된다.
유능한 뮤지션인 토미 볼린에 의해 주도된 재즈/소울 스타일의 [Come Taste The Band](74)는 그룹의 Heavy Metal 사운드와 융화되지 못했고, 결국 Deep Purple은 76년 영국 투어를 마친 후 활동을 접었다. 데이빗 커버데일은 자신의 그룹인 Whitesnake를 결성했는데 후에 존 로드, 이안 페이스가 이 밴드에 가담한다.
1984년 리치 블랙모어, 존 로드, 이안 길런, 로저 글로버, 이안 페이스가 참여한 [Perfect Stranger]로 활동을 재기한 Deep Purple은 1987 년 [The House of Blue Light], 라이브 앨범 [Nobody's Perfect](88)를 발표하면서 저력 을 보여주었다. 이안 길런과 리치 블랙모어의 불화로 89년 이안 길런이 공식 탈퇴를 선언함으로써 Deep Purple은 또 한번의 위기를 맞이한다. 별 반응을 얻지 못하자 Deep Purple은 이안을 재영입하여 93년 [The Battle Rages on]를 발표한다.
이번에는 리치 블랙모어가 탈퇴하고 후임으로 스티브 모스(Steve Morse)가 영입되어 96년 [Perpendicular]를 발표하게 된다.
멤버들의 강한 개성으로 인해 바람잘 날 없는 그룹이지만, [Shades 1968-1998]이란 30주년 기념음반을 발매하고 꾸준히 공연활동을 하는 Deep Purple의 음악적 정열은 70년대 Rock과 Classic을 절묘하게 조화시키며 웅장하고 화려한 사운드를 구사했던 브리티시 록의 자존심으로 록 음악의 역사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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